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할때 어떻게 끝맺음 하세요?

꾸꾸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1-06-19 21:58:27

한참 나이가 어린 학생 남친 만나면서
처음에 나이 때문에 시작하길 망설였었는데
역시나 헤어지게 되었어요

이유는 제가 누나라고 금전적인거나 데이트 준비, 제가 차가 있어서 픽업해주거 데려다주고.. 이런것들을 제가 많이 부담했는데
그저께 영화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남친에게 주말에 데이트할때 영화보고싶
영화 예매해달라고 (제가 요즘 회사 프로젝트라 짬이 너무 안나요) 했더니
알았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금요일 밤에 야근하는데 갑자기 연락와서는
자기 카드로 결제가 안된다 어쩐다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그말에 저도 종일 미친듯이 일하던 중에 짜증이 올라와서
그럼 친구들한테 물어보던가 방법을 찾아라도 봐야지 내가 콘서트 티켓 예매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영화 예매가 그렇게 어려우냐..
또 나더러 해달라는거냐.. 내가 매번 네 엄마도 아니고 이런것까지 다 해야겠냐고 화를 냈어요

그 말에 본인도 기분이 나빴는지 자긴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물어봤는데
짜증내는 제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그리고 엄마 얘기꺼지 거들먹 거리는 네가 선을 넘은거라고
장문의 메세지를 열개나 다다다다 보내길래..

읽기도 피곤하고 너무 화가 나서 니맘대로 하고 이젠 싸우는거 지친다 이러고 던졌고
남친도 그냥 그만 만나자 이렇게 답이 왔어요.. 헤어진거죠 뭐..

그간 이것저것 데이트하며 소소하게 추억이 많은 사람이라 저도 참아왔는데
이제는 지치고 열살 아들 키우는 것 같으니 저도 마음이 많이 변했나봐요.

남친이 제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
바리기엔 소중한 것들이라.. 달라고 해야겠죠?

얼굴 보면 또 제가 울거나 싸우게 될까봐
택배로 달라고 하는게 깔끔할까요?


IP : 196.11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9 10:0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꼭 필요한 거 아니면 그냥 버렸다 생각하고 있는 게 제일이고요

    꼭 필요한 거면 그냥 가서 가져온다고하고 들르세요.

    이미 헤어진 마당에 전여친 택배 보내면서 씨부렁거릴 인성의 남자잖아요.

    말 섞지도 말고 챙겨달라해서 그러마 하면 몇시에 가지러 가겠다 끝.

  • 2. ㅇㅇ
    '21.6.19 10:09 PM (175.223.xxx.59)

    카톡이나 문자로 달라하고
    남친집 경비실에 맡기고 연락주면 찾아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들먹이다와 거들먹거리다는 전혀 다른 뜻

  • 3. 질문
    '21.6.20 12:08 AM (183.98.xxx.157)

    원글님 저랑 비슷한상황이시네요
    전 11살 연하거든요...그냥 아들이에여 ㅜㅜㅜ
    제가 이제 헤어지자해도 그냥 큭큭되면서 진지하게 알아듣지도 않아요
    저도 돈쓰고 내가 뭐하는거지? 싶어요 요즘은

  • 4. 연하들은
    '21.6.20 3:04 AM (124.53.xxx.159)

    좋을때는 마냥 좋은데 헤어질때 더럽다고 ..
    오래전에 연애박사 친구가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백배가 깔끔할거 같긴 하네요 만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278 백신맞으신 분들 물 많이 드세요 2 ㅇㅇ 2021/06/19 3,366
1211277 40대 두아이엄만데 귀 두군데 뚫는거. 16 ㅇㅇ 2021/06/19 4,627
1211276 이준석의 황홀한 인생~~~ 18 추위타는녀자.. 2021/06/19 4,286
1211275 우울증인지 모르겠지만 밥을 못 먹고 있어요. 14 2021/06/19 4,791
1211274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 21 그러지말아 2021/06/19 7,901
1211273 해피홈 에어트랩어때요? 1 열매 2021/06/19 736
1211272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 많은데 이거 11 멩고 2021/06/19 2,314
1211271 라우드 안보시나요? 2 ㅇㅇ 2021/06/19 1,419
1211270 캣맘은 아닌데 고민이 ? 6 ... 2021/06/19 1,126
1211269 '평등에 관한 법률안' 반대에 관한 청원 6 평등법 반대.. 2021/06/19 766
1211268 비싼 물건 산 곳 점원이 불친절했는데 참는 게 좋을까요? 35 .. 2021/06/19 6,347
1211267 발꿈치가 시려요 1 갱년기 2021/06/19 767
1211266 영어문장 좀 봐주세요 7 ㅇㅇ 2021/06/19 816
1211265 마인은 점점 재미가 없네요 20 2021/06/19 7,291
1211264 사랑의 불시착 보는데 1 ... 2021/06/19 1,610
1211263 '조국의 시간 판매' 30만... 누적예약판매 55만 20 ... 2021/06/19 3,514
1211262 지금 마인 경찰로 나오는 배우 8 배우 2021/06/19 3,027
1211261 아파트 옵션 인덕션 질문 드려요 3 망뭉 2021/06/19 2,898
1211260 "기사가 사라졌다. 민주주의가 사라졌다." 신.. 5 대단합니다용.. 2021/06/19 1,450
1211259 안맞는친구 멀어질까요 15 여름 2021/06/19 5,153
1211258 쇼핑몰 촬영시 샤넬 옷걸이 사용해도 될까요? 4 2021/06/19 2,840
1211257 계란찜 맛있게 하는 방법 제발 알려주세요 10 .. 2021/06/19 3,409
1211256 이별할때 어떻게 끝맺음 하세요? 3 꾸꾸 2021/06/19 3,196
1211255 지방도 아파트가 오르는 중인가요? 10 ㅇㅇ 2021/06/19 4,410
1211254 조국 대통령 22 최성해 2021/06/19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