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내자신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생각 ..생각 들지 않나요.??

...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21-06-22 13:57:00
저는 예전에는 그런생각 솔직히 잘 안했거든요 
근데 사람들죽는모습들 보면서 진심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어차피 이세상은 혼자왔다 혼자가는데 .. 
그래도 사는동안에는 
내자신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풍경들도 좋은거 이쁜것도.. 내자신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구요 
오히려 그런지 남과의 비교나 그런것도 진심으로 무의미해보이구요 
남들한테 피해는 안주고 살고 싶은데 
근데 나또한 내자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들어요 

IP : 222.236.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1.6.22 2:00 PM (223.38.xxx.218)

    뭘 하면 내 자신이 행복한지조차 모르겠어요

  • 2.
    '21.6.22 2:02 P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행복은 사소한것부터
    포근한 베개
    한끼식사
    신선한 공ㄱ
    모두 감사함부터

  • 3. 안ᆢ
    '21.6.22 2:02 PM (118.217.xxx.15)

    행복은 사소한것부터
    포근한 베개
    한끼식사
    신선한 공기
    모두 감사함부터

  • 4. ...
    '21.6.22 2:07 PM (222.236.xxx.104)

    118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그냥 나중에 죽을때 이세상 그래도 한평생 잘산다가 간다는 생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무리 이세상에 한이 남더라도 갈때는 혼자가는데 .거기갈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열정으로 행복하게는 살고 싶어요 ..ㅋㅋ

  • 5.
    '21.6.22 2:11 PM (121.165.xxx.46)

    돈 건강 취미 뭐 또 있던데요. 까묵

  • 6. ㅁㅁ
    '21.6.22 2:19 PM (116.123.xxx.207)

    가장 중요한 깨달음
    처음이자 한번 뿐인 생인걸요

  • 7. ...
    '21.6.22 2:24 PM (222.236.xxx.104)

    116님맞아요 ..다음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자신이 기억하는건 이번생... 이번생말고는 없잖아요 .한번뿐인 이번생에서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나이가 들수록 더 드네요 ... 어릴때는 이런 생각 진짜 안했거든요

  • 8. .....
    '21.6.22 2:33 PM (39.124.xxx.77)

    지금 자아를 찾아가는 중이신가보네요.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쳐 지금 매우 좋아졌어요.
    바닥치니 다시 올라오긴 하네요.
    그래서인지 정신적으로 많이 자유롭습니다.
    모든 관계의 기본은 나에게 잘해주기 부터 시작되야 합니다.

  • 9. 저도
    '21.6.22 3:54 PM (211.208.xxx.114)

    작년에 엄마 돌아가실때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어요
    저 50대인데 한국의 100대 명산
    도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삶에 아둥바둥 거린
    내 자신이 안타까워서
    이제 정말 하고 싶은걸로
    성취감 얻고 싶어 도전중입니다
    비록 느린 걸음이지만
    100산 다 못오르고 저세상 갈수도^^;
    있겠지만 산에서 행복한
    그 순간이 너무 좋아요
    흘려 보내고 아쉬워하지 않고
    매순간 열심히 살며
    나를 위해 살자로 방향전환^^

  • 10. 나한테잘해주기
    '21.6.22 4:00 PM (125.177.xxx.70)

    혼자서도 잘 챙겨먹고
    가족들한테 갈아주는 주스
    나한테도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싶은 주스갈아마시기
    내취미에도 돈쓰기
    내 감정이나 컨디션에 집중하고 돌봐주기

  • 11. 나이먹으니
    '21.6.22 6:5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좋은점이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이젠 잘 알게 되었다는 거예요.

  • 12. ...
    '21.6.22 8:00 PM (223.62.xxx.2)

    모든 관계의 기본은 나에게 잘해주기 부터 시작되야한다
    좋은 말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867 코스피, 사상 처음 3,300선 돌파 3 ㅇㅇㅇ 2021/06/25 1,018
1217866 약을 먹어도 간지러운 경우(피부염. 도와주세요 ㅜㅜ) 6 알러지 2021/06/25 1,182
1217865 미세먼지 나쁨일때 자전거타는거 안좋겠죠? 3 .. 2021/06/25 574
1217864 카드로 2천만원정도 결제해야 하는데 포인트 적립 가장 많이 되는.. 1 흠... 2021/06/25 897
1217863 학교에서 전화번호 추척 가능한가요? 7 ㄱㄹㅇ 2021/06/25 1,159
1217862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 삽화도 오용 8 ... 2021/06/25 718
1217861 60중반인데 아들이 음삭점한다고 도와 달라고 한다면? 44 .... 2021/06/25 5,925
1217860 피부병 있는 분들~ 바디로션좀 추천해주세요 10 .. 2021/06/25 1,384
1217859 생두리안 냉동두리안 맛차이가 어떤가요? 5 . . 2021/06/25 1,155
1217858 (18만) 매국신문 조선일보 폐간 갑니다~~~~~~ 13 ... 2021/06/25 824
1217857 아파트살면서 더덕빻고 마늘빻고 21 ㅡㅡ 2021/06/25 5,556
1217856 3개월간 6키로 뺐거든요 5 다이어트 2021/06/25 3,330
1217855 점 하나 찍도 강퇴사유 19 점 공해 2021/06/25 1,655
1217854 샤워부스가 뻑뻑해요 1 ?? 2021/06/25 529
1217853 눈꺼풀이 무거운증상 ㅜㅜ 2 선물 2021/06/25 1,136
1217852 첫 차로 볼보 xc40 무리일까요? 12 ㅇㅇㅇ 2021/06/25 2,392
1217851 결정장애 길음 클라시아 센터피스... 4 ... 2021/06/25 927
1217850 대만 일본AZ백신 접종후 7일동안 119명 사망 13 ㅇㅇㅇ 2021/06/25 3,181
1217849 언급도 낯부끄러운 음주운전 잡범전과4범 7 거절 2021/06/25 912
1217848 상위 20퍼센트의 기준... 놀랍네요.. 10 20% 2021/06/25 4,411
1217847 "고3 학생들의 화이저 백신 접종시 주의 사항".. 2 ㅇㅇ 2021/06/25 1,819
1217846 친구 손절후 다시 만나시는 분..? 4 손절 2021/06/25 3,292
1217845 된장의 힘 6 웃자고 2021/06/25 2,014
1217844 국민 알 권리는요? 경기도, 도의회 자료 요청 거부 논란 14 ㅇㅇㅇ 2021/06/25 563
1217843 단게 자꾸 먹고싶은데 안먹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0 걱정 2021/06/25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