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때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정말 모든 것들이 다 잘 될 거라고
하지만 100년 동안 자리잡아왔던 수구꼴통들이 민낯을 일부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짐 했죠.
아~~ 다시는 이렇게 만들지 않으리라
하지만 말만 다짐했을뿐 그 실체를 못 느꼈죠.
.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검찰총장 윤석렬을 올려 놓고서야
조국 법무장관을 두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애환을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나경원 아들 김현조가 서울대 랩실 썼음에도
나경원 딸 김유나가 성신여대 입학비리 했음에도
거기다 성신여대 입학비리 자료를 총장이 가지고 있다고 했음에도
민간단체가 고소고발 했음에도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100군데 이상 표창장으로 인한 수색영장이 되고
추미애 장관 아들이 합법적인 병가임에도 온갖 언론의 포화를 받음에도
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뻉소니 사고 무마부터 시작해서
홍정욱 딸의 마약 밀반임이 마약 중간상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고
초범도 아니었음에도 집행유예 나온 것 포함
그들만의 봐주기식 정치는 삼권 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권리를
악용 해 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당대표라고 하는 이준석은 어떻습니까?
공정 공정 외치고 반 페미 외치면서 20대 지지를 한몸에 받은 사람이
사실은 자신 스스로는 온갖 특혜는 다 받아 온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특혜를 받아가며 군 생활을 한 사람이 있습니까?
언론은 난도질을 해대고 국짐당 사람을 보호하기 연연했죠.
검찰은 기소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기소를 하더라도 거의 무혐의에 가까운 처분을 내렸죠.
기득권의 뿌리가 얼마나 깊숙히 박혀 있는지
문재인대통령 한분으로 이 뿌리가 흔들리지 않겠구나.
거기에 맞춰 언론도 같이 썩었구나.
그렇게 1억씩 내고 제대로 된 언론 만들기에 동참했음에도
조금만 지나고 나니 한편이 되어서 정확한 사실마저 보도 하지 않는구나.
전세계의 부동산이 폭발함에도
부동산 하나로 이렇게 흔드는 구나.
메르스때는 왜 침묵했고 4대강때는 왜 침묵했나
진정한 기자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인사가 잘못 되었다고요?
인사가 없어요. 기득권에 기생하는 사람들만 자리잡고 있다고요.
거기에 맞춰 제대로 된 인사 끌어오고 하려면 최소 30년은 걸린다고요.
그들의 민낯을 본 것만 해도 이번 문대통령 인사는 제대로 된 인사였습니다.
검찰 개혁을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