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품삯 12만원~20만원까지 상승
그럼에도 내국인들은 힘들다고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함
매년 양파수학철 베트남, 동남아 등 외국인근로자 데려와 썼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국인근로자가 품귀현상이랍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인력 112명 투입예정이라함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힘들어서 안한다고
좋은 일자리는 아니지만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도 내국인은 지원자가 많이 없다함
하루 품삯 12만원~20만원까지 상승
그럼에도 내국인들은 힘들다고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함
매년 양파수학철 베트남, 동남아 등 외국인근로자 데려와 썼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국인근로자가 품귀현상이랍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인력 112명 투입예정이라함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힘들어서 안한다고
좋은 일자리는 아니지만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도 내국인은 지원자가 많이 없다함
노인일자리 모집하면 많이 지원할거 같은데 의외네요.
마찬가지에요. 농촌 현실이요.
지인이 농사 짓는데 마늘 캘 사람이 없어서 수소문 해도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일당을 16만원씩 부른데요.
그러고 와도 사람이 부족하니 다른 농장에서 돈 천원이라도 더 준다 하면 일 하려다 말고 그쪽으로 가고 그런다는 군요.
그래서 울면서 마늘 캤다고 해요.
농촌에 대부분 노인들인데 그 노인들이 이제 일할 나이가 지난 노인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그나마 불과 한 오년전까지만 해도 그 분들이 날품 일이라도 하실 체력이 되셨는데
이젠 그 마저도 못하실 체력이 되신거죠.
그러다보니 외국인력에 의지 할수 밖에 없는 코로나땜에 인력이 부족하구요.
한국 사람들은 아무리 구해도 없데요.
무조건 조금이라도 편한곳 돈 조금이라도 더 주는 곳
누구나 그런거죠 뭐
다른지역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더라구요 ... 윗님처럼 코로나 때문에도 더한것 같더라구요 .. 심지어 전에 제주도에서 귤따는것도 사람 못구해서 엄청 고생하는거 방송 나오던데 .. 그게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긴 한것 같더라구요
쿠팡서 하루종일 그것도 가는데 2시간 오는데 2시간 걸려서 일하고
6만 9천원 받았다던데 그거 보다 나은데요.
마늘이던, 양파던, 감자던, 뭐던, 일당 받고 하는 농사 일,
노동 강도가 엄청 납니다.
일이 몸에 베였거나, 체력이 무척 좋거나 등등
아니라면, 태반 이상의 82 아지매들 받은 품삯 보다 약값 더 들어 갈 겁니다.
아무나 못해요.
쿠팡일 보다 열배는 더 힘들어요.
새벽같이 일터에 가서 땡볕에서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서 무거운거 나르고 흙 파고 하는 일 해보세요
쿠팡에서 하는 일은 정말 감사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하려는 사람들이 없는거에요.
시댁이 농촌이라 가끔 돕다보면 와 이렇게 힘들게 해서 돈도 안되는데 누가 농사를 짓겠나 싶은 생각이 바로 듭니다.
아주 크게 농사 지어 기계화 한 곳들도 그걸 다시 박스에 분류하여 담고 나르고 하는것은 그래도 또 사람손이 필요 하죠.
농사는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농산물을 정말 귀하게 생각하고 먹습니다.
학교에서 농활갔은데 품삯 받아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