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통 인사가 잘못 되었다는 분께

지나다 조회수 : 843
작성일 : 2021-06-25 11:30:04

노무현 대통령 때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정말 모든 것들이 다 잘 될 거라고

하지만 100년 동안 자리잡아왔던 수구꼴통들이 민낯을 일부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짐 했죠.

아~~ 다시는 이렇게 만들지 않으리라

하지만 말만 다짐했을뿐 그 실체를 못 느꼈죠.


.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검찰총장 윤석렬을 올려 놓고서야

조국 법무장관을 두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애환을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나경원 아들 김현조가 서울대 랩실 썼음에도

나경원 딸 김유나가 성신여대 입학비리 했음에도

거기다 성신여대 입학비리 자료를 총장이 가지고 있다고 했음에도

민간단체가 고소고발 했음에도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100군데 이상 표창장으로 인한 수색영장이 되고

추미애 장관 아들이 합법적인 병가임에도 온갖 언론의 포화를 받음에도


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뻉소니 사고 무마부터 시작해서

홍정욱 딸의 마약 밀반임이 마약 중간상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고

초범도 아니었음에도 집행유예 나온 것 포함

그들만의 봐주기식 정치는 삼권 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권리를

악용 해 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당대표라고 하는 이준석은 어떻습니까?

공정 공정 외치고 반 페미 외치면서 20대 지지를 한몸에 받은 사람이

사실은 자신 스스로는 온갖 특혜는 다 받아 온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특혜를 받아가며 군 생활을 한 사람이 있습니까?


언론은 난도질을 해대고 국짐당 사람을 보호하기 연연했죠.

검찰은 기소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기소를 하더라도 거의 무혐의에 가까운 처분을 내렸죠.


기득권의 뿌리가 얼마나 깊숙히 박혀 있는지

문재인대통령 한분으로 이 뿌리가 흔들리지 않겠구나.


거기에 맞춰 언론도 같이 썩었구나.

그렇게 1억씩 내고 제대로 된 언론 만들기에 동참했음에도

조금만 지나고 나니 한편이 되어서 정확한 사실마저 보도 하지 않는구나.


 전세계의 부동산이 폭발함에도

부동산 하나로 이렇게 흔드는 구나.


메르스때는 왜 침묵했고 4대강때는 왜 침묵했나

진정한 기자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인사가 잘못 되었다고요?

인사가 없어요. 기득권에 기생하는 사람들만 자리잡고 있다고요.

거기에 맞춰 제대로 된 인사 끌어오고 하려면 최소 30년은 걸린다고요.


그들의 민낯을 본 것만 해도 이번 문대통령 인사는 제대로 된 인사였습니다.

검찰 개혁을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낍니다.

IP : 119.20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5 11:31 AM (115.140.xxx.213)

    문통때 제대로 된 인사는 이낙연말고는 없음 ㅋ

  • 2. ㅇㅇㅇ
    '21.6.25 11:31 AM (58.237.xxx.182)

    공감합니다

  • 3. ......
    '21.6.25 11:33 AM (175.192.xxx.210)

    저 50넘으니 진짜 감정이 왜이럴까요? 왜 눈물나는지...
    기득권..꼴같잖은 기득권땜에 미치겠어요.

  • 4. 경제부총리씩이나
    '21.6.25 11:35 AM (121.190.xxx.38)

    지낸 김동연도 야당에 기웃거리는 꼬라지하고는 ㅉ
    역대 어떤 기재부 장관 따위가 정권을,집권여당을 아래로 보고 주물렀나요

  • 5. 적극
    '21.6.25 11:41 AM (120.136.xxx.23)

    공감합니다!

  • 6. 공감
    '21.6.25 11:51 AM (112.152.xxx.96)

    한 문장 한 구절 다 공감합니다

  • 7. ...
    '21.6.25 12:02 PM (180.65.xxx.50)

    슬프네요
    기득권 눈치보고 배려말고 돌파하길 바랍니다

  • 8. 그래서
    '21.6.25 12:10 PM (96.231.xxx.3)

    속이 정말 상해요.
    문통이나 조국 전장관 생각하면 ....

  • 9. 연장
    '21.6.25 1:06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계속 문통의 뜻을 이어가는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해요.
    지 주머니 챙길 속셈 없는 사람,
    기득권의 벽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사람.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데
    다들 부동산 폭등에 편승하지 못한게 원망이라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10. 절절이
    '21.6.25 1:30 PM (118.235.xxx.134)

    공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841 꿈해몽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3 ㄹㅎ 2021/06/28 601
1218840 50대 백신예약 시기 언제인가요? 2 백신 2021/06/28 2,274
1218839 요구르트 제조기 살려고 하는데 4 ㅎㄴㄷ 2021/06/28 1,014
1218838 코린이 질문 드려요~^-^ 4 happy 2021/06/28 754
1218837 열흘 만에 2억 올랐네요… 전세? 그마저 나갔대요 26 ... 2021/06/28 5,149
1218836 열린공감 오늘 이낙연 후보 2탄 발표 18 ..... 2021/06/28 848
1218835 마인 김서형보니 여자도 키가 커야 14 .. 2021/06/28 5,756
1218834 친정 엄마집에 오빠 내외가 이사왔는데 알박기 같은데요 14 ㅇㅇㅇ 2021/06/28 6,496
1218833 로렉스 시계 여쭙니다 7 초혼 2021/06/28 2,222
1218832 빚내서 무리하게 집을 사는건 17 2021/06/28 4,168
1218831 칼에 베였는데요 ㅜㅜ 5 ... 2021/06/28 1,275
1218830 부대찌개 얼룩 지워질까요??? 4 ㅠㅠ 2021/06/28 1,063
1218829 주식은 운도 필수인가요?? 7 ㅣㅣ 2021/06/28 2,253
1218828 윤석열기념관 대여 7 윤석열 2021/06/28 850
1218827 코로나 장기화에도 중소기업 수출 7개월 연속 늘었다 5 ㅇㅇ 2021/06/28 499
1218826 수시로 대학간 아이들 컨설팅 다 받으셨나요? 11 초조 2021/06/28 2,076
1218825 중학생 아이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요. 9 늦었지만 2021/06/28 3,325
1218824 조국시간 40만돌파 30 ㄴㅅㄷ 2021/06/28 1,967
1218823 지금도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믿나요? 13 여러분 조국.. 2021/06/28 1,495
1218822 갱년기 증상에 해당하는 것들 아는대로 말씀 좀 해주세요 8 갱년기 2021/06/28 2,024
1218821 권익위, 오늘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발표 7 ㅁㅁ 2021/06/28 1,037
1218820 눈물이 안나요 2 소심 2021/06/28 1,096
121881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28일(월) 12 ... 2021/06/28 688
1218818 갱년기 기억력 암기 장애... 2 ... 2021/06/28 2,375
1218817 왜 모기는 새벽에 기승을 부릴까요? 2 때인뜨 2021/06/2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