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임원들은 여름휴가도 마음대로 못가나요?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1-06-24 09:44:50
임시직원이기 때문에 언제 짤릴지 눈치보여서 여름휴가는 꿈도 못꾼다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IP : 223.62.xxx.1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1.6.24 9:45 AM (121.165.xxx.46)

    설마요
    울 남편 휴가 잘 다녔는데요

  • 2. 아뇨
    '21.6.24 9:46 AM (118.235.xxx.101)

    S전자 남편 휴가 알아서 갑니다.

  • 3. 뭐래요
    '21.6.24 9:47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바빠서 못가면 몰라도 임원이 휴가를 눈치본다구요?
    진짜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이 하는 말인가 ㅜㅜ

  • 4. ...
    '21.6.24 9:47 AM (112.220.xxx.98)

    임원이 임시직원인가요? ;;;

  • 5. 임시지원
    '21.6.24 9:4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라는 말은 계약직이라는 말 같은데
    우리남편 대기업 임원인데 자기 스케쥴 맞춰서 여행 잘만 다녔어요,
    심지어 비행기표 싼거 잡느라 몇달전에 예약하곤 했어요

  • 6. 임시직원
    '21.6.24 9:4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여름 휴가 간걸로 짤릴 정도면 이미 막장이라 회사에서 언제 짜를지 간 보던 중일겁니다.
    여름휴가 갔다고 짤리지 않아요

  • 7. 쉽지않아요
    '21.6.24 9:51 A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농담처럼 말하지만
    임원들, 엄청 눈치봐요. 당근 휴가도 상황봐서..
    진짜 깜짝놀란게 되게 잘나가고 인정받고 하던 분이 임원달더니 3년만엔가 나갔어요. 문제는 그분이 정말 잘하던 분이라 승진을 일찍해서 아이들이 아직 어렸어요. ㅜ ㅜ
    임원은 일적 능력도 그렇지만 정치력도 중요하다고 느꼈네요.
    아, 물론 대기업이에요.

  • 8. ...
    '21.6.24 9:52 AM (112.220.xxx.98)

    아...임시직원을 줄여서 임원이라고 한건가? ㅡ,.ㅡ
    계약직도 정해져 있는 휴가 잘 챙겨서 보냅니다
    눈치를 왜봐요
    휴가는 정해져 있는데

  • 9. ㅁㅁㅁㅁㅁ
    '21.6.24 9:58 AM (58.120.xxx.239)

    아니오
    특별한 일만 없으면 휴가 잘 갑니다
    휴가비에 특급호텔 숙박권까지 제공받고 좋아요

  • 10. ....
    '21.6.24 10:07 AM (121.143.xxx.82)

    회사 급한 일 터졌는데 직원들이야 가더라도 임원은 가면 안되겠죠? 그럴 때 철없이 가면 재계약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임원은 회사를 같이 경영하는 자리라 생각해요. 엄청 큰 회사 임원이 많아서 직원같은 느낌이지만^^

  • 11. ...
    '21.6.24 10:27 AM (203.142.xxx.65)

    남편이 초 대기업은 아니어도 이름 들으면 아는 회사 임원인데요
    휴가 일수로 치자면 아마 삼사주 이상되지 않을 까 하는데요
    한번도 일주일 이런식으로 휴가 써본적 없어요
    눈치 보이나 보다 합니다

  • 12. 눈치
    '21.6.24 10:29 A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눈치 보긴 봐요. 엄청. 몸 아프고 병있어도 해외 현장 나가라하면 나가야 됨..안그럼 짤림

  • 13. 임원
    '21.6.24 10:38 AM (112.154.xxx.39)

    눈치보고 성과 못내면 언제나 짤릴수 있는 위치지만 휴가는 3주정도 가요
    스케줄 조정해서요

  • 14. ...
    '21.6.24 10:39 AM (116.121.xxx.143)

    유럽여행도 다녀왔어요

  • 15. ..
    '21.6.24 11:00 AM (119.193.xxx.114)

    회사마다 상황따라 다르겠죠
    임원된 뒤로 휴가 더 못쓰는건 사실이에요.
    길어야 주말제외 5일입니다. 그것도 여릉 휴가피크철에만 가능.
    2박3일로만 휴가다녀온적도 있어요. 일년에 딱 한번

  • 16. 임원
    '21.6.24 11:07 AM (1.225.xxx.126)

    임원이 휴가를 못가는 게 아니라, 휴가를 기껏 잡아놔도 회사일이 생기면 그냥 못가는거죠. 아마 임원 자리에 오르기까지 이미 과장, 차장, 부장 시절에 무수히 그런 경험을 했을 꺼에요. 그래서 임원쯤 되면 아예 휴가에 대한 기대를 못하고, 미리 예약하고 이런것도 기대 못하고... 옆에서 보는 사람은, 회사 일 터졌다고 그 비싼 숙소 환불도 못받고 취소하고 하는거 이해 안되지만... 그분들은 돈이 없어 못가는 게 아니라 시간이 없을 뿐.

  • 17. ....
    '21.6.24 11:13 AM (118.235.xxx.167)

    저 휴가 잡아놨는데 갑자기 하반기 전략회의 한다고 해서 취소했어요...

  • 18.
    '21.6.24 11:26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모셨던 임원들 대부분 휴가 제대로 못쓰셨어요.
    (로열패밀리는 제외)
    보통 회장님 해외출장 가셨을 때 한 3일 눈치껏 쓰시곤 했어요.
    지금 제 남편도 잘 못써요.
    해외는 많이 갔으나 회사에서 보내준 거 아니면 출장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줄창 갔네요. 거긴 연휴때 잠깐 다녀올 수 있으니...
    그래서 은퇴하면 1년에 한두 번은 먼나라 가려 해요.

  • 19. 당연
    '21.6.24 12:09 PM (14.55.xxx.175)

    공무원도 높은 직급이면 맘대로 못해요
    그렇게 살아와서 스스로 조절이 됩니다

  • 20. ㅁㅁㅁㅁ
    '21.6.24 12:45 PM (125.178.xxx.53)

    사람따라 다르죠 제 남편은 과장일때부터 그랬어요..

  • 21.
    '21.6.24 12:47 PM (182.211.xxx.9)

    현대 정의선 바로 밑에 있으니까
    항상 국내에서 대기하더군요..

  • 22. ㅁㅁㅁㅁ
    '21.6.24 12:47 PM (125.178.xxx.53)

    같은회사라도 널럴한 임원은 널럴하더만요
    일찍퇴근하고 주말다쉬고
    어떤임원은 일에치여죽고..

  • 23. ㅡㅡ
    '21.6.24 3:27 PM (211.52.xxx.227)

    일에 치여 죽는 임원 울 집에 있네요.
    어제도 거의 밤 새다시피 일 하고
    새벽밥 먹고 다시 전쟁터로 나갔어요.
    주어진 여름 휴가는 다 써요.
    그 외의 휴가는 있어도 일이 많으니
    눈치 보이고 본인도 맘이 안편해서
    잘 안씁니다.
    사장단 여름 휴가랑 시기를 달리 한적이
    있는데 하루 종일 전화 받느라 휴양지에서
    일 하는 꼴이 되서 이제는 날짜를 맞춥니다.
    그러니 조용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863 야채. 그릴에 구우면 맛있는거죠? 1 궁금 2021/07/05 903
1220862 손담비 얼굴 변한거 맞나요?ㅜ 24 ㅜㅜ 2021/07/05 22,709
1220861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5 하나바 2021/07/05 1,998
1220860 땅콩호박 아세요? 3 aaa 2021/07/05 1,101
1220859 암보험 추가 가입 보험료 이 정도면 저렴한가요. 3 .. 2021/07/05 1,100
1220858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시도에 대한 팩트를 정리합니다. 20 ㅇㅇ 2021/07/05 2,602
1220857 200리터 냉동고 전기요금 1 ... 2021/07/05 1,411
1220856 남편 대리진료를 가야하는데요 17 아산병원 2021/07/05 3,159
1220855 완경전인데도 갱년기 증상이? 2 ? 2021/07/05 2,154
1220854 마음속에 생각나는 연민. 20 여름과 비 2021/07/05 3,103
1220853 대학생자녀 영어공부 회화?토익? 어느 쪽으로 공부하나요? 6 취업 2021/07/05 1,471
1220852 집 얘기 2 ㅇㅇ 2021/07/05 1,696
1220851 확실히 통통하면 연애가 많이 힘들겠죠.. 14 .... 2021/07/05 4,108
1220850 건강은 결국 유전이 90% 이상 좌우 11 ㅇㅇ 2021/07/05 5,914
1220849 와이파이 안되지만 핸드폰 데이터사용되는경우 유투브를 티비로 .. 4 티비 2021/07/05 1,012
1220848 Jtbc/mbn 토론회 요약(못보신 분들 보세요) 16 오해 2021/07/05 1,729
1220847 대장내시경 약 먹고 있는데, 질문이요~ 14 .. 2021/07/05 2,815
1220846 강아지 산책갔다오는데 모기물렸어요 뭘발라줘야 3 모기 2021/07/05 1,513
1220845 박군이라고. 권상우 느낌나요. 13 박군 2021/07/05 4,767
1220844 바지사 큰일입니다. 18 느그바지사... 2021/07/05 4,175
1220843 데싱** 같은 제품과 네일샵 시술이 차이 많이 나나요? 10 ?? 2021/07/05 1,863
1220842 56일된 아기 데리고 5 .... 2021/07/05 1,828
1220841 추미애는 원래 노무현 탄핵에 반대 24 ........ 2021/07/05 1,855
1220840 핫팬츠 입고 지하철에서 쓰러진 여성 70 2021/07/05 20,470
1220839 권재관같은 남편 최악 아닌가요? 8 ... 2021/07/05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