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인데 40대소리 들었어요

ㅇㅇ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21-06-21 16:23:12
30대 중반 166에 52키로 얼굴작고 머리숱 많고요
어릴때는 이목구비만 보였는데 나이들수록 전체를 보다보니 외모 만족도가 올라가더라구요
오랜만에 새로운 미용실갔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녜요
그래서 저 나이 많아요 그랬더니 40대세요? 이러는거에요
근데 이게 머리하는 중간에 마스크 한쪽이 벗겨진적이 있어서 바로 얼굴 가름한걸 알아보길래 눈썰미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저는 5년은 젊어보인다 생각했는데 그게 맞다면
제가 나이 많다고 했으면 미용사가 30대 중반을 말했어야하잖아요ㅋㅋㅋㅋㅋ
근데 40대까지가서 충격받았어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외모는 주관적인가봐요
머리가 맘에 들어서 기분은 괜찮아요ㅋㅋㅋㅋㅋ
IP : 175.223.xxx.2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1 4:25 PM (112.221.xxx.67)

    미장원 좋은소리만 하는데..40대라고 얘기했다면 마음속으로는 40대후반생각했나봐요...
    님이 저 48이에요..뭐 그러면..네네??정말요??? 그러면서 놀랄준비를 하고있었을텐데...그 미용사도 당황했을듯...

  • 2. ㅋㅋㅋㅋㅋ
    '21.6.21 4:26 PM (1.210.xxx.36) - 삭제된댓글

    진짜 외모는 주관적인가봐요..ㅋㅋㅋㅋ 여기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아마 낮춰서 말해준걸텐데 미용사면 서비스직이니..ㅋㅋ
    액면가 45살 이상 봤을거로 예상해 봅니다
    35살인데 45살로 보이시는 거면 관리 시급해요
    스타일 바꾸심이…

  • 3. 가능
    '21.6.21 4:2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럴수 있어요 저는 솔직히 신규직원들 20대하고 30대하고 구분 못해요.
    30대하고 40대도요. 조금 패션 이상하고 머리스타일 이상하면 40대같고 그렇더라구요.

  • 4. ㅇㅇㅇ
    '21.6.21 4:28 PM (1.210.xxx.36) - 삭제된댓글

    미용사가 구분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맨날 보는게 빡세게 꾸미려는 여자들만 보는 직업인데…

  • 5. ㅇㅇ
    '21.6.21 4:28 PM (175.223.xxx.252)

    마스크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한쪽이 살짝 벗겨진후에 들은거라 충격이ㅋㅋㅋㅋㅋ
    저 나이 많아요라고 말했단걸 감안해도 40대까지 들어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존감이 중요한것 같아요 요즘 스스로 외모 만족도가 올라가니 웃어넘겨지네요
    옛날같으면 미용사한테도 되묻고 하루종일 우울했을텐데ㅋㅋㅋㅋ

  • 6. ㅇㅇ
    '21.6.21 4:29 PM (175.223.xxx.252)

    쌩얼이고 저 나이많아요 라고 말한걸 감안해도 충격이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 7. gggg
    '21.6.21 4:31 PM (112.221.xxx.67)

    ㅎㅎㅎㅎ 이참에 관리하시면 되죠뭐...
    그나이면 금방 회복되요....

  • 8. 음ㅋ
    '21.6.21 4:32 PM (220.88.xxx.202)

    마스크 쓰면 왠만하면
    어려보이는뎁

  • 9. ㅇㅇ
    '21.6.21 4:35 PM (211.36.xxx.46)

    저는 항상 제가 표준 체형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몸무게를 재보니까 70을 넘어가더라구요. 눈을 의심했네요…

  • 10. 저도
    '21.6.21 4:35 PM (183.103.xxx.174) - 삭제된댓글

    요즘 다이어트해서 아가씨때 몸무게로 돌아와서 만족하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놀라면서 살빠졌죠? 물어요. 운동해서 뺏다고 하니, 아유 그럼 다행이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나이들어 빼니, 중병걸ㄹㅕ 빠진 줄 아나봐요. ㅜㅜ

  • 11. 25살에
    '21.6.21 4:39 PM (211.246.xxx.106)

    아줌마 소리 많이 들었는데
    살쪄서 그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ㅠㅠ

    오히려 지금 38살인데
    아줌마 소리 거의 안듣네요

  • 12. 다들
    '21.6.21 4:39 PM (211.246.xxx.66)

    뼈때리는 소리 하시네요 ㅎㅎㅎ

  • 13. 밉지않네
    '21.6.21 4:39 PM (110.70.xxx.31)

    ㅋㅋㅋ그정도까진 아니죠. 제나이로 30중반으로 봤는데
    나이 많다고 하니까 응? 그럼 40대예요? 한거죠.
    사실 그담에 우와~~ 진짜 동안이시다~~ 요말을 해서 단골 만들고 싶었는데 못한것뿐~

  • 14. sandy
    '21.6.21 4:40 PM (58.140.xxx.197)

    제나이로 30중반으로 봤는데
    나이 많다고 하니까 응? 그럼 40대예요? 한거죠.22222

  • 15. ㅇㅇ
    '21.6.21 4:40 PM (175.223.xxx.252)

    근데 실력이 중요하네요ㅋㅋㅋㅋ 40대소리 들어도 잘하니까 또가고싶네요ㅋㅋㅋㅋ

  • 16. ㅇㅇ
    '21.6.21 4:41 PM (175.223.xxx.252)

    근데 웃긴건 저 스스로는 31 32로 보이겠지? 하면서 지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 17. ㅇㅇ
    '21.6.21 4:49 PM (182.211.xxx.221)

    나이 많다고 하니 40대라고 한거죠 ㅋㅋ30대를 누가 나이 많다고 하나요

  • 18. 밉지않네 님
    '21.6.21 4:50 PM (222.108.xxx.3)

    밉지않네 님 정답~~~
    동안이시다 하려고 했는데 ...ㅋㅋ 작전실패

  • 19. ,,,
    '21.6.21 5:03 PM (203.175.xxx.169)

    저 나이 많아요 이런말 한다는거 자체가 저 보기보다 나이 많아요 동안이에요 이렇게 생각한거겠죠 ㅋㅋ

  • 20.
    '21.6.21 5:12 PM (112.170.xxx.27)

    윗님 예리쓰

  • 21. 맞아요 ㅋㅋ
    '21.6.21 5:23 PM (176.204.xxx.45)

    30대 중 후반으로 봤는데 나이 많다고 하니 40대세요? 그리고 어머머 동안이시다~하려고 했는데 원글님이 동안 아니라서 망쳤어요 ㅋㅋ 책임져요 ㅋㅋㅋㅋ

  • 22. ㅋㅋㅋ
    '21.6.21 5:23 PM (175.223.xxx.163)

    님 유쾌하시다.. ㅋㅋㅋㅋㅋㅋ

  • 23. 맞아요 ㅋㅋ
    '21.6.21 5:24 PM (176.204.xxx.45)

    그러면서도 본인은 자신이 동안이라고 생각하심 ㅋㅋ
    저 나이 보기보다 많아요~동안이쥬?
    이렇게 ㅋ 깔고 가셨는데 동안 아니라서 엉킨거 ㅋㅋ
    동안이 뭐가 중요하나요 근데? 이뻐야지~
    동안=미인
    이 공식이 성립되는건 아니잖아요~~~

  • 24. ....
    '21.6.21 5:34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마스크쓰면 다들 더 어리게 보던데요.
    어찌된 일이죠.. ㅋㅋㅋ
    그래도 원글님이 유쾌하시니 보기 좋네요 ㅎㅎ
    잘웃으시니 젊게 사실겁니다.. ㅎㅎ

  • 25. ....
    '21.6.21 5:34 PM (39.124.xxx.77)

    ㅋㅋㅋ 마스크쓰면 다들 더 어려 보던데요.
    어찌된 일이죠.. ㅋㅋㅋ
    그래도 원글님이 유쾌하시니 보기 좋네요 ㅎㅎ
    잘웃으시니 젊게 사실겁니다.. ㅎㅎ

  • 26. ㅇㅇ
    '21.6.21 5:38 PM (175.223.xxx.252)

    더 젊어보인다고 생각한것도 있는데 제가 공부를 오래했거든요 다행히 결과는 좋지만 그동안 시간이 훌쩍가서 지금 제 나이가 너무 많아보이고 부담스러워요 아직 마음도 외모도 주관적인건 20대후반까지도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ㅇㅇ
    '21.6.21 5:43 PM (175.223.xxx.252)

    자존감이 중요한게 예전같으면 그런소릴 들으면 계속 우울했을텐데
    나이가 드니 전체를 보게되더라구요
    키크고 살안찌고 얼굴작고 숱많고 이게 나이들수록 장점이다라고 와닿는순간 외모만족도 올라가요
    어릴땐 그냥 이목구비만 생각했던듯해요 그것도 나쁘지않은데 시야가 좁았던거죠
    자존감? 자신한테 관대한것도 좋은것같아요 그런소리 듣고 자학하면서 우울한거보다 낫죠ㅋㅋㅋㅋㅋ

  • 28. ㅋㅋ
    '21.6.21 6:56 PM (211.243.xxx.97)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요 ㅋㅋㅋ
    미용실에 와서 나 몇살로 보여요?
    나 생각보다 나이 많아요
    이런말 하시는 분들 나이대가 최소 40 중~후반이거든요.
    30대는 그런 말을 잘 안해요.
    그래서 보통 '어머 40대세요? 안믿겨져요. 동안이세요'
    이게 레파토리라 그래요 ㅋ
    사실 미용실 일 하는 분들 손님 나이 몇살인지 손님이 동안인지 노안인지에 큰 관심이 없어요.

  • 29. ㅇㅇ
    '21.6.21 7:27 PM (175.223.xxx.252)

    윗님 좋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ㅋ

  • 30. ..
    '21.9.26 7:20 AM (125.186.xxx.181)

    님은 망신은 안 당하셨잖아요. ㅎㅎ그리고 요즘은 마스크 때문에 잘 몰라요. 마스크 안 쓰던 시절, 화장품을 파는 분이 자기 나이를 계속 말하길래 이상하다 생각한 적 있었어요. 그 분은 자신이 동안인 걸 피력하는 중이었는데 제가 보기엔 그 보다 더 들어 보였거든요. 다음에 살게요. 하고 나온 적이 있는데 친구와 갈 일이 있어 갔더니 또 그러고 계시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179 남편이 kasa 부동산투자? 하는거 같은데 하아 2021/06/23 397
1217178 매실 인터넷에서 살만 한 곳 있을까요? 4 ㅇㅇ 2021/06/23 496
1217177 조국 장관이 진짜 화가 났나보네요.. 30 qwer 2021/06/23 5,906
1217176 '어쩔수 없지'라는 마인드 13 .... 2021/06/23 2,970
1217175 조선일보 그림에 심리학자가 붙었다에 10원 걸어요.jpg 9 배워서그짓하.. 2021/06/23 1,864
1217174 요즘같은 날씨에 김치찌개끓여놓고 가스렌지에 4 리리컬 2021/06/23 1,776
1217173 단백질 파우더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단백질 2021/06/23 1,627
1217172 아파서 간신히 출근했는데, 대체휴일 공지되는 거 보니 살만해지네.. 15 출근 2021/06/23 3,249
1217171 코인이나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지인 얘기 들어보면 거진 뻥이더라구.. 12 .. 2021/06/23 4,117
1217170 홍남기는 이상하네요. 카드캐쉬백이라니... 25 ... 2021/06/23 1,983
1217169 벤츠를 타려면 월수입 얼마가 되어야 할까요? 13 궁금 2021/06/23 5,316
1217168 공진단 ,광동 경옥고, 정관장 홍삼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3 조언부탁드려.. 2021/06/23 2,828
1217167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국힘당 프락치들 40 ........ 2021/06/23 945
1217166 송영길이요 10 2021/06/23 994
1217165 북촌에 이사 왔어요. 19 바보 2021/06/23 6,401
1217164 그닥 재미가 없으니 동네맘들이 그닥 좋아하진 않네요 16 ㅇㅇㅇ 2021/06/23 3,833
1217163 노래 제목과 가수 좀 알려주세요~ 4 라라 2021/06/23 630
1217162 ㅋ ㅜ pang 탈퇴했어요 5 탈퇴탈퇴 2021/06/23 766
1217161 입대전에 입영통지서 오나요? 1 ... 2021/06/23 655
1217160 온라인수업은원래다들누워서듣죠? 12 ㄴㄴㄴㄴ 2021/06/23 1,669
1217159 이준석, 마에스트로 서류전형에는 대학생?.jpg 11 문서위조아님.. 2021/06/23 1,517
1217158 실외기 소음 줄이는 법 있나요? 4 ... 2021/06/23 1,681
1217157 18:6 간헐적 단식을 해볼려고 하는데요. 5 .. 2021/06/23 1,617
1217156 비가와요 둘째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21 비가와요 2021/06/23 3,187
1217155 멸망 보시는 분들 있으세요? 2 ... 2021/06/23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