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헬스장의 역기 만한, 양배추,
1500원하길래 사들고 왔어요.
하얀 속살
하나씩 벗겨서,
아이 야해. ㅎ
찜기에 넣고 쪄서 먹어요.
달달하고 배부르고,
좋네요.
사은품으로 응가도 쑥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 맛있네요. 이렇게 싼값에 이렇게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에요.
사실은,,,,
속상한 일 있어서, 기분이 다운되었는데, 양배추 이야기라도 쓰고 나니 훨씬 나아요.
저는 키크고 늘씬해서, 긴 치마도 잘 어울리는데다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 밤에 과자를 사먹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물론 빵도
물론 떡도
물론 라면도
물론 초콜렛도
아, 물론,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