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퇴행

이상하죠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21-06-19 01:56:43
30개월 이전이 더 똑똑했어요..
이때즘에 한글 다 읽었고
1부터 100 다 읽고 알파벳 다 읽고했어요..
7세인 지금 책 잘 읽고 영어 단어까지 읽고 하는데요..
숫자 100 세는걸 하긴 하는데 29 다음 30 ,39 다음 40,49다음 50,60,70,80,90되는 저 단계를 헷갈려하고
더하기 개념도 헷갈려하네요...
글씨 쓰는거 너무 싫어하고요...
4살부터 부부 별거하고 한 1년간 티비 핸드폰에 많이 노출되고
제가 일하느냐 잘 못돌봤어요..
애가 자기 생각 표현도 서술적으로 못하고 대화도 잘 안돼요..
자기 생각에 빠져있고 혼잣말 잘하고요..
놀이치료 받을때 경미한 아스퍼거 아닐까싶다 소리도 듣고요..
프뢰벨 방문 선생님은 괜찮다 하시고 유치원. 미술학원 선생님은 또래에 비하여 어리다 ...이런 평을 들어요..
기다리면 괜찮을까요?
IP : 49.171.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6.19 2:05 AM (1.127.xxx.193)

    일해도 쉬실 땐 많이 놀아주세요. 티비 당장 갖다 치우셔도 되고요.핸드폰도 망가졌다 해서 치우세요.
    전 애들 아이패드는 주는 데 인터넷 연결 안되게 해놓고 학습앱만 가득해서 애들 맨날 학습퀴즈 하는 데 이게 게임인줄 알고 잘해요. 글씨는 차차 하게 넘 강요 마시고요. 저도 똑같이 아이 4살때 퇴행 겪었어요. 눈 마주치고 사랑한다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 2. 대학병원 가셔서
    '21.6.19 5:42 AM (221.142.xxx.120)

    검사해보세요.
    아스퍼거 기질인지 ADHD이 있는 아이 인지
    검사해보세요.
    정확한진단과 그 결과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우선인것 같아요.

  • 3. 흠.
    '21.6.19 7:21 AM (114.30.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아이들 많이 봤어요.. 어릴때 문자,활자에 뛰어나다가 유치원때쯤 긴가민가하고 학교가서 뒤늦게 병원가고 진단받아 치료실가죠.. 아스퍼거란 말은 더이상 안쓴지 좀 되었고 사회성의사소통장애나 adhd, 비언어성학습장애 진단 많이 받고 대부분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사회성그룹치료 권할거에요. 다 할수없으면 한두개라도 시작하시고 진단받으면 나라에서 치료비 지원되니 아이 걱정되면 검사하셔요.. 관련카페 검색해서 정보얻으심 되고 치료 꾸준히 받으면 많이 좋아집니다.

  • 4. ㅇㅇ
    '21.6.19 8: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프레볠 방문선생이 뭘안다고
    저라면 당장 전문가 진단을 받아볼것같아요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맞다면 프레볠이런거 할돈으로 치료받아야죠

  • 5. ㆍㆍ
    '21.6.19 8:36 AM (49.164.xxx.30)

    당장 병원 예약하세요.
    전형적인 아스퍼거 특징입니다. 부모들은 천잰줄 알죠..제 지인 아이가 30개월이전 한글 영어알파벳 다 뗐고..숫자도 혼자 터득..지금9살인데..심각해요
    이해하는 학습은 갈수록 격차벌어지고, 사회성 떨어지고..수업시간 혼잣말..해서 수업방해..아이들이
    싫어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262 김용민 YTN 사장 지원 이력서 일부 15 2021/06/23 1,988
1217261 일하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채용 상황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5 .... 2021/06/23 1,791
1217260 gtx C와 A노선쪽은 집 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10 ㅇㅇㅇ 2021/06/23 3,651
1217259 여름방학 기간에 해외여행 7 장마 2021/06/23 1,750
1217258 뽕브라 좋은거 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1/06/23 1,020
1217257 비오네요 6 .. 2021/06/23 1,284
1217256 가게에서 너무 아는척 하면 못가겠어요 15 ㅎㅎ 2021/06/23 4,003
1217255 안녕하세요 82님들 조언이필요합니다 ~쇼파 간단질문 1 ar 2021/06/23 534
1217254 아보카도 첨 샀는데 냉장고에 그냥 있어요 9 ㅡㅡ 2021/06/23 1,685
1217253 지난주 모처에서 송영길, 이재명과 독대 15 여름좋아 2021/06/23 1,418
1217252 1인용 모기장 추천해주세요 4 .. 2021/06/23 812
1217251 이준석 여동생..의료법. 업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고발당했네요 12 .... 2021/06/23 4,096
1217250 집을 내놓으려 하는데 걱정되네요. 3 안절부절 2021/06/23 2,151
1217249 나만의 돌파구? 나눠요 9 0_0 2021/06/23 1,432
1217248 국짐당 김재원"안 잘려 신기"김어준 공격 9 .. 2021/06/23 983
1217247 회사에 일이 없으면 어떻게 시간 떼우시는지.. 4 더위 2021/06/23 1,368
1217246 베리떼썬스틱 이제 안파나요? 1 썬스틱 2021/06/23 608
1217245 아무래도 이상한데.. 이낙연,이재명 빼고 추미애로 가죠 31 ㅁㅁ 2021/06/23 1,953
1217244 김치 한번도 안 담궈 보신 분 계세요? 14 .... 2021/06/23 2,913
1217243 열린공감티비 정말 악의적이네요 14 ㅇㅇ 2021/06/23 1,940
1217242 반 이재명연대? 빨리 좀 하지. 양아치 한명에 놀아나니 답.. 13 ㅇㅇ 2021/06/23 667
1217241 쇼파 추천해 주세요 4 거실 2021/06/23 1,353
1217240 열무 얼갈이 절였는데 8 2021/06/23 1,370
1217239 수박을 사왔는데... 30 ㅇㅇ 2021/06/23 6,222
1217238 입안에서만 맴도는 트림 1 2021/06/23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