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의 꼬리 vs 뱀의 머리
전 자존감이 낮아 그런가
뱀 머리가 낫네요 맘도 편하고….
사는 동네도 그렇구요.
1. ...
'21.6.21 7:21 PM (110.70.xxx.217)용머리가 나아요.
2. ..
'21.6.21 7:23 PM (125.179.xxx.20)용머리는 아무나 되나요
동네도 상대적으로 덜한쪽에서 잘사는 축이 나은듯요3. 뱀머리가
'21.6.21 7:25 PM (118.235.xxx.64)자존감높은거 아닌가요?
4. ㄷ
'21.6.21 7:26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뱀머리도 아니고 그냐 뱀허리쯤 되는 지역에서 사는데 맘편하고 생활비교육비도 적당하고 좋아요
5. ..
'21.6.21 7:28 PM (125.179.xxx.20)자존감이 낮아서
용꼬리로 살자니 자격지심이 어마무시
다 꼬여서 생각되고 그러더라구요
인간관계도 비슷한 환경이 맘 편하구요6. ...
'21.6.21 7:33 PM (39.7.xxx.46) - 삭제된댓글뱀머리로 살다가 뱀이 되어버린다는..
7. 129
'21.6.21 7:34 PM (125.180.xxx.23)저는 용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 저도 뱀머리
'21.6.21 7:36 PM (147.135.xxx.195)서울 변두리학교에서 공부 잘한다 소리 들으면서 살다가 오히려 명문대가서 잘 적응 못했음 ㅋ다 나와 비슷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여있다는게 그냥 별로였네요
9. ....
'21.6.21 7:37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자존감이 높고
자긍심.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용꼬리를 못합니다.
남의 밑에 들어가서 지시받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뱀머리를 하죠.10. ..
'21.6.21 7:52 PM (121.130.xxx.121)뱀머리 용꼬리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각각의 직업이 궁금합니다.
전 뱀머리고 자영업합니다.11. 아
'21.6.21 7:55 PM (125.179.xxx.20)저는 사는 동네, 생활수준 얘기한건데
생각해보니 교육쪽은 용꼬리가 나을것 같기도 하고
나보다 배울점 있는 사람들이랑 있는게 좋지않나? 싶고 그러네요.12. ㅎㅎ
'21.6.21 7:56 PM (39.7.xxx.23) - 삭제된댓글이 문제에서 제 선배가 명확한 답을 했었어요.
용머리는 날지만 뱀꼬리는 못날아. ^^
스무살에 들은 얘긴데 오십된 지금도 진리라고 생각해요
물론 난 날고 싶진 않아 하는 분도 있겠지만
살다보면 언젠가 한번쯤 날고 싶어질 때도 있는 법이죠.13. 뱀머리
'21.6.21 7:57 PM (59.20.xxx.213)용꼬리 ᆢ은근 스트레스 받을수밖에 없어요
주위비교하면 어쩔수없이 용들하고 비교할수없고ᆢ
뱀머리가 나아요ㆍ14. ..
'21.6.21 8:01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삶의 만족도는 뱀머리가 용꼬리보다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뱀 머리가 좋네요.
15. 저는
'21.6.21 8:13 PM (39.7.xxx.220)학력은 용꼬리 사는지역은 뱀머리에요.
뱀머리가 마음은 편한데 최종학력 즉 대학은 주눅들긴
하지만 꼬리라도 용의 집단에 있는게 기회가 많지
않을지ᆢ16. ㅇㅇ
'21.6.21 8:18 PM (125.179.xxx.20)학력은 용꼬리 사는지역은 뱀머리
맞아요 제 오늘의 결론 ㅋ
직업은 모르겠어요. 자영업 사장이 나은지
대기업 말단이 좋은건지는…각자 적성에 맞게ㅡ17. 저는
'21.6.21 8:33 PM (183.98.xxx.95)머리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저나 아이나 전 1 한번도 못하고 학창시절이 지나갔어요
그러나 전 2~10 은 항상들었고
대학도 잘갔어요
1등은 반장도 해야하고
뭐 맡아서 하는게 부담스러웠어요18. 어쨌든
'21.6.21 8:34 PM (183.98.xxx.95)사는 곳도 용허리에서 꼬리사이 일거 같네요
뱀머리는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요19. ...
'21.6.21 9:48 PM (175.112.xxx.243)저도 뱀이든 용이는 머리는 부담되요.
조용히 날수있는 용꼬리파20. 저두
'21.6.21 9:5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머리쓰는거 싫어해요.ㅎㅎ
내가 책임져야하는 머리노릇도 싫구요.
그다지 머리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뱀꼬리만 아니면 된다는 쪽.21. ...
'21.6.21 9:54 PM (211.245.xxx.178)뱀꼬리만 아니면 뭐...
22. 보스기질
'21.6.21 11:17 PM (210.95.xxx.56)없는 사람에겐 차라리 용꼬리가 나아요.
제가 뱀머리로 대학갔었는데 딱히 리더쉽도 없으면서 뱀 집단에서 공부로 1등이나 하고있으려니
뱀들의 나태함에 질려 스스로 아싸가 되더군요.
차라리 용꼬리가 되었으면 용들 하는대로 따라 하면서 배울게 많아 시간을 알차게 썼을거 같아요.23. 음
'21.6.21 11:52 PM (118.235.xxx.99)그러네요 뱀머리도 부담스러울듯..
24. ...
'21.6.21 11:54 PM (125.191.xxx.148)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자존감이 높고
자긍심.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용꼬리를 못합니다.
남의 밑에 들어가서 지시받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뱀머리를 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아무말 대잔치.25. 자존감 낮더라도
'21.6.22 8:23 AM (39.112.xxx.143) - 삭제된댓글뱀보다 용이고싶어요
26. ...
'21.6.22 10:25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자존감이 자신감 낮을수록 뱀이라도 머리 할려하는거죠
높은사람은 꼬리든 머리든 신경 자체를 안써요.
중요한건 본질이지.꼬리든 머리든 뱀이랑 용은 본질이 다릅니다27. ...
'21.6.22 10:27 AM (183.98.xxx.33)자존감이 자신감 낮을수록 뱀이라도 머리 할려하는거죠
높은사람은 꼬리든 머리든 신경 자체를 안써요.
중요한건 본질이지.꼬리든 머리든 뱀이랑 용은 본질이 다릅니다
뱀머리라도 머리 하고픈거 쉽게 무너지는 자존감이 유지하기위해
차선을 택한거죠28. ㅡㅡ
'21.6.22 11:29 PM (115.139.xxx.139)뱀의 머리요. 제가 극과극은 아니지만 평민이 부자동네 살아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이사나왔거든요. ㅎㅎ
애들이 오히려 공부 많이 안시켜요.
부모들도 돈에 목메지 않아도되니 우리처럼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들처럼 애들 교육에 집착하지 않고 애들 하고싶은거
하더라구요
거의 여자애들은 예체능 많이하고 애들 입고다니는거
가지고 다니는거 초등때부터 어마어마해요.
엄마들 옷은 죄다 막스마라 몽클 신발은 구찌 가방은 샤넬
그냥 그런것들이 그들에게는 너무 평범한거...
수수해보여서 친하게 지냈더니 역시 신세계 발렛되네요.
덕분에 편하게 다니긴 했지만.. ㅎㅎ
암튼 저는 그냥 시장가깝고 명품 해외여행 부담 없는 지는 사는
곳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