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되고 너무 공부하기 싫어하네요ㅜ

ㅂㄷㄱ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1-06-23 10:33:19
다른 고2들도 그런가요?
공부가 너무너무 하기싫대요ㅜ
중등까지 공부해라 소리를 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알아서 최상위권 하던 아이인데 고2 올라오고 중간고사 망하고나니 슬럼프에 빠진건지
기말준비 너무 하기싫어하네요
정말 억지로 버티는 느낌이에요
제가 아이를 보며 젤 무서운건
시험망쳐서 힘들어할것같은 아이의 모습이에요ㅜ
저렇게 공부를 안하는데
결과가 나쁜건 불보듯 뻔해보이네요ㅜ
다른 고2들도
이시기가 공부가 너무 안돼 힘든가요?
IP : 211.186.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21.6.23 10:45 AM (1.229.xxx.169)

    중간고사 전교2등하고완전 슬럼프와서 5월 날리고 6월도 가방만들고다니더니 발등에 불떨어져서 10일 남기고 기말 준비하네요, 지 팔자지 어쩌겠어요,

  • 2. .....
    '21.6.23 10:55 AM (222.232.xxx.108)

    저희애도 고2때 슬럼프 왔어요 공부하기 싫은데 어쩌라구 하면서 ㅠ 3학년에 원서쓸때 2학년 성적이 다 깎아먹어야 그때서야 그때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합니다... 다 지 팔자

  • 3. ---
    '21.6.23 11:04 AM (121.133.xxx.99)

    고2에 자퇴하겠다는 아이들도 많아요.ㅠㅠㅠ에효.ㅠㅠㅠㅠㅠㅠ
    방황의 시기가 필요한데 애들이 공부하느라 달리기만 했으니...
    지팔자 맞아요..그리고 다시 돌아올겁니다.

  • 4. ....
    '21.6.23 11:13 AM (211.179.xxx.191)

    2학년부터 선택과목으로 인원 나뉘고 등급 인원 줄고 그래서 다들 성적이 떨어져요.

    기말에 힘을 내야 만회가 가능한테 포기상태가 되니 그런가봐요.

    지금이라도 잘 다독여서 공부해서 만회하자 하세요.

  • 5. 에효
    '21.6.23 11:58 AM (125.177.xxx.70)

    온라인하면서 완전 생활패턴 무너지고
    수업안들어가고
    자퇴 얘기만 작년부터 세번 나왔어요
    공부도 잘하던 애가 이러니 진짜 ㅠ
    성적 지금은 바닥이에요

  • 6. 수시가 애들
    '21.6.23 12:5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망쳐요. 10개 시험중 하나만 망쳐도 아이들이 이렇게 힘들어 하니 말이예요

  • 7. 수시가 애들
    '21.6.23 12:5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왜 애들 지팔자예요. 부모들이 나서서 수시를 줄이고 고등에서도 공부해도 역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봐요. 이 수시때문에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부터 죽도록 공부하는데 아이들 잘못만은 아니예요.
    애들도 숨 좀 쉬면서 살게 해주자고요.

  • 8. ….
    '21.6.23 1:01 P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원래 그랬어요
    특히 이과면 고1까지 어떻게 유지하다가도 고2되서 떨어지는 애들이 많았구요
    초등 중등때까지 잘했어요 이런분들 진짜 많은데
    몇십년 전에도 고등되서 떨어지는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 9. ...
    '21.6.23 1:30 PM (118.235.xxx.99)

    고교 3년 중에
    제일 공부하기 싫을 때가 고2때죠.

  • 10.
    '21.6.23 2:26 PM (210.90.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집 고2보며 위안 삼으세요. 중간 고사 이후에 공부 포기 선언했고요. 지 딴엔 했는데도 안 된다 생각하네요 ㅠ 매일 자퇴하고 싶다 말하고 공부 포기 선언 이후로 진짜 단 1자도 안 봐요. 학원은 애시당초 죄다 관뒀어요. 죽고 싶다 자퇴하고 싶다 하는 통에 암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려니 저도 죽을 맛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258 넘 맘에 드는 원피스를 봤는데 어디걸까요 21 ^^ 2021/06/24 4,646
1217257 부모 말 잘듣는 자녀에게 재산 더주면 안되나요? 17 ... 2021/06/24 3,441
1217256 20세 대학생 디스크 판정 도와주세요. 16 2021/06/24 1,427
1217255 집에 파리같이 생긴 개미? 같은게 많이 생겼어요 ㅠㅠㅠ 3 2099 2021/06/24 1,337
1217254 우리집 에어컨 실외기 5개 8 우리 2021/06/24 3,205
1217253 아들들은 많이먹고 엄마는 조금만 먹어~ 5 bb 2021/06/24 2,082
1217252 보이스킹 누가 우승할거 같나요? 2 2021/06/24 791
1217251 집에서 쓰는 체중계가 고장났는데 어떻게 버리나요? 4 2021/06/24 1,696
1217250 50대 정도 되신분 아들딸 공평하게 줄건가요? 50 .... 2021/06/24 5,216
1217249 어그로 글은 무시합시다. .. 2021/06/24 261
1217248 다들 요즘 재미있으세요? ㅠ 6 50대 2021/06/24 1,547
1217247 동호회 모임 영수증 모아야할까요? 8 흠.. 2021/06/24 1,049
1217246 일기예보 진짜 안맞네요. 12 ... 2021/06/24 2,868
1217245 청와대 25세 1급 박성민 57 ㅁㅊ 2021/06/24 3,924
1217244 저는 프로불편러일까요? 25 고견여쭙니다.. 2021/06/24 3,666
1217243 셀프젤네일하시는분-큐티클정리 2 ll 2021/06/24 713
1217242 남자 키 마지노선 있으신가요? 42 xxxx 7.. 2021/06/24 13,675
1217241 더불어부동산 9 ... 2021/06/24 943
1217240 고양이가 혼자서 우는 이유가 뭐에요? 8 2021/06/24 2,513
1217239 공부는 재능이라는 어제의 베스트 글에 대한 더쿠의 답글 중 20 베스트 2021/06/24 6,096
1217238 이사할때요. 자기집이 있는거같죠?ㅜㅜ 1 이사 2021/06/24 2,705
1217237 무너진 태양광 산 장마가 무섭다 10 태양광피해 2021/06/24 2,050
1217236 30년전 회사다닐때 성희롱 3 지금같으면 2021/06/24 1,970
1217235 끌로에 우디백 디자인 쉽게 싫증 날까요? 3 .... 2021/06/24 1,003
1217234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24일(목) 2 ... 2021/06/24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