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하고 스마트폰 게임 좋아하는 중 3 아들
기말고사 하루 보고나서 쉽게 나왔는데 많이 틀렸다고 망했다고 다른과목도 다 공부 안한대요
어제 밤늦게까지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실망 한 모양인데
역사과목 처음이자 끝으로 4시간 한게 다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게 어이없어요
이눔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까요
아들말
학원도 안다니고 싶고 공부도 하기 싫고 일반고도 안가고 싶다 난 공부 안할꺼다
그냥 안할꺼다 하기 싫으니까
엄마 말
어떻게 좋아하는것만 하고 사냐 네나이엔 공부가 의무다 누가 서울대 가래냐
너가 학원 안다니면 네 인생에 학원만 빠지는 줄 아냐 너가 좋아하는 다른것들도 함께 사라진다
공부안하고 앞으로 뭐할고 살지는 생각이 없어요 그냥 공부가 싫고 놀고만 싶어 하는애한테
무논리로 나오는 애한테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