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서울대를 나와도 갈리는게

ㅇㅇ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21-06-19 16:04:46

첫번째 사람은 왕자병..늘 자신이 조언자 지시자 역할을 하려고만함

그래서 주변을 보면 자기보다 잘난 인간을 친구로 두지 않고 가까이 하지 않음

늘 고향친구(고향에서는 아직도 오 샤대~~  하면서 떠받들여주니까

지 비위맞춰주고 지가 휘두를 수 있는 친구들하고만 어울림)

근데 모 대기업 다니다가 직접 자기 사업하고 싶다고 무역회사 차렸다가

쫄딱 망해서 빚더미에 앉음

그후 외국에 갔는데 한국에 못오고 계속 외국에서 재기중..


근데 성격이 저렇다 보니 인재(?)가 주변에 모이질 않아서

결국 사회적으로 못크더라구요


또 한명은 서울대 나왔는데 하필 농대를 나옴

늘 컴플렉스가 있긴했지만 성격은 원만한 편임.

사업을 하는데 서울대 동문들 덕을 많이 봄

영업이 되야 돈을 버는데 사회 각처에 널린 서울대 동문들이

동문인걸 알고 많이들 도와줘서 사업이 잘 굴러간다고 하네요..


결국 요는 공부가 아니라 사람이네요

아무리 공부머리 줘도 첫번째 사람같은 성격은

사람이 안붙어서 인생이 풀리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
    '21.6.19 4:11 PM (110.12.xxx.4)

    하나로 머리 좋은것만 인정하는거고 부럽다는 거죠.
    인성까지는 너무 확장이되니 할말이 많아집니다.

  • 2. 결코
    '21.6.19 4:13 PM (154.120.xxx.136)

    서울대에서 더 똑똑하고 일 잘하지 못해요
    오히려 융통성어뵤고 꽉 막힌 암기만 잘하는 인물 많죠
    사회 생활은 공부가 전부 아니예요 절대

  • 3. ...
    '21.6.19 4:14 PM (222.236.xxx.104)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굳이 서울대 안나와도 그렇게 성공하는 사람들 종종 있죠... 사회생활에서 인맥도 무시 못하는거니까요... . 근데 진짜 서울대까지 간건그만큼 공부를 잘했다는거니까.. 좀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학교를 뭐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학교가 아니잖아요....

  • 4. 암요
    '21.6.19 4:17 PM (118.235.xxx.250)

    대학 좋은데 들어갔다고 끝이 아니예요
    졸업한 후에 어떻게 풀릴지는 워낙 변수가 많아 아무도 몰라요 샤대 나와서 백수할 수도 있고요 ㅎ
    좋은 대학이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아요
    대학후 인생과 사회적 성공은 또 다른 얘기
    결국 실력 플러스 사회성, 인성, 성격, 집안, 운때 다 작용해요

  • 5. ..
    '21.6.19 4:32 PM (223.38.xxx.89)

    맞아요. 결국 세상은 다 인간이라서 사람이 잘되어야 되요.

  • 6. 정말
    '21.6.19 5:34 PM (14.32.xxx.215)

    사람은 관뚜껑 덮을때 알수있단말이 실감이 가요 ㅜ

  • 7. 서울대라도
    '21.6.19 9:21 PM (1.231.xxx.128)

    과마다 달라요

  • 8. 네..
    '21.6.19 9:38 PM (1.235.xxx.169)

    이상 서울대 못 간 분들의 말씀이셨습니다

  • 9. 사람은 다 다름
    '21.6.19 9:56 PM (180.71.xxx.220)

    서울대 안나와도 잘되는 사람
    서울대나와도 평범한사람서울대 나와도 죽쓰는 사람
    서울대나와서 잘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027 기말 보고 학원 문제 아이에게 말 할까요?? 6 최후통첩 2021/06/20 1,436
1216026 (양천구 신정동 현대A)강남터미널가까워요? 동서울? 5 ar 2021/06/20 825
1216025 남자 여름양말 파는곳 추천해 주세요(서울) 2 Y 2021/06/20 700
1216024 이사와서 조촐하지만 행복한 점심 6 ... 2021/06/20 2,604
1216023 재활용 버려주기 창업 어떨까요 15 ㅇㅇㅇ 2021/06/20 4,977
1216022 고등 통금시간 자율로 두시는지 궁금해요.(아이와 같이 볼거예요).. 15 궁금 2021/06/20 1,360
1216021 저는 제딸은 간호사는 안시키고 싶어요 50 .. 2021/06/20 11,011
1216020 늙은모쏠이고 전재산 현금 13 뉴욕 2021/06/20 5,361
1216019 잎차 드시는 분..한번 헹구시나요? 7 잎차 2021/06/20 1,073
1216018 금융지식 노하우 알려주세요 13 .. 2021/06/20 2,696
1216017 아이하고 개 중에 선택이 어려운 건가요? 17 ㅇㅇ 2021/06/20 3,297
1216016 추미애님 대권 도전하시네요. 57 나옹 2021/06/20 3,014
1216015 여자 직업이 간호사면 공부 못하고 가난한집 출신이란 생각이 드시.. 42 2021/06/20 8,317
1216014 1층인데 시동켜고 1시간주차된차 6 nnn 2021/06/20 2,533
1216013 문통님 마스크.. 8 ㅇㅇ 2021/06/20 1,918
1216012 티파니 링크 팔찌를 샀는데요 2 외출하고시포.. 2021/06/20 2,923
1216011 주식공부? 7 .. 2021/06/20 2,440
1216010 해리포터 반지의제왕을 한편두 안봤어요 6 ㅇㅇ 2021/06/20 954
1216009 아직 해외유입 확진자가 많네요? 2 궁금 2021/06/20 672
1216008 약대가 많아져서 상위권 학생들은 좋겠어요. 11 ㅇㅇ 2021/06/20 4,609
1216007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들... 14 .... 2021/06/20 1,028
1216006 저도 소개팅 매칭 좀 봐주세요 14 플로우 2021/06/20 2,704
1216005 (도움절실) 계속 잠에 취해서 누워만 있는데 왜 그럴까요 13 건강이상 2021/06/20 3,028
1216004 뒷담화 경단녀취업 2021/06/20 714
1216003 남자 직업이 상장 중소기업 ceo면요 24 듀이 2021/06/20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