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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저희 고모 약사 였는데 조금만 일 하고 약사 안했어요

황당 조회수 : 8,161
작성일 : 2021-06-20 22:28:57
직업 귀천 따지니 넘 황당해서요
저희 고모 약사 아가씨때 잠시하고 약사 안했어요
친구 시어머니는 서울의대 출신인데 전문의 따고 일 안하셨구요
세상에는 자식 시키고 싶은 직업인데도 일 안하게 되는 사연이 제각각 있어요 근데 안시키니마니
여초 사이트에서 다른집 딸(같은 여성) 나름 경쟁률 치열한 직업(승무원,간호사) 비하하는 발언 하고 싶습니까? 부끄러운줄 아세요!
IP : 122.36.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하
    '21.6.20 10:29 PM (115.140.xxx.213)

    안했습니다

  • 2. wii
    '21.6.20 10:50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락 안하 지인 중에 간호조무사를 비하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평소 성격은 부드럽고 상냥하고 맺힌데 없다고 생각해서 그 친구가 대학 졸업 후 내내 학원강사 잠시 하다가 백수이거나 말거나 그것으로 그 친구를 평가한 적 없었고 잘 지냈는데, 어느 날 대화중에 갑자기 한의원을 다녀왔던가? 개인의원을 다녀왔던가? 암튼 '조무사 하는 애들' '지들이 뭔데' '고등학교 나와서 조무사나 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 후로 그 사람이 매우 다르게 보였던 거 같아요.
    그 전까지 전혀 개의치 않았던 그녀의 무직 상태에 대해서도 다시 보이게 되고. 그러는 자신은 3수해서 성대 나온 것이 학벌에 자부심 가질만 한데,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다면서 노력하지 않고 그냥 놀면서 나중에 보니 카드쓰고 집으로 찾아와 부모님이 갚아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성실하게 자기 밥 벌이 하는 그 사람들을 왜 비하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걸가? 정말 의아했네요.
    있는 집 딸을 안시킨다느니 하는 글 쓰는 사람 중에 자신이 있는 집 딸인 경우도 있나요? 그냥 주변인이고 향단이고 방물장수가 하는 말이겠죠. 자신이 '있는 집' 사람들도 아는데, 그 사람들은 그렇더라. 정작 자신은 있는 집도 아니고 그들을 비하할 처지도 못 되는 사람들이죠.
    물론 저도 물려받을 건물도 하나 있고 (애가 셋인데 건물이 세갭니다) 얼굴 이쁘고 성격도 착한데, 공부도 잘하는 초등학생 조카가 스튜어디스 되고 싶다고 해서 직업은 많아 더 생각해봐. 그것만 길을 아니고 생각보다 힘든 경우도 많아 나이들어서 계속 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 하고 이야기하긴 했어요.
    초등학생이니까 아직 모르는 길이 많은 상태니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지 대학생인데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알아서 하라고 했을 거에요.

  • 3. wii
    '21.6.20 11:40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락 안 하는 지인 중에 간호조무사를 비하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평소 성격은 부드럽고 상냥하고 맺힌데 없다고 생각해서 그 친구가 대학 졸업 후 내내 학원강사 잠시 하다가 백수이거나 말거나 그것으로 그 친구를 평가한 적 없었고 잘 지냈는데, 어느 날 대화 중에 갑자기 한의원을 다녀왔던가? 개인의원을 다녀왔던가? 암튼 '조무사 하는 애들' '지들이 뭔데' '고등학교 나와서 조무사나 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 후로 그 사람이 매우 다르게 보였던 거 같아요. 그 전까지 전혀 개의치 않았던 그녀의 무직 상태에 대해서도 다시 보게 되고. 그러는 자신은 3수해서 성대 나온 것이 학벌에 자부심 가질만 한데,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다면서 노력하지 않고 그냥 놀면서 카드쓰고 집으로 찾아와 부모님이 갚아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성실하게 자기 밥벌이 하고 자기 카드값 내는 그 사람들을 왜 비하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걸까? 정말 의아했네요.
    있는 집 딸을 안시킨다느니 하는 글 쓰는 사람 중에 자신이 있는 집 딸인 경우도 있나요? 그냥 주변인이고 향단이고 방물장수가 하는 말이겠죠. 자신이 '있는 집' 사람들도 아는데, 그 사람들은 그렇더라. 정작 자신은 있는 집도 아니고 그들을 비하할 처지도 못 되는 사람들이죠.
    물론 저도 물려받을 건물도 하나 있고 (애가 셋인데 건물이 세갭니다) 얼굴 이쁘고 성격도 착한데, 공부도 잘하는 초등학생 조카가 스튜어디스 되고 싶다고 해서 직업은 많아 더 생각해봐. 그것만 길을 아니고 생각보다 힘든 경우도 많아 나이들어서 계속 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 하고 이야기하긴 했어요. 초등학생이니까 아직 모르는 길이 많은 상태니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지, 대학생인데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알아서 하라고 했을 거에요.

  • 4. ....
    '21.6.21 12:18 AM (122.35.xxx.188)

    개인적으로 자기 딸은 시키고 싶지 않다는 말만 한 걸로 읽었어요
    다른집 딸, 나름 경쟁율 치열한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한 말이라고는 생각 안했어요.
    내가 둔한가?
    내 친구도 매일 자식에게 의사, 간호사 시키고 싶지 않다고 제게 말했었습니다. 그게 의사, 간호사 비하라고 생각한 적 없었구요. 그 친구 남편이 의사니까 의사, 간호사 힘든 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자기 자식은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나보다고 생각했죠. 사람마다 삶에서 추구하는게 다르니까 힘들어도 그 일을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간호사, 승무원 할 수 있는거죠. 편한 삶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은 안 시키면 되는거구요.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글이라고 해석했는데....

  • 5. 비하라뇨
    '21.6.21 6:31 AM (112.145.xxx.133)

    자기가 겪어보니 그런 일 안 시키고 싶더라죠

  • 6. 경험자
    '21.6.21 6:58 AM (211.212.xxx.148)

    간호사로 일하고있지만 솔직히 힘든거 사실이에요
    자식들한테는 안시키고 싶죠

  • 7. 비하
    '21.6.21 8:19 AM (210.217.xxx.103)

    비하 맞죠.
    그냥 힘든 일이라 안 시키고 싶다가 아니라 있는 집이면 안 시킨다.
    이 이야기에 들어있는 차별적 시선을 스스로 못 느낀다면 외우십시오.

  • 8. .....
    '21.6.21 5:27 PM (122.35.xxx.188)

    있는 집이면 안 시킨다...란 말은 기억이 안 나는데 있었다면 좀 문제가 있긴 하네요.
    그런데 외우라는 말...참 무례하게 느껴져요. 백인백색인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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