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좋아 사람도 많았고요 집에서 10분거리쯤 걸었나 갑자기 다리쪽이 따끔거린다 싶더니
온몸이 조여오는거 같고 숨이 안쉬어질거같은 느낌에
확 주저앉고 싶은데 주저앉으면 쓰러질꺼같고 당장 집에가고싶다 생각뿐인데
한발짝도 못움직이겠고 택시타고 바로 집에가자 이러는데 도로까지도 한걸음도 못떼고
그냥 잠시 숨고르고 다리만지며 왜이러지 왜이러지 막연히 무섭고 땅이 울렁이는 느낌?
몇분후 정신차리고 바로 집에 갔고요
두번째는 보름후 번화가인데 또 그러는거에요.
바로 벤치에 앉아 손으로 얼굴 감싸고 숨을 고르고있었더니 몇분후 멈췄어요
이날도 바로 집에 갔구요.
이게 무슨증상인지....30대후반 미혼여자입니다.
평소 술담배 안하고 아픈곳없어요. 몸은 조금 약한편에 저혈압에 가까워요
병원간다고 하면 어디로 가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