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는 건 암 상관도 없는데...
왜 매번 카톡방에 어디 갔다 왔다 올리는건지..
하도 반복되니까 어떤 날은 아예 아무도 대꾸도 안하고
지인 혼자 예쁘지? 좋지? 하고 뻘쭘...
오늘은 그래도 두어명이 예쁘다고 반응해주네요
뭐라 하기도 그렇고 스트레스네요
자랑방도 아니고...
톡방공해에요.
시도때도 없이 여행, 쇼핑, 애기 사진 올리는거.
사람들 반응보면 금방 알텐데
무반응이 답인데
꼭 한두사람이 올린사람 민망할까봐
대꾸해주더라고요.
오늘은 감자가 싸다고 정보글 올려서 정말 싸다 좋다 반응했더니
여행 갔다고 동영상이...
우쭈쭈 좋아하는 성향이죠
눈치없는 것들이란...
방마다 친밀도가 있잖아요....
그런거 모르는 친군지.
아님 다들 별로 안친한지도요.
근데 왜 톡방을 유지하세요?
혼자 톡방에 계속 상주하는사람도 있어요
너무피곤
사정에따라 톡하는거지 톡안하면 누구언니 또 막찾고
오래된 톡방이고 친했던 사람들인데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
하는 톡방인데 6년을 음식사진 투척질~~
처음에는 솜씨좋다 맛있겠다..댓글달다 지겨워서 모른체해도
눈치없이 아침저녁으로 비슷한걸 올려 댐
반응없으면 눈치채면 좋을텐데 그런사람들 눈치는 또 없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