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풍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병원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1-06-19 10:22:29
가족중 한명이
계속되는 통풍 발작으로 고생중입니다
개인병원 류마티스내과에 가서
약도 먹고 그랬지만
좀 낫나 싶으면 또 통증이 온다네요
큰병원으로 옮길까 하는데
수도권에 통풍 잘보는데 있을까요
그리고 완치하신 분들
어떤 방법으로 치료했는지
소중한 경험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IP : 220.73.xxx.2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풍은
    '21.6.19 10:27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식생활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금하는 음식이 많은데, 아예 안드실수 없으니.. 재발하면 그냥 약 복용하시던데요 완치가 어렵나봐요

  • 2.
    '21.6.19 10:35 AM (202.166.xxx.154)

    요산수치가 평소에도 높다면 그냥 약 드시고 편하게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케러셀
    '21.6.19 10:36 AM (221.167.xxx.36)

    제 남편이 20년째 통풍약 먹고 있는데요, 통풍은 완치가 없고 약을 매일 먹어야해요.
    가족분이 아마 약먹고 일시적으로 괜찮아지니까 약복용을 임의로 중단한듯 싶은데 통풍약은 요산수치를
    완전히 정상으로 돌려주는게 아니라 조절해주는거라서 약 끊으면 바로 요산수치가 올라갑니다
    재 남편은 삼성서울병원 고은미쌤 진료받는데 6개월마다 가서 피검사하고 약만타와요

  • 4. 귀리가
    '21.6.19 10:49 AM (121.154.xxx.40)

    좋다고해서
    잡곡으로 밥할때 섞어서 조금씩 몇년 먹었는데
    피검사에서 요산이 검출 됬어요
    귀리 끊고 3개월후 피검사에서 요산 없어졌어요
    귀리는 효능이 많은데 오래 먹으면 통풍 걸릴 위험이 있더라구요
    조금씩 먹으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소량이라도 몇년 계속 먹었더니 요산이 생겼어요
    음식 조심 하시면 좋아지실 거예요

  • 5. 평생
    '21.6.19 10:54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해요
    약 먹으며 식단관리가 핵심이고요.
    친정 아버지가 80이신데 40대 발병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통풍 잘 모를때부터 수입약 드시며
    40년 관리하는걸 보고 지냈어요
    완치 없고 약 임의중단 없고 평생 관리하는거에요
    저 어릴때 왜 우리집은 늘 반찬이 풀 뿐인가 했는데 다 아빠 식단관리였어요
    멸치볶음 반찬조차도 연속으로 안드셔야하고
    시금치 콩 짠 젓갈류 다 조심해야 해요
    맥주 치킨 당연 안되고
    육즙 피 들어간 음식(고기 회 순대 등등)도 안좋지만
    평생 안먹을 수 없으니 하루 먹으면 1주일은 채식한다 생각으로
    보내셔야해요
    오히려 일찍 발병해서 평생 식단 건강관리 하니
    80인데 고혈압 당뇨 없이 유일하게 통풍 하나만 갖고 계세요
    아버지 친구분들 중에 식단관리 안하시던 분은
    말년에 관절 다 녹아서 집밖으로 못나오시는 분도 있어요

  • 6. 샘물
    '21.6.19 11:01 AM (14.48.xxx.55)

    개다래 구입하셔서 다려 먹는 걸 추천해봅니다.
    남편이 통풍이 갑자기 생겨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했는데
    아는 분이 개다래 말씀을 해주셔서 ㄷㅏ려서 먹었는 데
    신기하게도 나았답니다.
    술 담궈 마셔도 좋대서 그것도 먹었구요.
    병원 치료와 병행해서 드셔보는 건 어떠실지…

  • 7.
    '21.6.19 11:28 AM (220.116.xxx.18)

    단백질 가려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
    병원에서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해서 먹어도 되는 것, 자유로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알려줬을텐데요

    그거 안지키면 백날 소용없어요
    통풍은 아주 정확한 식사 조절이 다른 치료보다 1번 입니다

  • 8. ...
    '21.6.19 11:41 AM (61.255.xxx.98)

    개다래 구입하셔서 다려 먹는 걸 추천 저장

  • 9.
    '21.6.19 11:44 AM (220.73.xxx.207)

    좋은 충고 많이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10. 듣기론
    '21.6.19 12:58 PM (218.50.xxx.159)

    양재동일한의원 박석준 선생이 잘 고친다고 해요.

  • 11. 마야부인
    '21.6.19 1:52 PM (122.32.xxx.138)

    남편 집안 내력이 통풍인데 고생많이 했어요
    벙원약도 많이 먹고 검사도 했고~
    개다래가루 강추합니다
    처음엔 아침저녁으로 물이나 우유에타서먹구요 좀 나아지면 하루에 한번~~
    요즘은 거의 안먹지만 술하고 고기많이먹고 증세가 나타날듯하면 한번먹어요
    속는셈치고 개다래가루구입해서 꾸준히 먹게해봐요

  • 12. 바다에게
    '21.6.19 2:44 PM (14.7.xxx.143)

    개다래 정보 감사합니다~~

  • 13. 개다래
    '21.6.19 4:47 PM (220.73.xxx.207)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그렇게 기특한 놈이었군요
    주문해놨어요^^
    감사합니다

  • 14. 오~
    '21.6.19 5:09 PM (61.47.xxx.114)

    목진피 끓여먹고있는데.. 개다래는 처음 들어보네요..
    정보 가사해요.. 목진피도 효과는 있다는군요

  • 15. 쏭리사
    '21.6.19 5:37 PM (223.39.xxx.233)

    전 요산수치가 갑자기 올라서 레몬수 하루에 2리터씩 한달간 먹었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전 갑자기 오른거라 레몬수 효과가 있었는데 통풍 원래 있으셨던분은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참고로 요산수치 12까지 갔다가 5점대로 떨어졌어요.

  • 16. 한의원
    '21.6.20 11:27 AM (1.231.xxx.117)

    지인이 한양대 근처 삼기당이란 한의원에서 통풍 완치했다고 들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17. ..
    '23.9.13 8:55 PM (223.39.xxx.122)

    통풍 도음 말씀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109 억울함을 들어봅시다. 1 정대택 2021/07/10 796
1223108 신도시 살기 어떤가여 26 ㅇㅇ 2021/07/10 5,235
1223107 교차접종 2 떨려 2021/07/10 1,127
1223106 이재명 바지춤 맥락은 김남국한테 물어보면 되나요? 15 묻다 2021/07/10 1,375
1223105 고양이가 핥아주면 좋아하는건가요? 10 .. 2021/07/10 2,494
1223104 린넨과 인견 어떤거가 더 시원할까요? 10 이불 2021/07/10 2,969
1223103 이재명 하루만에 후원금 9억 51 여기서 2021/07/10 2,524
1223102 오랜만에 파스타 먹으러 갔다가 5 dho 2021/07/10 2,644
1223101 오늘 들은 이야기에요.. 14 D 2021/07/10 6,944
1223100 박재정목소리 정말 좋네요 27 조아 2021/07/10 4,509
1223099 텝블릿 기능과장점 4 ..... 2021/07/10 625
1223098 (펌)서울대 학생처장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17 지나가다가 2021/07/10 3,353
1223097 박경미 대변인과 헷갈렸던것같은데 16 2021/07/10 1,283
1223096 이재명한테 후원금보내면 13 ㅇㅇ 2021/07/10 1,034
1223095 어머 ! 라붐 멤버들이 이렇게 이쁘다구요? 5 복잡미묘 2021/07/10 3,381
1223094 집에 놀러와서 살림살이 체크하는 사람 11 불쾌 2021/07/10 4,772
1223093 펌 짧게 한 마디씩 (오시장) 3 2021/07/10 772
1223092 부채살 스테이크용인데 구워먹을수 있을까요? 3 ... 2021/07/10 938
1223091 서울에 밀면 맛있게 하는 집 아시는 분 8 밀면 2021/07/10 1,678
1223090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10 그렇게 살지.. 2021/07/10 3,973
1223089 제글이 지워졌네요 ㅠㅠ 10 ^^ 2021/07/10 1,779
1223088 김부선 줄리내용 들어봤는데 둘 다 진술이 구체적이라 4 ㅇㅇㅇ 2021/07/10 2,662
1223087 이런 여자 어떤거 같나요? 7 . 2021/07/10 2,981
1223086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이네요? 2 ... 2021/07/10 1,015
1223085 슬슬 동북아도 선택의 때가 다가오고 있는 듯 하네요 1 ... 2021/07/10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