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공부는 최상위 클래스 아니더라도 먹고 살 길이 생겨요.
그리고 학생의 기본이니 나름 최선을 다 하는거죠.
재능 있는데 노력 안하고 돈 없는 학생을 재능 없지만 노력하고 돈 있는 집 아이가 추월할 수 있으니까.
예체능은 재능 없으면 바로 포기 가능하고 최상 클래스 속하지 못하면 먹고 살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그나마 모두가 알고 만만한 공부에 올인해 보는거.
문제는 재능 없는데 노력도 안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안 보이는 애들.
혹 어떤 분야에서 재능이 있겠지만 부모의 무지와 무경험으로 그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애들…
그런 경우가 문제인데 대안이 없어요.
그건 뭐 우리나라 뿐 아니라 어딜가도 그렇겠죠.
그런 애들 먹고 살게 하려면 어째야 하는지…
공부 못하고 안하고 그냥 학창시절 보낸 아이들 성인되면 뭐하고 사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도 재능이지만
…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1-06-23 18:47:13
IP : 2.48.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6.23 7:08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공부는 최상위 클래스가 아니어도 먹고 살 길 생긴다는건 이제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말 같은데요…
우리때는 그러긴 했죠.2. 사파이어
'21.6.23 7:21 PM (182.229.xxx.219)아들 하나가 공부를 안했는데 중학교 전교 꼴등,고등에서는 조금해서 수시로 전문대 갔어요. 친구들도 공부 안한 아이들이 대부분. 타일배워서 작업현장 다니는 아이가 있는데 가장 안정적이에요. 다른 친구들도 나중에 어려워지면 그친구밑에서 타일시공 패운다고합니다. 아이들 나이는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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