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 기억에 남는거 있으세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여름엔
'21.6.22 6:52 PM (221.152.xxx.86) - 삭제된댓글https://blog.naver.com/5552sea/222337745595
여름엔 여기지요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는데 그 값을 하더라구요2. 지나가다가
'21.6.22 7:08 PM (58.123.xxx.83) - 삭제된댓글제주도 토속 음식이 몇종류나 있을까요? 토양도 척박해 논농사도 못짓고
각종 과채류 농사도 젬병 인데요...다 육지서 간 온갖 식당들이 구먼요...
제주 흑돼지요? 진짜 똥돼지는 박물관이나 있을거구 흑돼지도 육지서
종자가 들어간 개량종일 터이고,전에 서귀포서 유명한 돼지 구이식당서
비싼 흑돼지 ㅁ3. ...
'21.6.22 7:11 PM (211.104.xxx.198)동문시장근처 잘도식당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77861851/home?entry=pll
갈치고등어 반반조림 가성비도 맛도 최고에요
협재해수욕장 더꽃돈 흑돼지도 맛있었구요4. 지나가다
'21.6.22 7:12 PM (124.51.xxx.14)닭샤브는 그냥 그랬어요~
5. 바로 그저께
'21.6.22 7:17 PM (58.227.xxx.168)다녀왔어요.
몇년 동안 다녔던 곳이 다들 유명 맛집이 되어 초심을 잃은 것 같아 이번엔 새로운 곳을 찾아 다녔어요.
1.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포장으로 해서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도 찾을 것 같아요.
모슬포항에 있는 ‘고등어회’ - 워낙 유명한 곳이 두 곳이 있는데, 저는 사람 이름이 앞에 온 집에다 시켜 먹었답니다~
고등어회라고 하지만 고등어 쌈밥이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2. 멋진 풍경의 카페 찾아가다 만난 대평리에 있는 ‘**밥상’이요. 간판이 넘 맛없어 보이는 집이었는데, 카페 이상의 풍광이 넘 좋았어요. 음식도 정갈하고 대학생 아이들과 다음에 또 오자하며 엄지척을 했어요. 바닷가 카페 가려다 그냥 그곳에서 밥 먹고 풍경 즐기며 카페는 패수. 다만, 정말 밥 자체가 별로여서 아쉬웠어요.
3. 도두동 참나무 장작구이 고깃집이요. ‘몰타’를 좋아하시는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고기 기름 안 튀고, 파스타에, 김치찌개의 조합이 생소했지만, 다음에 또 갈 겁니다~~
4. 도두동 빽다방 - 경치 정말 좋아요~
쓰고 보니 다음에 또 갈 곳이라는게 포인트네요 ㅋ6. 지나가다가
'21.6.22 7:21 PM (58.123.xxx.83)제주도 토속 음식이 몇종류나 있을까요? 토양도 척박해 논농사도 못짓고
각종 과채류 농사도 젬병 인데요...다 육지서 간 온갖 식당들이 구먼요...
제주 흑돼지요? 진짜 똥돼지는 박물관이나 있을거구 흑돼지도 육지서
종자가 들어간 개량종일 터이고,전에 서귀포서 유명한 돼지 구이식당서
비싼 흑돼지 먹다가 부족한듯해서 일반 돼지고기 삼겹 시켰는데 그게
엄청 더 맛있었네요....뭐? 제주도민들이 가는 식당 가서 먹으라고요???
어디 초코렛 박물관 갔다가 인근 조그만 동네서 우리 가족 제육 볶음
4인분 시켰는데 기름때가 덕지덕지한 사각 불판에 양도 어마하게 적고
맛도 없어보이는 제육 가지고 왔는데 진정 더럽고 맛없고 양도 적더군요.
잠시후 지네 동네 사람 왔는지 2인분 제육 시키는데 우리 4인분 두배 만
큼 나오네요...와~! 재수없는 섬것이라는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뭔 해수욕장 갔다가 서귀포 숙소로 오는데 해변에 있는 식당에 회국수가
먹고 싶다나???차돌려 갔네요...참나...중면 몇가닥에 시장 잡표 초장에
상추 좀 올리고 광어 몇점 그리곤 일인당 만몇천원 입니다.
제주 섬에는 전통적인 맛난 토속 음식이 없습니다...굳이 찾는다면
조껍데기 막걸리 놓고 옥돔구이 안주에...오분자끼 뚝배기 하나 시켜서
공기밥 먹고 오는게 최고일겁니다...나머진 육지,,,서울에서 엄청 저렴히
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육지 기타 지방은 맛있는 토속 음식이 있을수
있으나 내 경험상 제주도는 아닙니다. 지금은 지방의 토속 음식도 그 지방
안가도 서울서 다 먹을수 있습니다...말타거나 걸어다니는 조선시대가 아니
거든요.7. 정말
'21.6.22 7:31 PM (14.32.xxx.215)가성비 대비 다 최악이고
그나마 대량으로 푹푹 끓인 성게미역국이요
근데 느무 비싸요8. 곧방문~
'21.6.22 7:37 PM (203.142.xxx.65) - 삭제된댓글바로 그저께님, 모슬포항에 있다는 고등어 횟집 정확한 상호좀 알려주세요~~^^
9. 고기국수
'21.6.22 7:40 PM (211.222.xxx.140)올래국수
10. 곧방문 ~
'21.6.22 7:40 PM (203.142.xxx.65)바로 그저께님, 모슬포 고등어 횟집 상호좀 알려주시면 고맙겟어요
정보차원에서 말씀하신 방문지 상호좀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텐데요11. 푸와맘
'21.6.22 7:45 PM (1.237.xxx.26)상춘재
선흘곶
전망대횟집
덕승식당..그런대로..?12. ...
'21.6.22 7:45 PM (121.159.xxx.88)전설의마녀
해물떡볶이 해물라면 맛있어요.
작년엔 김밥집 순례 했었네요.13. 음
'21.6.22 7:45 PM (221.153.xxx.79)원래 제주는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이 전혀 아니라서....
근데 전 제주식 물회 특히 자리물회 좋아하고, 고기국수랑 몸국 좋아해요. 지방음식이죠 딱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ㅎㅎ
다른 지역에서는 그 맛 먹기 힘든.14. come
'21.6.22 7:48 PM (211.178.xxx.75)방금 제주도에서 돌아와 샤워하고 82하다 지나칠 수가 없어서 로긴했어요. 요즘은 한치와 자리돔 철이예요. 노형동 해모루 저렴 현지인 버전 오마카세 만족스러웠구요. 순옥이네 물회 도두점은 사람 많아요. 함덕점이 좀 널널해요. 성게미역국도 여기서. 성산 일출돈 흑돼지 근고기, 성게비빔밥 해조네, 종달리 순이네 소금바치 돌문어볶음, 한림칼국수 보말칼국수 추천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15. 진짜
'21.6.22 7:59 PM (121.190.xxx.38)이상하네요
제주도 매년 두세번은 꼭 가는데
거의 매번 넘넘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넘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데 막상 다음엔 못가요
다른 맛집 가느라
맛있는 라멘집 우럭탕수집 전복돌솥밥집 카레집 아 추르릅16. 항아리
'21.6.22 8:04 PM (175.195.xxx.54)ㅋㅋ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곳이긴 해요..제주도 출신이 그렇게 얘기하던데요..원래 향토음식이 별로 없고 지금 있는 건 다 물 건너 온 거라고.. 저도 6월 초에 갔다왔는데 인스타 감성 음식점은 제 취향이 아니라 로컬들 가는 곳 갔는데 정말 지역민들이 많이 오신 오래된 곳인데 가격은 비싸고 맛은 별로였어요..제주도 여러 번 가도 항상 입맛은 안 맞네요..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17. 제주도
'21.6.22 8:11 PM (121.190.xxx.38)토속음식이 음식 가짓수, 조리 방법, 다양성 등에서 발달하지않은건 사실이예요
근데 그 모든걸 넘어서는게 식재료의 신선함입니다
냉동생선에 오만가지 잔 기술을 부려서 요리를 해놔도 싱싱한 생선에 소금 뿌려 구워낸것만 못하죠18. 지난달
'21.6.22 8:46 PM (116.120.xxx.27)용두암 갔다가
안내소 추천받아 간곳
두부?전문 식당
깔끔한 솥밥이었어요19. 지나가다가
'21.6.22 8:46 PM (58.123.xxx.83)냉동 아닌 신선한 생선은 서울에서도 먹을수 있고 살아있는 고등어 회도
다 먹을수 있습니다...제주도에서 난 생선,해산물이 남해에서도 다 나는데
뭔 제주도 백록담에서만 나는게 아닌 이상...오히려 서울에 있는게 제주도에
없을겁니다...참으로 제주도 많이 갔고 풍광 좋아했는데 최근에 간게 가족들과
2년전인데 원희룔 매국노 쉐키가 다 조져 놨더군요...도심은 개발을 해도 뭐라
말 안하겠는데 주변의 모든것 다아...파 헤치고 이게 제주도인지 남해나 어디
지방 중소 도시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사려니 숲길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도로를 너무 뚫어놔서 제주도 풍취가 하나도 없더군요. 길이 막혀도 편도 일차선
도로길을 가면 너무 좋았는데... 이런거로 제주도를 가기 힘들어도 찾은건데...
바닷가 해변도 개떼같이 까페만 득시글,.,,이젠 미치지 않곤선 ,거의 공짜다 싶은
프로모션 아니면 절대 안갑니다...황금알을 낳는 거의 배를 갈랐네요...20. 왜꼭
'21.6.22 9:16 PM (14.49.xxx.125) - 삭제된댓글이런글에 거품을 물고 제주도 욕을 할까요
그런사람 얼굴좀 보고 싶어요21. ooo
'21.6.22 9:23 PM (180.228.xxx.133) - 삭제된댓글1. 포도호텔 새우튀김우동
포도호텔 시그니쳐 메뉴로 유명해서 먹었는데
재료가 참 좋다는 느낌.
시끌벅적한 관광지 식당이 아녀서 좋았고
의외로 된장찌개도 일품였어요.
2. 모슬포 만선식당
제주도 가면 꼭 가는 곳.
고등어회 자체도 안 비리고 꼬숩지만
살짝 양념한 밥과 끝내주는 생김에 같이 싸먹는거
서울에선 못 먹는 맛이예요.
3. 면 뽑는 선생 만두 빚는 아내
애월쪽인데 제주도까지가서 왠 국수에 만두냐 싶지만
여기 만두전골 진짜 너무 제대로예요
제주도 가면 다들 먹는 흑돼지나 갈치조림
너무 식상하고 오지게 비싸서 혼자 찾아다닌 집들예요.22. 만두맘
'21.6.22 9:27 PM (116.36.xxx.39)좋은글들 저장합니다
23. 지나가다가님토닥
'21.6.22 9:28 PM (59.5.xxx.112) - 삭제된댓글첫사랑 저주하는 것 같네요
우째요
제주도가 잘못한걸로~24. ..
'21.6.22 9:36 PM (211.58.xxx.158)남편지인이 제주도 사는데 제주흑돼지나 고등어회만 추천하더라구요
전 겨울에 제주 가면 꼭 고등어회 먹고 와요25. 맛집?
'21.6.22 9:44 PM (121.176.xxx.108)블로그에 소개된 집들 거의 꽝.
블로그는 나이 적은 사람이 많이 해서
좋은거 안 먹어 봐서 다 맛있대요.
가 보면 개황당. 제주 뿐만이 아니에요.
집에서 이 정도도 못 먹고들 사니? 싶음.
제주도 사는 지인이 데려간 횟집.. 이름은 기억안 나는데 신선한 전복회 먹어보고 충격...
그 뒤로 전복은 살아있고 수족관에 오래 안 있은 놈들 회로 먹음. 제주는 신선한 해물로 승부봐야 됨.
그럴려면 가격 많이 줘야되고.26. oo
'21.6.22 10:53 PM (1.237.xxx.83)저는 성산근처
유명 전복죽이 맛있더라고요
제주 갈때마다 들러요27. ,,,
'21.6.22 11:35 PM (70.79.xxx.254)제주도 맛집들
28. 그
'21.6.23 12:06 AM (211.36.xxx.123)제주도 맛집 저는 애월에 파스타 돈까스집 이름 뭐더라요…
29. 하늘꽃
'21.6.23 11:15 AM (223.38.xxx.35)애월 그때 그집 , 그리고 늘봄 점심정식 좋아해요
30. ooo
'21.6.23 1:32 PM (180.228.xxx.133)이렇게 정성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고맙단 댓글 한마디 없네요.
제 댓글 지우고 갑니다.31. 소미
'21.8.2 9:00 PM (122.202.xxx.187)제주 맛집
32. 객객
'21.8.11 9:00 AM (117.111.xxx.105)제주 맛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