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보험의 수익자가 엄마로 되어 있는 경우

...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1-06-23 13:24:40
보험 수익자가 엄마로 되어 있는 경우
결혼 후에 보험 가져오셨나요? 
아니면 결혼 후 수익자 변경을 안 하셨나요? 

엄마가 보험을 두어개 들어놓으셨는데
제가 갑상선암이 있거든요. 

지금 제 보험도 리모델링 할 겸 겸사겸사 
내보험찾아줌에서 검색해보았는데
엄마가 들어놓은 보험이 떡 하니 있네요. 

그런데 엄마가 평생 부어온 보험이라 달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엄마가 돈욕심도 있으셔서 좀 많이 불편하네요. 

그냥 없는 셈 치는게 맞겠죠? 
IP : 223.38.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3 1:42 PM (222.236.xxx.104)

    엄마가 아무리 돈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딸이 갑성선암이라고 하는데 ㅠㅠㅠ 그런이야기도 못하시는지 싶네요 .. 그리고 왜없는셈을 쳐요 .???? 어쨋든 보험은 들어갔는건데 ... 달라고 해야죠 ..

  • 2. 동생
    '21.6.23 1:47 P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남편 보험들 수익자가 다 시엄마래요.
    보험료는 남편이 냈는데.
    그래도 원글님은 엄마가 보험료 부어주셨군요.

  • 3. como
    '21.6.23 1:48 PM (182.230.xxx.93)

    돈낸사람이 엄마면 달라못하지 않나요?

  • 4. ㄴㄴ
    '21.6.23 1:51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보험은 계약자가 모든 권한?을 가지죠.

    계약자가 수익자 변경할 수 있어요
    혹시 계약자가 엄마인가요?
    엄마한테 수익자변경 해달라고 하세요.
    살살 꼬셔서

  • 5. ...
    '21.6.23 1:55 PM (223.38.xxx.107)

    엄마가 낸거니 엄마가 수익자고
    달라고 못할것같아요..
    다만 제가 갑상선암걸리고 든 보험이라 조금 기분이 벙찌긴 하네요..
    저희엄마는 저 갑상선암걸렸을때에도 울지도않으시고 무덤덤하셔서 ㅜ 못여쭤보겠어요.

  • 6. 미적미적
    '21.6.23 1:57 PM (211.174.xxx.161)

    수익자를 지정 안해놓으면 결혼전 엄마에서 결혼해 남편으로 버뀌는데 사람을 정해놓으면 결혼이혼에도 안바뀝니다

    돈은 엄마가 내셨어도 계약자명의 사람이 전화하면 바꿀수있을꺼예요

  • 7. 뭘 달래
    '21.6.23 2:03 PM (112.167.xxx.92)

    달라고 하는 댓글은 뭐에요 경우없이
    보험 엄마가 들어 엄마돈으로 유지를 하는구만 엄마가 수익자여야지 뭘 바꾸고 달래나 걍 그런가보다 해야지

  • 8. 리사
    '21.6.23 2:17 PM (1.246.xxx.87)

    보험금이 사망시에만 수익자에게 가는 거 아닌가요? 치료비나 진단비는 피보험자에게 가게 되어있어요. 알아보세요

  • 9. ...
    '21.6.23 2:25 PM (121.142.xxx.55)

    그래서
    보험살인사건 사기가 많습디다.
    김복준김윤희 사건의로 보세요.

    내건강 내목숨으로 나도 모르게 남이 보험을 들고 당사자가 죽기를 바라고 행해지는
    사건사고가 많다는 걸 몰라요?
    그 중에도 혈연관계 부모형제가 많다는 게 사실인데요.

    부모님은 잘못한 게 없어요.
    님이 잘살면 좋고 죽어도 좋은 길을 미리알아보고 선택한 것 뿐이에요.
    님은 님이 선택할 길만 지금부터 생각해보세요.

  • 10. 갸웃
    '21.6.23 2:27 PM (122.36.xxx.75)

    남편 실비 대딩딸 실비보험
    다 제가 계약하고 수익자인데 성년이면
    피보험자 명의 통장으로 입금된다고 다 남편 딸 통장으로 입금 되던데요,,

  • 11. ㄷㄷㄷ
    '21.6.23 2:32 PM (221.142.xxx.108)

    보험금이 사망시에만 수익자에게 가는 거 아닌가요? 치료비나 진단비는 피보험자에게 가게 되어있어요. 알아보세요
    -------->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저 실제로 비슷한 경우 봤음 엄마친구가 보험하셔서 가족들 보험을 엄청 들었는데
    딸이 수술을 하고보니 암이라고 판정이 났어요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금액이 딸한테 간거예요 딸, 엄마 각자 자기돈이라고 생각해서ㅠㅠ
    그 엄마친구가 서운하다고.. 울엄마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이후에 그 집은 여태 엄마가 납부한 금액만큼 엄마 드렸다고하네요~
    이게 아무리 부모자식이어도요......
    처음에 가입할땐 당연히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려고 들지만
    나중에 별생각없이 받게되면 욕심이 다 생겨요ㅠ

  • 12. ㄷㄷㄷ
    '21.6.23 2:33 PM (221.142.xxx.108)

    그런데 부모입장에서도요
    자식이 다른 것도 아니고 아파서!!! 받은 돈인데...
    딸이 그 돈으로 몸보신이라도하고 좀 편하게 살면 좋지않나요..

  • 13. 자식아파
    '21.6.23 2:56 PM (175.199.xxx.119)

    받는돈을 엄마가 하는게 맞나요? 그보험 자식위해 넣은 보험 아니가??? 그걸 엄마가 해야하면 그 보험 왜 넣은건지요?

  • 14. 자식
    '21.6.23 3:04 PM (110.70.xxx.203)

    보험금이 탐나군요....여태 이방에 시엄마 욕했던거 알고 보면 다
    친엄마 ㅠ

  • 15. 피보험자가
    '21.6.23 3:12 PM (118.235.xxx.129)

    바꿀수 있을겁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보세요

  • 16. 저라면
    '21.6.23 3:1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그 보험 포기할 듯요. 엄마가 들었고 돈도 엄마가 낸다면서요.
    실비 보험만 아니면 그냥 포기할건데 도데체 갑상선암 걸린다음 무슨 보험을 어떻게 들었죠?
    유병자라 보험들기 쉽지 않을텐데요??

  • 17. ㄱㄴㅂ
    '21.6.23 3:30 PM (121.191.xxx.161)

    그동안낸 보험료 드리고 수익자를 법정상속자로 바꾸심될듯

  • 18. ..
    '21.6.23 5:09 PM (211.216.xxx.221)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요, 그 보험의 목적이 따님 아플때 보험처리 하려는거잖아요 당연히 보상신청해서 보험금 받아야죠 제가 알기로 보상금은 따님 앞으로 나올거에요 그후에 그걸 어머니가 따로 달라고 하실지는 ㅜㅜ
    저축도, 투자도 아닌데 그걸 달라고 하실까요 아픈 딸에게 ㅜㅜ

  • 19. ...
    '21.6.23 9:43 PM (68.148.xxx.52) - 삭제된댓글

    다들 잘못알고 계신듯..
    제 보험이 엄마가 들었는지 어쨌는지. 암튼..있었는데...
    암걸리고 엄마가 청구해서 받으셨더라구요.
    얼마 받았는지도 몰랐는데 통장에 500 넣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차라리 그것도 주지를 말지....
    나중에 우연히 엄마 통장을 보게 됐는데 몇천이 입금 됐었더라구요......
    그 뒤론 뭐.......

  • 20. 그거
    '21.6.23 11:51 PM (180.71.xxx.220)

    그간 엄마가 보험료를 납부하셔서 그렇게 된거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엄마가 제꺼 보험드시고 저 결혼할때 니가이제 내라 하면서 가져가라 하시면서 그간 낸거 돈 달라하셔서 드리고 가져왔어요
    그렇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192 타일 바닥 주의사항과 청소 노하우 알려주세요~ 2 깨끗 2021/06/26 1,151
1218191 남편,아내중 돈 사고 어느쪽이 더 많이치나요 보통? 4 ㄷㅣ 2021/06/26 1,450
1218190 이낙연보단 추미애가 더 좋겠어요 38 —- 2021/06/26 1,839
1218189 삼전배당금 8 ᆞᆞ 2021/06/26 3,150
1218188 식혜 만들때 앙금은 안넣는 이유가... 8 ㅇㅇㅇ 2021/06/26 1,819
1218187 이런것도 모르고 투자 하심 안됩니다 ㆍㆍ 2021/06/26 1,411
1218186 50대 흰백바지 7 결혼식복장 2021/06/26 2,999
1218185 동물농장 현관 비번 누르는 고양이 보신 분~ 15 .. 2021/06/26 5,110
1218184 조국11차-"난 왼손잡이야" 조민∙한인섭원장 .. 3 예고라디오 2021/06/26 1,840
1218183 감사원장 최재형이 원전 마피아였나요? 5 ㅇㅇ 2021/06/26 1,293
1218182 잘난 남자는 집에서도 잘함 17 ㅇㅇ 2021/06/26 4,723
1218181 아버지가 화이자백신 1차를 맞으셨는데 2차를 오늘맞아요 7 .. 2021/06/26 2,585
1218180 김어준 팬들이 재미있는 점 15 .. 2021/06/26 1,315
1218179 법원 앞, 너무 품격 있는 모습 그게 더 슬퍼! 37 ........ 2021/06/26 4,962
1218178 제주도 여행에서 실망했던 곳 있나요? 14 2021/06/26 4,859
1218177 주식 수익률의 딜레마 8 ... 2021/06/26 3,728
1218176 남편들 이 시간에 뭐하고 있나요? 19 댁의 2021/06/26 3,154
1218175 세면대 막혔을때 가장 쉽게 뚫는 방법이 뭔가요? 7 ㄴㄴ 2021/06/26 2,583
1218174 근데 솔직히 의사나 검판사쯤 되면 11 2021/06/26 5,338
1218173 강경화 장관님 7 .../ 2021/06/26 3,694
1218172 냉동실 선반이 망가지면 어떻게? 5 바꿔야하나 2021/06/26 1,612
1218171 충격 !월성원전오염수, 수십년간 지하수를 타고 유출 7 배롱나무 2021/06/26 1,845
1218170 유년시절의 '나' 기억나시나요? 3 과거 2021/06/26 1,770
1218169 매춘부는 권력으로 아무리 감싸도… 매춘부죠 56 _-_ 2021/06/26 7,187
1218168 항상 악역을 해야하는 나...지겨워요 11 .. 2021/06/26 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