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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스빵 맛나네요??

맘모스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1-06-20 15:31:14
원래 앙금빵 안좋아해요.달아서요
빵순이지만
팥빵 류 안사는게 그 이유.

근데 근처갈일이있어 큰맘먹고
줄서서.. 1인1개판다는 그 맘모스빵을 샀거든요

남편은 안먹고 저만 먹을건데
그 크기보고 놀라서..무게1키로 ㄷㄷ
안산다할까 1초 고민.

일단 사와서 그날은 못먹고 고수들이알려준대로
잘라서 소분해 냉동실 넣었어요
주말에 늦게일어나 냉동실서 한조각 꺼내놓고
왔다갔다하니 금새해동되고
커피내려
같이 한조각 먹으니 맛있네요.!!

달아서 한조각만 먹었고 일단 한조각도
크고 두꺼워 한입에.안베어져요

8조각으로 잘랐으니
토일 주말에 먹으면 한달 먹겠어요 ㅎㅎ

식량 생긴거같아 든든 !
IP : 222.234.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0 3:32 PM (112.144.xxx.238)

    맛있죠~ 전 살찔까봐 못먹어요 ㅠ

  • 2. ..
    '21.6.20 3:33 PM (175.223.xxx.206)

    칼로리가 높으니 당연히 맛나죠^^ 아~ 먹고 싶네요

  • 3. ...
    '21.6.20 3:34 PM (220.75.xxx.108)

    한조각만 드셔서 맛난 걸 거에요.
    제한없이 먹다가 아 과하다 느낀 순간이 있었는데 그 후로 다시는 안 사요 ㅋㅋ

  • 4. ..
    '21.6.20 3:35 PM (39.115.xxx.132)

    생협꺼 고소하고 맛있어요

  • 5. ㅎㅎ
    '21.6.20 3:39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혹시 르빵. 인가요?

    제가 가던곳은
    새벽에 줄서야 한데서 전 포기했거든요
    빵은 오후3시에 나오고요


    암튼 맛있겠다
    사진보고싶어요~~~!

  • 6. 혹시
    '21.6.20 3:47 PM (211.36.xxx.112)

    낙성대역 거기요?

  • 7. .....
    '21.6.20 3:49 PM (222.234.xxx.41)

    어차피 엄청 유명한데라 뭐.
    네 낙성대요.

    가게이름 쓰면 또 맛없어 버렸다는분
    나타나겠네요ㅋㅋ

  • 8.
    '21.6.20 3:51 PM (182.216.xxx.215)

    낙성대요 주니어? 작은용 맘몸스도 팔던데요 왜
    냉동 소분해면서 까지 먹을 그럴맛은 아니죠
    가성비 대비 알차다는거

  • 9. 두판
    '21.6.20 4:00 PM (223.38.xxx.89)

    먹으니 허허 이젠 못먹어요.

  • 10. ㅎㅎ
    '21.6.20 4:13 PM (112.144.xxx.238)

    원글님 82생태계 잘 아시네요.
    이제 맛없어서 한입먹고 버렸다면서 본인의 까다롭고 고귀한 취향을 드러내는 댓글도 달려야죠

  • 11. ...
    '21.6.20 4:23 PM (118.235.xxx.127)

    그게 1킬로 였군요.
    거기 빵들이 속이 꽉꽉차서 무거워요.
    오랫만에 갔다고 빵 이것저것 담다보면
    대중교통으로 집에 오기 힘들죠 ㅋㅋㅋ

  • 12. 군침
    '21.6.20 4:34 PM (58.232.xxx.148)

    글만 읽어도 먹고 싶네요~
    저도 예전엔 맘모스빵안좋아했는데...옛날엔 고급빵?이 좀처럼 없던 시절이라 제과점마다 흔하게 있던게 맘모스빵 단팥빵 소보루...흔하게 먹어서 안좋아했는데 나이 점점 먹을수록 맘모스빵먹고 싶네요
    서*대다녔던 딸래미가 그집빵 만나다고 4년 통틀어 2~3번 사왔나? 그런데 맘모스빵 한번도 못먹었어요 그집이 그빵 유명한줄 몰랐네요
    아휴 먹고 싶네요 ㅎㅎ

  • 13. ...
    '21.6.20 4:57 PM (220.75.xxx.108)

    아이고 네이버에서 팔아요. 장블랑제리 맘모스요. 작은 거던가 그럴걸요.

  • 14.
    '21.6.20 5:26 PM (221.167.xxx.186)

    예전엔 빵 만들고 자투리로 청소용으로 만든거예요
    그땐 딸기잼만 넣었지만
    참 몸값은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좀 한다 하는 빵집 다 줄세우네요.

  • 15. ㅋㅋㅋ
    '21.6.20 5:56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센스짱
    맞아요 뭐 맛있다하면, 꼭 그거 맛없어서 버렸다는 분이 나타남. 그냥 난 별로다.. 까지만해도될껄

  • 16. ㅡㅡㅡ
    '21.6.20 6:24 PM (222.109.xxx.38)

    아 그빵집의 비밀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3년전에 휴대폰 사려고 그동네 갔다가
    줄이 길게 늘어선 빵집이 있어 뭣도 모르고
    들어가서 몇개 집어왔거든요 그때 기억에
    줄은 따로 있고(뭔가 줄서야할 품목이 따로 있는듯)
    그거 안사려면 그냥 들어갈 수 있는데 맞나요?
    나중엗 두고두고 궁금했는데~~ 빵집이름 보니
    거기같네요~ 안타깝^^ 줄을 섰어야했나?

  • 17. ㅋㅋㅋ
    '21.6.20 7:36 PM (39.7.xxx.249)

    저도 일부러 찾아가 줄서서 샀지만 버렸.....ㅋㅋ
    딱히 제 입이 고급이라서가 아니라 전 성심당이 그렇게 맛있어요
    이성당 장블랑제리 맘모스 뭐 오래된데 다 가봐도 성심당이 최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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