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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우울이 밀려오는 시간

.... 조회수 : 8,654
작성일 : 2021-06-20 00:19:44

남들이 겉으로 보는 나...
번듯한 직장에 제 집도 있고 똑부러지고
당당하고 뭐든 뚝딱뚝딱 혼자서 잘하고
하고픈대로 하고 사는 속편한 부러운 인생..

혼자 있는 있는 나는...
마음을 온전히 나눌 이도 없는 외로움,
소아부터 이어진 고도비만으로 감춰진 대인기피,
남들에게 이야기할 연애다운 연애가 없는 사실 상 모쏠,
친했(다고 생각했던) 이들과는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떠나면서 상처받은 채 남거나
참 우습게 사소한 일들로 멀어지거나 그렇게 혼자이고.
우울증 약과 상담을 번갈아 겨우 버텨내고 있는

머리로는 오늘의 내가 가장 젊은 나라는 걸 아는데
뭐든 시작을 한 걸음 내딛기가 참 힘들어 소파에 붙어사는 인생.

해를 쐬기 힘든 알러지와,
몇 년전 발병한 무좀도 절 괴롭히는 것들.

잠시 공황의 증상이 오는 듯 해서, 약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이곳에 털어놓아봅니다.
유난히 두통이 심하긴 한데, 쓰다보니 조금 차분해지긴 하네요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참 힘들다 싶어요.
IP : 223.62.xxx.1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0 12:21 AM (1.241.xxx.220)

    운동해요~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됬거든요~
    움직여야 우울증도 좀 사라져요.

  • 2. ...
    '21.6.20 12:22 AM (122.35.xxx.53)

    살만빼도 나을거에요 쥬비땡 이런데 도움받는게 어때요

  • 3. ...
    '21.6.20 12:24 AM (222.236.xxx.104)

    운동을 할것 같아요.. 윗님들처럼....

  • 4. ..
    '21.6.20 12:24 AM (175.194.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비슷행

  • 5. 그러게
    '21.6.20 12:24 AM (1.225.xxx.38)

    언니 나 80 전업인데 진짜 부럽다
    능력있는 직장에, 자기 집에,
    무좀은 연고 처방받고 약을 먹어버려
    나도 있어! 각화되는 발뒷꿈치 무좀이야. 아우 징글징글에 여름인데 샌달 못신을 거 같어.

    운동하고 관리하자 43세 너무 빛나는 골드미스의 나이.!!!! 부러워 난 이번생은 끝난듯 ㅋㅋㅋ

  • 6. ㅇㅇ
    '21.6.20 12:27 AM (122.32.xxx.97)

    참 쓰면 안되는 말인데..
    남들도 님의 비만만큼이나 감당하기 힘든 자신의 모습 가지고 살고
    죽고싶고..
    하루하루 늙어가는게 너무 싫고
    무좀과는 비교할수 없는 장기부터 무너지는 지병 찾아오고
    주변인들로부터 배반감을 넘어 공포를 느껴 대인기피증을 숨기며 살고
    이 지겨운 현실을 언제나 되어야 벗어던지고 숨쉬고 살날이 올까를
    손꼽아 바래보지만 그날은 오지 않음을 숙명적으로 느끼며
    하루하루 늙어 힘이 빠져감을 숙명으로 받아들임에 절망하며 살아요

    누가 아니래요. 인생은 형벌임을..

  • 7. 원글
    '21.6.20 12:28 AM (223.62.xxx.199)

    전업 동생~ 원래 남 떡이 커~
    나는 꼴랑 이 회사 몇 년 더 다니다 끝나면
    난 아무 것도 없더라고.., 아무 관계도 안남고.
    전혀 골드미스 아님.
    여기서 직장 빠지면 그냥 늙은 노처녀 백수지 뭐.

    동생은 막 싸워도 - 아주 막장까지 가지 않는다면-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게 난 부럽소.

  • 8. 어디
    '21.6.20 12:32 AM (118.41.xxx.92)

    어디 사세요.
    같이 운동하러 가요. 가까우면.

  • 9. 원글
    '21.6.20 12:34 AM (223.62.xxx.86)

    말씀만이라도 넘 감사해요..
    아마 멀 거에요 경기도에요.
    몇 년전 꽤 열심히 운동해서 20킬로 이상 감량도 했었어요. 지금은 요요 왔지만.
    그냥 지금은 참 맘이 휑하고 허하고 그래요...

  • 10. 돈이 깡패
    '21.6.20 12:35 AM (112.154.xxx.91)

    돈 있으시잖아요. 돈이 깡패인 세상에 깡패를 품고 사는 분이 그러심 안돼죠. 번듯한 직장에 내집까지. 님이 위너예요. 돈으로 발라 버려요. 쥬비땡 하시고.

  • 11.
    '21.6.20 12:37 AM (67.160.xxx.53)

    언니 생각 많이 하지 말아요 그것도 그냥 우울증 증상이에요 우울증을 고쳐야 살도 빠진다우 얼른 자요 마이 자고 햇빛 보고 멍때리고, 최고 약이여

  • 12. 7979
    '21.6.20 12:39 AM (106.102.xxx.171)

    79, 친구야!~^^ 나도 사실 뚱뚱해서 자존감바닥인데 얼마전 많이아픈고향친구랑 통화하다 생각바꿨어 잘 살고싶다고 잘 살아야겠다고.. 그 순간만 아프고 힘들길 바란다 어여지나가길... 내일 일단 맛난거 먹고시작하자고!~ㅎㅎ

  • 13. 스팸
    '21.6.20 12:45 AM (223.38.xxx.96)

    비슷한데
    집도 없고 곧 백수 예정이고..
    취미를 찾아서 그나마 즐거워 졌는데
    코로나로 자유롭게 못 해서 더 슬프네요.
    다들신나는것 같은데 만나사람도 연락할 사람도 없고..

  • 14. 70
    '21.6.20 12:50 AM (223.38.xxx.230)

    동생~
    힘내세요. 저는 아피트에서 100kg 넘는 위층 1살 많은 언니하고 절친이예요.
    맘 먹기에 따라서 체중은 문제가 안될 수 도 있어요.
    모임이 몇 개 있는데, 코로나 끝나면 패키지로 여행 같이 가요~
    무난하고 다들 새로운 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요.
    꼭 다시 글 올려주세요.

  • 15. 우물에버려요
    '21.6.20 1:02 AM (211.211.xxx.193)

    우울감 우물에 버립시다.
    한강에 자전거 타다가 이래도 추락? 이런 맘을 갖기도 다리위에 자살방지 전화기도 들까말까 한적도 있어요.

    지금 죽을만큼 힘들지만 지금의 시간은 말기암 아부지가 고통속에서도 “병을 나아서 퇴원해야지”하신 그 간절한 시간이라고 맘붙잡고 살고 있어요.

    모든 사람은 자기가 가진 고통이 제일 큰 고통인 것 같아요.
    비교하지 말고 남의 삶을 그리고 내 삶을 그대로 인정하려구요.

    처음엔 교활한 것들이 잘 사는 더러븐 세상을 못따라 가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남과 비교 안하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절대로 급하게 하시면 안되요.
    요요가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찌는 형태로 됩니다.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다보면 더이상 살이 안찌는 몸으로 변하게 되요. 제가 대학교ㅠ입학해서 저녁을 적게먹고 수영을 엄청 해서 리즈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예민하고 거만했던것 같아요. 이제 인생 후반 가진것 많으시니 좀 더 마음의 부유함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진짜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다음엔 극복기 올려주세요!!!

  • 16. ...
    '21.6.20 1:04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동생보다 쪼끔 나이 더 많은 경도비만 모쏠
    폐경 전에 산부인과 가고 싶은데 모쏠이라 못가는 중 ㅋ
    지병도 있고 멀쩡한 집을 유튜브에서나 볼법 한 쓰레기집으로 자꾸 만들어서 싹버리고 이사하기를 반복 중
    번듯한 직장에 내집에 차도 있고 이렇게 사는 줄 아무도 모름
    근데 난 우울하거나 불행하진 않아 저런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고민 중이긴 해도

  • 17. 원글
    '21.6.20 1:04 AM (223.62.xxx.32)

    ㅠㅠ 약 대신 글 쓰기 잘했네요.
    갑자기 진짜 울컥 ㅜㅜ

    내일은 오늘보다 쪼금 더 좋아져보겠습니다.

  • 18. 안녕
    '21.6.20 1:10 AM (39.7.xxx.238)

    머어때요연애못해보면
    남자그지들이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놈 안만나고편하게 혼자 얼마나좋아요!
    그리고 혹시 또몰름 인생 안끝남

  • 19. ...
    '21.6.20 1:10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나도 무좀 있었는데 석달 약먹고 고쳤어요.
    무좀 있을 땐 발냄새 심해서 회식할 땐 양말 싸갖고 가서 화장실에서 갈아신고 그랬는데 약먹고 고치니 세상 편해요. 꾸준하게만 먹으면 싹 나으니까 약먹길 권합니다.

  • 20. 원글
    '21.6.20 1:14 AM (223.62.xxx.32)

    약은 뭐 드셨나요? 피부과를 가면 될까요?
    저는 지금 이놈의 무좀이 자존감 바닥에 한 축이에요.
    엄청 위축되네요

  • 21. 살 이유가 없는
    '21.6.20 1:17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저...42살.

    엄마랑 둘이 살던 미혼인데
    엄마가 14년투병끝에
    저번달에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살아계실때도
    늘 아파서 누워계셨고
    돈도 없으시고
    움직이지 못해서 대소변
    다 받아냈지만

    그래도 엄마가 있는 삶이랑
    없는 삶이랑 너무 다르네요.

    너무 막막하고 외로워요.

    내 인생없이
    28살부터 42살까지
    14년 간병하며
    내 젊은날이 너무 아깝고
    엄마를 참 많이 원망했는데

    그런 엄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저도 중증등록환자고
    재발해서 수술해야할것 같은데
    혼자 수술받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물만 납니다.

    삶이 너무 우울하고
    희망은 1도 없어요.

  • 22. 무좀 고친 사람
    '21.6.20 1:2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발톱무좀은 약국약으로 해결 안돼요.
    피부과 가면 알아서 약 처방해줘요.
    주의할 점은 눈으로 보기에 괜찮다고 약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했을 때 약이 안 들어요.
    의사 처방대로 3개월 꾸준히 약 잘 먹으면 나아요.
    치료 후에 재발 없이 발냄새도 안나고 가렵지도 않고 당당하고 편한 생활 하고 있어요.
    전문의 아니고 미용하는 병원 말고 전문의 있는 피부과로 가시고요.

  • 23. 원글
    '21.6.20 1:28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단 동생... 정말 어딘지 알면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다.
    나도 엄마 간병하다가 몇 년전에 이별했어요...
    지금 심정 정말,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을 그 기분.

    오래, 열과 성을 다해 간병했던 사람일수록
    헤어진 후 오래 힘들어한데요..

    움직이지 못하는 엄마더라도
    곁에 있어주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고 사는 이유였는지

    속상할땐 울어요. 울고픈만큼 울고,
    그래도 일단 치료 잘받고 우리 일단 살아보자,,,

    글 쓰면서도 엄마 생각나서 눈물이 계속 나네요.
    울 엄마도 그러셨겠지만, 딸 두고 어떻게 가셨을지,

    일단 그래도 살아냅시다. 꼭

  • 24.
    '21.6.20 1:35 AM (175.223.xxx.50)

    나도 79년생, 43세인데..
    오늘 진짜 우울했음.

    펑펑 울고나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 25. ...
    '21.6.20 1:36 AM (121.129.xxx.84)

    원글님 저도 비슷해요~ 남들이 보기에 돈도 좀 있는것 같고 결혼해서 잘 사는것 같지만 실상은 남편과 데면데면..서로의 의무만 다하고..마음이 허하네요 친구도 이젠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속얘기할만한 사람이 주위에 없네요~ 누구나 다 자신만의 고독함을 갖고 살아가는것 같아요..ㅠㅠ
    118.235님 글을 읽으니 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오랜시간 엄마 병간호 하시느라 너무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님의 외로움이 사무치게 느껴집니다..
    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 26. ..
    '21.6.20 1:37 AM (118.236.xxx.130)

    열심히 사셨어요..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셔도 되어요

  • 27. 원글
    '21.6.20 1:37 AM (221.140.xxx.139)

    쩝 우리 우울할 나이인건가...
    나만 이상한건 아니구나 안도하는 나도 좀 우습다.

    그래도 나아졌다니 다행... 내일 좀 더 나아졌음 좋겠다

  • 28. 댓글단 약사
    '21.6.20 1:52 AM (211.211.xxx.193)

    무좀의 상태에 따라 약을 먹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손톱이나 발톱 무좀은 약을 복용해야하는데 이때는 간검사가 필수입니다. 병원에서 그냥 “간 괜찮으시죠? “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약을 복용하다보면 간수치가 나빠지기도 하니 중간중간 검사 잘해야 합니다. 간수치가나쁜 분은 꼭 주의해야하는 약이거든요.

    정상의 간 싱싱한 간을 갖고 계시면 약을 꾸준히 (약이 따라 주 1회 1알 먹는 것부터 매일 먹는 것 까지) 드시면됩니다.
    발톱이 완전 멀쩡해 보일때까지 드셔야해요. 쬐끔이라도 남아있으면 수개월 후에 다시 재발해요.
    그래서 무좀이 고치기 어렵습니다.
    발톱을 가리기 위해 가짜발톱 (네일)붙이는 것은 비추입니다.
    (곰팡이가 더 심해짐)

    혹시 그동안 다이어트때문에 식욕억제제 드셨다면 꼭 간수치 검사하시고.

    저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종교에 의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많이 도움 받고 있어요.
    원글님 화이팅! 그리고 댓글단 우리들 모두 화이팅!!

  • 29. ㅠㅠ
    '21.6.20 2:04 AM (175.119.xxx.22)

    원글님.. 그리고 42살분..
    고독감에 우울해하는 82님들.. 같이 안고 울고싶네요.

    48...
    남편,아이들있고 직장있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거 같은데..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외롭고 우울감을 주는지...

    남편과는 그냥 라이프파트너.. 그냥 데면데면..
    애들은 성인될때까지 최선을 다해 키워야하고..

    속이야기 나눌 친구한명 없다는 사실이... 요즘따라 늘 슬프고 우울하네요.
    지금도 맥주한캔 먹으며 82와 놀아요..

    원글님.. 42살님.. 우리 여기서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함께 버텨요... ㅜㅜ

  • 30. 원글
    '21.6.20 2:12 AM (223.62.xxx.148)

    댓글달아주신 약사님 감사해요.
    피부과 아니고 가정의학과도 가능할까요?
    동네 피부과 한번 간 적 있는데, 피검사 같은 건 할 의사가 없어보이더라구요.
    지방간도 있어서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48 언니도 고마운데 부럽네요.., ㅎ

  • 31. ㅡㅡㅡ
    '21.6.20 2:38 AM (70.106.xxx.159)

    피부과 가서 간검사 하고 무좀약 드세요.
    약먹고 무좀 나았어요 아는 동생도.
    여기선 먹는약 질색하는데 큰일나는 약 같으면 여태 없어졌겠죠
    무좀이 얼마나 사는 질을 망치는데요.

  • 32.
    '21.6.20 6:07 AM (211.216.xxx.89)

    당뇨 오기 직전에 그렇게 무좀이 생기더니 약을 발라도 전혀 차도가 없었어요.
    당뇨가 조절되니(투약없이 식이조절-탄산음료 초코칩 조합으로 몇년 먹었던걸 끊음,체중감량 만으로) 무좀이 싹 사라졌어요. 당뇨와 당화혈색소 꼭 검사해보세요.

  • 33. 무좀은
    '21.6.20 7:25 AM (61.255.xxx.79)

    무좀만 해결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무좀약만 먹고 바르는 게 아니고)
    전체제인 면역력의 문제에요
    운동하고 식습관개선이 급선무..

  • 34. ㄱㄴㄷㅂ
    '21.6.20 7:35 AM (175.210.xxx.95)

    동갑이네요 이나이쯤되니 부모님 병간호시작되고 기혼이면 아이들은 사춘기오고 그런 나이인거같아요 직장을 다니면 버텨야되는 나이이고 직장 옮기기쉽지않고 그렇죠
    저는일하는곳에서 한소리 전해들었더니 이번 주말이 계속앙금처럼 그말이 생각나고 신경쓰이네요
    무좀 치료 피부과가세요 피부과약도 간검사잘하고 드시고 레이저치료도 가능하면 받고요 발톱무좀경우 레이저치료효과있었어요

  • 35.
    '21.6.20 7:37 AM (175.123.xxx.2)

    원글님과 148 235 님의 사연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어떤이는 외로움이 투정같아 철없다는 생각이 든적 많았는데 148님은 당장 도움이 필요하신 분 같은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 36. 내가사는이유
    '21.6.20 8:16 AM (211.246.xxx.177) - 삭제된댓글

    사는게 무섭고 외롭고 버거워요 다 저마다의 각자 사연이 있을테지요 나또한 그렇구 어제 창문너머로 본 하늘은 너무 파랗고 청량하던데 인생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가겠죠

  • 37. ㅁㅁ
    '21.6.20 8:2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하나씩 하나씩 가장 쉬운거 부터 해결하기
    무좀
    피부과 어디 찾을것도없음
    동네 의원가니 간 수치봐가며 약 처방 해줌
    발 썩어가던 30년 무좀 석달에 해방

  • 38. ..
    '21.6.20 11:09 AM (183.97.xxx.99)

    한창 좋을 나이에요

    나라서 걸으세요
    기분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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