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자녀가 나이들어 독립안할까..그게 걱정

... 조회수 : 4,682
작성일 : 2021-06-22 13:17:33
아래 50넘어 자식 없으면 무슨 재미냐는글이요
전 오히려 나이들어도 자식이 독립안하고 얹혀 살까봐 그게 더 걱정이네요.
전 애들 빨리 독립시키고 남편이랑 둘이 하와이 한달살기 제주도 한달살기하면서 재미나게 살고 싶어요.
지금 애들 공부신경쓰고 뒤치닥거리하는거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아이들 빨리 독립시키고 싶어요
애들이 나이들어 결혼도 안하고 독립안할까봐 ...
생각만해도 싫어요.
결혼 안해도 30넘으면 독립했음 좋겠어요.
IP : 175.223.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6.22 1:1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꾸준히 말해 두세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30전에는 독립하라고.
    애들도 대비를 해야 나가죠.

  • 2. ㅇㅇ
    '21.6.22 1:2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맞아요
    30넘은 자식 아직도 밥해주고 시중들어주는데
    언제 끝날까 싶어요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손가락 하나 까닥안하고 살아
    버릇해서 지금도 다해줘야 하거든요
    독립을 시켜야 혼자 해먹고 살텐데
    본인이 편하니까 나갈 생각도 안하고
    결혼생각은 더더구나 없고 ㅜㅜ

  • 3. …,,
    '21.6.22 1:22 PM (183.98.xxx.229)

    맞아요. 애들 스물다섯 넘으면 독립했음 좋겠어요. 언제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점점 귀찮고. 저 오십중반인데 혼자 살고 싶어요.

  • 4. 현실
    '21.6.22 1:23 PM (122.36.xxx.22)

    특히 아들들은 때되면 내보내야 됩니다
    막내 남동생이 자존심만 쎄서는 밖에 나가면 별볼일 없고
    사람들한테 치이기 생기니 끝끝내 독립 안하고
    50 다되어서도 안떨어져 나갑니다
    나가래도 절대 안나가요ㅠ
    그냥 부모등꼴 빼며 늙어가고 있어요

  • 5. 계속
    '21.6.22 1:23 PM (223.62.xxx.8)

    말하고 있어요.
    이젠 아이도 독립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대학생 아들 비대면 수업이라 집에 있어서
    자잘한 살림(청소, 쓰레기, 간단한 요리, 빨래등),
    쇼핑법 가르쳐요.
    나중에 독립하면 도움될테니까 들으라고...

  • 6. ..
    '21.6.22 1:23 PM (14.52.xxx.1)

    대학가면 바로 쫒아낼꺼에요. -_- 성인되면 자립해야 하는겁니다. (전 학비만 대줄꺼에요.)

  • 7. ...
    '21.6.22 1:23 PM (220.78.xxx.78)

    저두요
    미국에서 부모가 자식 소송까지 했잖아요

  • 8. 랄랄라
    '21.6.22 1:24 PM (218.148.xxx.222)

    20살에 나가라고 얘기하고 있어요.각자 살자고.대학생일때는 일부보조해준다고 했고 아이는 고3이에요.
    대학가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초등부터 얘기해서 당연한건지 알아요

  • 9. 푸른바다
    '21.6.22 1:25 PM (218.153.xxx.214)

    저두 그래요. 낳았으니 최선을다하지만 너무도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성인된 연년생아들둘.

    아직도 갈길이 멀었네요.

    남편도정년퇴직까지는 4년정도 남았는데 요즘 너무도 힘들어하구,사는게

    뭔지 싶어요.

  • 10. 저두예요
    '21.6.22 1:36 PM (112.169.xxx.189)

    근데 청년실업이 먼데 얘기가 아닌지라
    무조건 나이차면 나가라 할 수도 없는
    현실인게 갑갑하죠

  • 11. 그런데
    '21.6.22 1:52 PM (180.68.xxx.100)

    저도 성임된 자녀 둘
    하나는 직장 근처에 가서 살고
    하나는 독랍 준비중인데

    독랍 시키신다는 분들
    아아애게 독립 하라고 한 나이에 독립하셨어요?
    전 결혼 전 까지 부모님이랑 살았어요.^^

    어쨌든 자삭이 독립하년 무모는 좋아요.

  • 12.
    '21.6.22 1:57 PM (211.205.xxx.62)

    요즘은 30대에 부모랑 사는것 편해보이지 않아요
    우리때랑 틀려졌어요
    결혼 안해도 30에는 독립이 맞는것같아요

  • 13. ㅇㅇ
    '21.6.22 2:00 PM (223.38.xxx.213)

    저는 30에 독립했는데 언니가 30후반 결혼할때까지
    집안일도 안하고 엄마밥먹고 살았어요

  • 14. 걱정보다
    '21.6.22 2:03 PM (1.136.xxx.199)

    같이 집에 살아도 서로 생활 각자 영역 인정하고 본인일 하며 살게 아이들 어릴 때부터 습관 잡아 줘야요. 그놈의 공부한다고 아무것도 안시키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 자랑 아닙니다.

  • 15. 저두요
    '21.6.22 2:4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첫째는 엄마밑에서 편히 살고파하는거같고 둘째는 이제 대1인데 독립하고싶어 난리예요
    직장 잡으면 바로 독립시킬려구요

  • 16. ..
    '21.6.22 2:53 PM (118.35.xxx.151)

    저두요 애들이 언제 독립할까 까마득해요
    번듯한 집 얻어주고 나가살라 할거예요

  • 17. ...
    '21.6.22 3:06 PM (117.111.xxx.75)

    사정상 독립을 못하더라도 어릴때 살아오던 습관대로 엄마가 가사일 다 해주는게 아니라...각자 자기 일은 자기가 하고 서로 얷매이지 않고 사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여행도 가고 편하게 본인 생활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냥 부모가 다 해주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요.

  • 18.
    '21.6.22 3:48 PM (121.6.xxx.221)

    다 좋은 말인데 아이들이 요새 어떻게 독립을 하나요… 그 월세 생활비를 아이들이 다 감당해야 하는데…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게 당연하긴 갓 성인이 된 아이에게는 보통일이 아니겠어요… 독립할 형편이 못되면 최소한 하우스 메이트로서의 도리를 지키는 게…( 방청소,돌아가며 욕실 청소, 본인 빨래,본인 식사및 뒷처리및 최소한의 돈 , 가령 10만원이라도 관리비에 보태라며 내놓은 자세 등등이 필요하죠)

  • 19.
    '21.6.22 5:04 PM (180.224.xxx.210)

    아이들이 고등학생 정도일 때는 자기네들이 먼저 대학만 가면 독립할 거라고 엄청 설레발 떨고 그래요.

    그런데 이게 3학년, 4학년 이렇게 되면 그런 소리가 점점 쏙 들어가요.
    나중에는 억지로 떼내도 안 나갈 형상이 되고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844 국민 알 권리는요? 경기도, 도의회 자료 요청 거부 논란 14 ㅇㅇㅇ 2021/06/25 563
1217843 단게 자꾸 먹고싶은데 안먹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0 걱정 2021/06/25 2,075
1217842 슬리퍼신고 걷기 무릎에 안좋나요? 5 ㅇㅇ 2021/06/25 5,711
1217841 급))) 고3인데요 아들이 백신을 무서워 해요 14 어렵다 2021/06/25 2,472
1217840 잼 만들기 고수이신 분들~ 6 무명 2021/06/25 1,060
1217839 주식)질문 입니다 3 초록초록 2021/06/25 1,878
1217838 매일 되풀이해도 지겹지 않은 일 뭐가 있나요? 36 2021/06/25 4,661
1217837 박정의원 "이낙연 의원님과 함께." 은수미만이.. 11 참 잘해~ 2021/06/25 1,050
1217836 자존감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14 자존감 2021/06/25 4,428
1217835 법륜스님 즉문즉설 4 ... 2021/06/25 1,513
1217834 지하철에서 머리좀 털지마세요@@ 12 ㅣㅣ 2021/06/25 3,353
1217833 김종인"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으로 흘러갈 것&quo.. 19 2021/06/25 1,844
1217832 세입자인데요 1 조언 2021/06/25 1,836
1217831 허리 쏙 들어가는 운동은 뭔가요. 29 ... 2021/06/25 5,307
1217830 채송화 때문에 슬의 집중이 안되요. 67 ooo 2021/06/25 21,445
1217829 가서 댓글들 삭제하세요 제발 5 어휴 2021/06/25 1,827
121782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25일(금) 8 ... 2021/06/25 758
1217827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마음이 식는경우 정말 많더군요 25 사랑 2021/06/25 21,045
1217826 소리지르고 집이 떠나라 고함 잘 지르는 남편 많나요? 19 . . .. 2021/06/25 7,313
1217825 코로나 끝났나요? 9 ... 2021/06/25 2,464
1217824 식욕이 없는데 아픈걸까요? 3 ㅇㅇ 2021/06/25 1,099
1217823 코인하시는 분들만. 449 Bitcoi.. 2021/06/25 7,400
1217822 의상 지적하는 스타일 대처 방법 10 의상 2021/06/25 4,819
1217821 강아지 자기오줌핥아먹나요? 8 깨끗 2021/06/25 2,996
1217820 농지에 시멘트 덮은 국민의힘 이주환, "물류창고 세워볼.. 8 국짐 2021/06/25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