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과 장단맞추기

... 조회수 : 591
작성일 : 2021-06-21 15:11:36
상대방과 통화나 대화중 상대방말에 눈높이를 맞추고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인데
어느날 문득 그게 지나쳐 상대방 말에 지나치게 호응하고 상대방 입장에 장단 맞춰주는 나를 발견하게 됐어요 뒤돌아보니 상대방 맘에 들고픈 심린가? 나는 그렇게 니 맘 다 이해하는 품 넓은 사람이란걸 보여주고픈 심린지
내면에 무슨 맘이 이런 행동으로 표출되는건지 문득 되짚어봐야할 맘인거 같아 여기서 여쭤봅니다 제 맘을 콕 찍어 쓴소리좀 남겨주세요.
IP : 125.177.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1 3:45 PM (59.27.xxx.224)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건 없을듯요
    그냥 본인이 그런게 의식되어서 신경쓰이면 좀 줄이면 돼죠

    저는전에 지인들과 같은 모임분 집들이에 갔었을때
    좋은집으로이사하면서 가구도 좋은걸로 싹 바꿜길래
    기분 좋으라고 열심히 축하해줬어요
    그랬더니 돌아오는길에 저랑 친한 한분이
    너무 부러워하지말라고너도 잘될거라고 진지하게 위로 하더라구요

    저는 부럽다거나 질투난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았는대요
    그래서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니 좀 신경쓸필요도있겠다 싶었어요
    내기준,남의기준 두루두루요

  • 2. belief
    '21.6.21 3:46 PM (125.178.xxx.82)

    일종의 인정욕구 아닐까요?
    좋은사람이고 싶고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은~

    너무 잘보이려 하지 말래요~~~

  • 3. ...
    '21.6.21 3:51 PM (125.177.xxx.231)

    정말 맞아요 그냥 솔직한 맘으로 축하해준건데 옆에서는 또 다른 시선으로 본거죠?
    상대방에게 좀 인색할 필요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4. ...
    '21.6.21 3:55 PM (125.177.xxx.231)

    125님 그러니까요
    제 내면에 인정욕구가 자리잡고있나하는 맘에서 글 올려봤어요
    마음 다지기 더 노력해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685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버릴때요 1 화장품빈용기.. 2021/06/22 1,158
1216684 제왕절개 후 자궁에 피고임 3 ... 2021/06/22 3,446
1216683 윤석렬...짜증... 17 ... 2021/06/22 3,228
1216682 얼굴피부건조당김 어찌해결하나요 17 삼산댁 2021/06/22 2,344
1216681 질문 펑 2 .. 2021/06/22 433
1216680 이재명 "경선연기 나에겐 더 유리 10 ㅇㅇㅇ 2021/06/22 1,107
1216679 당근 진상들 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21/06/22 1,353
1216678 봉피양이나 우래옥에서 둘이 식사하는데 얼마정도 예상하면 돼요? 11 .. 2021/06/22 3,112
1216677 제 가입년도 4 ... 2021/06/22 483
1216676 청라지역 반찬집 인천청라 2021/06/22 556
1216675 퀴즈] 하나님이 버스에서 내리는걸 2 ㅎㅎ 2021/06/22 2,307
1216674 이준석 쓰레기설.. 간략하게 요약설명.. 18 ㅁㅁ 2021/06/22 3,740
1216673 요양시설가면 사회복지학과 실습생은 무슨일 할까요? 5 사회복지학과.. 2021/06/22 1,092
1216672 비 잠깐 오더니 해 짱~하네요 6 뭐야이게 2021/06/22 1,041
1216671 이상한 모친 5 2021/06/22 2,079
1216670 윤석렬 끝까지 버티세요 25 대선 2021/06/22 3,086
1216669 병아리콩도 많이 먹으면... 7 789 2021/06/22 3,367
1216668 우리나라 종교현황 5 ㅇㅇ 2021/06/22 1,392
1216667 늦었다고 경선 서둘러야 한다는 9 . 2021/06/22 513
1216666 이동식과 창문형 에어컨 9 에어컨 2021/06/22 1,357
1216665 대딩 방학) 두 달 동안 원룸을 비워놓아야 되는데 주의사항 있을.. 4 원룸 2021/06/22 1,511
1216664 페라가모 구두 사려다가 포기했어요. 28 .. 2021/06/22 6,347
1216663 이낙연 제안 ‘한미워킹그룹 폐지’, 마침내 결실 12 ㅇㅇㅇ 2021/06/22 1,132
1216662 일찍이 잔여백신 맞았었는데 2차는 17 화이자 2021/06/22 2,361
1216661 수박 반통 사서 혼자 다 먹을뻔 8 수박 박수 2021/06/22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