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너무나 힘든 상황이예요
자식일때문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밤에 돌아가신 엄마가 저를 보면서 토닥이시면서
그리 슬피 우시네요.
또 며칠전에는 모르는 아이가 찾아와서 제가 돌보아주는 꿈을 꾸었는데
꿈해몽을 찾아보니 아주 안좋은 꿈이네요.
엄마가 꿈에서 우시는데 제맘이 너무 아팠어요
제가 이리 맘고생하는걸 하늘에서 보시고 맘아파하시는게 아닌지
또다른 걱정이 생겼네요.
맘같아서는 엄마따라가고 싶은데 그래도 자식일이라
잘 견뎌내보려구요.
그냥 꿈이 너무 맞길래 신기해서 위로도 좀 받을겸 넋두리 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정말 맞나봐요
엄마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21-06-22 22:04:28
IP : 180.70.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
'21.6.22 10:08 PM (211.212.xxx.148)꿈에 아이가 나오는거는 근심입니다
특히 갓난아이는 더 안좋죠2. 눈물
'21.6.22 10:10 PM (118.127.xxx.58)글 읽는데 눈물나네요 나도 엄마따라가고싶어요
3. 네네
'21.6.22 10:10 PM (211.184.xxx.252)지금은.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다 지나가더라구요
좀 더 잘 챙겨드시면서 힘내셨음 해요
내일은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4. ...
'21.6.22 10:12 PM (175.209.xxx.192)엄마가 걱정되셔서 꿈에 나오셨나봐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항상그렇듯이 흐린 날뒤에 또다시 맑은 날이 오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조금만 버티시면 좋은날 온답니다
지금의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 더 멀리 나아가시기를5. ᆢ
'21.6.22 10:17 PM (39.7.xxx.15)힘내세요
지금이 바닥이라 생각하시고
아이들 생각해서
나쁜맘 먹지마세요
모든일 잘 풀리시길 ᆢ6. ㅡㅡ
'21.6.22 10:21 PM (211.52.xxx.227)어머님 산소에 한번 가세요.
가서 실컷 하소연 하고
오시면 또 의지가 생길거예요.7. 꼭행복하여라
'21.6.22 10:57 PM (106.101.xxx.198)토닥토닥 힘내세요
조금만 버티시면 반드시 좋은 날와요8. 저도
'21.6.23 6:33 AM (118.235.xxx.189)자식땜에 며칠속상한 중이에요ㅠ 세상 무너질것같은걸 버티고 있는기분이랄까요ㅠ 이렇게 애한테서 강제 독립당하는중이네요ㅠ
9. ...
'21.6.23 8:07 AM (1.242.xxx.61)토닥토닥 잘이겨내시길..좋은날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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