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박 반통 사서 혼자 다 먹을뻔

수박 박수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21-06-22 14:38:06
며칠 전부터 수박 사야겠다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수박 반통 샀어요. 달랑, 6900원 

반으로 잘라진 것 중에서 껍질이 얇고 잘 익어 보이는 걸로,
오자마자, 숟갈로 퍼 먹는데, 왜 이리 수박 맛있나요? 

어쩔 때는 비린 맛 나서 빨간 오이같을 때도 있는데, 

어쩜 이리도 시원하고 달고, 맛있을까요
배가 볼록 튀어나왔는데도 끝없이 들어가요. ㅎㅎ

진짜 맛있네요.

아침에 온 집안 다 뒤집어 청소하고, 빨래 개고, 
일년 만에 먹는 수박이라 그럴까,

정말 맛있네요. 

올해 수박 드셔보셨나요? 
IP : 211.36.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2 2:46 PM (220.117.xxx.26)

    달죠
    비오는 날 많으면
    카페 수박주스도 맛없어요
    좋은 수박 사셨네요

  • 2. 어우
    '21.6.22 2:54 PM (118.221.xxx.29)

    글읽으니 수박먹고 싶어요

  • 3.
    '21.6.22 2:55 PM (58.140.xxx.45)

    마트에서 19000원 주고 한통샀어요 잘라보니 껍질이 얇고 엄청 맛남.
    수박은 비싼거사야 맛보장됩니다.

  • 4. 저두
    '21.6.22 2:59 PM (58.121.xxx.69)

    얼마전 수박 맛있다고 글 올렸어요
    1인 가구라 몇년 안 사다 샀는데
    진짜 느무느무 맛나요

    개꿀 !!!

  • 5.
    '21.6.22 3:13 PM (220.116.xxx.18)

    너무 좋아하는데 껍데기 처치 싫어서 작년부터 잘 안사요
    음식물 쓰레기다 참외의 몇배나 되니…
    과일가게에서 한 2천원 주면 껍데기 벗겨서 속만 잘라주면 맨날 사먹을텐데 생각한적도 있어요

  • 6. 저도
    '21.6.22 3:21 PM (222.239.xxx.26)

    18000원주고 한통 사서 넘 맛있는거 샀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먹고있네요. 일부러 먼곳에 가서
    샀거든요. 가까운 마트에서 안사고.

  • 7. 원글이
    '21.6.22 3:30 PM (211.36.xxx.92)

    그렇죠. 과일은 제값 주고 사는게 맛있게 먹고, 기분 확 좋아지면서
    돈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ㅎㅎ

    저도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 처치 곤란이라,
    음식 쓰레기 많이 나오는 것도 극혐이라,
    수박 2통 살까 말까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어요.
    시원하고 달고,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빵이나 과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배부르고, 시원하면서 달콤한 맛이라,

  • 8. 00
    '21.6.22 4:48 PM (39.7.xxx.127)

    어릴적엔 씨도 많고 껍질도 두꺼웠는데 요즘엔 씨도 없다시피하고 껍질도 엄청 얇네요
    맛있을때 많이드세요
    신장에 좋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331 대치동 학원가 가까운 곳 초소형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8 부동산 2021/06/26 2,528
1218330 일리커피머신 질문드려요 12 궁금하다 2021/06/26 1,431
1218329 실종 고등학생 아버지에게 꾸지람 들었다네요 3 ... 2021/06/26 7,423
1218328 나의 아저씨 본 후에 펜트하우스 1 .. 2021/06/26 2,174
1218327 목소리가 나이가드니 저음으로 바뀌네요 5 2021/06/26 1,780
1218326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45%...유럽 순방 후 상승세 유지 16 다이아몬드 .. 2021/06/26 1,886
1218325 종부세 낼 정도면 엄청난 부자 아니에요? 45 ... 2021/06/26 5,422
1218324 인스턴트팟으로 밥 지어보셨나요? 2 2021/06/26 1,852
1218323 남편들은 왜 밖에서 아내욕을 안할까요? 44 핫초콩 2021/06/26 8,809
1218322 경험많은 이비인후과 선생님 알려주세요. 1 간절함 2021/06/26 834
1218321 50대에 아직 열정 있는 분들은 타고나신 거지요? 2 아직 2021/06/26 1,882
1218320 이건 마케팅일까ㅇ요?속임수일까요? 3 ... 2021/06/26 834
1218319 불안도 높은 사람 정신과가면 치료가능한가요 11 ... 2021/06/26 3,172
1218318 맘에 쏙 드는 책. 아껴가며 읽고 있어요~ 7 야금야금 2021/06/26 2,468
1218317 '54억 원 대출' 김기표 靑 반부패비서관 부동산 논란 14 ... 2021/06/26 1,427
1218316 실리트 실리간 냄비 어떤지요? 10 . . . 2021/06/26 2,741
1218315 이지아는 사람 홀리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39 ㅇㅇㅇ 2021/06/26 13,248
1218314 김장김치가 3 겨울 2021/06/26 1,469
1218313 주민등록 나이를 2살 어리게 할수있으면 그러는게 나을까요 11 ㅁㅇㅁㅇ 2021/06/26 3,128
1218312 상추도 시간이 지나면 덜 자라나요? 2 병아리 2021/06/26 760
1218311 속살이 아주 빨~~간 복숭아가 있던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5 이게 무슨 .. 2021/06/26 1,823
1218310 50대되니...집나간 체력은 6 2021/06/26 4,152
1218309 요즘엔 왜 대장금 같은 드라마는 안만드나요? 7 ㅇㅇ 2021/06/26 1,451
1218308 폼롤러 추천 좀 해주세요~~제발~~~~ 8 ... 2021/06/26 2,145
1218307 제가 목도리가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봤어요 4 어제 2021/06/26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