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 피자 박스 들고 타는 거요
1. 엑
'21.6.18 3:16 PM (110.70.xxx.34)피자냄새 너무 심해요ㅡㅡ
2. ???
'21.6.18 3:16 PM (121.152.xxx.127)먹지 않으면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3. 움
'21.6.18 3:16 PM (118.235.xxx.131)저 예전에 회사앞에서 저렴이 피자 사서 들고 툭하면 버스 타고 퇴근했는데
4. 그니까
'21.6.18 3:19 PM (110.70.xxx.250)승차거부할 건 아니지만,
에티켓의 문제죠.5. ㅋㅋㅋ
'21.6.18 3:20 PM (183.100.xxx.193)다른사람들이 먹고싶어지니까....민폐죠!! ㅋㅋ
6. ... .
'21.6.18 3:21 PM (125.132.xxx.105)냄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타면 피자 박스에 가로걸려서
다른 승객을 불편하게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7. ..,
'21.6.18 3:22 PM (39.7.xxx.228)심했네요.
먹은 것도 아니고 들고 탄건데?
냄새가 뭐 어쨌다고?8. ㅋㅋ
'21.6.18 3:23 PM (118.235.xxx.131)다른 사람들이 먹고 싶어지니까 ㅋㅋ
9. ㅇㅇ
'21.6.18 3:23 PM (223.62.xxx.19)무조건 냄새나는 음식은 가지고 타는게 아닌것같아요
전 제가 민망해서 피자든 김밥이든 조리된음식같은건 절대 가지고 안타요10. ㅋㅋ
'21.6.18 3:25 PM (168.154.xxx.189)웃긴 일화..
버스에서 어떤 여성분이랑 같은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그분이 하이힐 신고 제앞으로 막 뛰어가길래 희안하게 쳐다봤어요. 저는 걸어갔는데 엘베에서 딱 마주쳤어요.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던거죠..
근데 그분이 밀폐됭 엘베에서 저를 절망적으로 쳐다보며..
"아.. 피자 냄새 때문에 배가 더 고파서 일부러 뛰어왔는데.." 이러시더라구요..
냄새 풍기는 음식은 밀폐된 공간에 들고 타면 여러모로 민폐인 점 저도 인정합니다. ㅎ11. anistonsj
'21.6.18 3:25 PM (220.85.xxx.187) - 삭제된댓글피자들고타면 한정거장을 가더라도
그날 내내 버스안에서 냄새 납니다.
음식들고 타면 민폐에요.12. ..
'21.6.18 3:27 PM (61.75.xxx.49)승차거부는 심한거 같네요. 승객없는 차량이라면 괜찮지 않나요. 반대의 상황이라면 본인이 센스있게 피했어야 하는게 맞고요. 냄새가 처음엔 심해도 창문열면 괜찮던데.
13. 음
'21.6.18 3:28 PM (222.236.xxx.78)말도 안돼죠. 차 없는 사람들은 맛있는 곳 피자 집에 사가지도 못하는 건가요? 꽃은요? 꽃도 냄새나는 구만. 돼지갈비, 삼겹살, 술 먹었다고 승차거부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부피 때문이면 소형 가구나 가전 들고 타는건요? 차에서 먹는거 아니면 들고 타는건 어쩔 수 없죠.
14. 전
'21.6.18 3:30 PM (175.120.xxx.167)냄새 정도면 참을 수 있어요.
먹은 것도 아니잖아요.
기차안이나 고속버스 안에서
먹는 사람들...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15. 222.236
'21.6.18 3:30 PM (223.62.xxx.19)어떻게 꽃이랑 피자를 비교해요?
16. rmfja
'21.6.18 3:30 PM (1.230.xxx.102)테이크아웃 피자 사는 경우 뭐 타고 가나요? 걸어 가야 하나요?
냄새나는 게 유쾌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승차거부?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17. 흠..
'21.6.18 3:31 PM (14.33.xxx.174)대중교통은 탈수밖에 없고, 집에 음식은 사서 들어가야 하고..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잖아요.
피자박스 들었다고.. 택시타세요! 이건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배달하면 배달료가 나오니 차라리 내가 사서 들고가겠다.. 이런 분들도 계실꺼고..
집집마다 가정경제 상황이 다 똑같은게 아닌데..
그정도는 서로 배려해주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사서 버스안에서 먹는다?? 이건 절대 안될일이지만..
퇴근하는 엄마나 아빠가 가족과 먹으려고 치킨을 주문해서 사들고간다~ 피자사들고 간다~ 그럴수 있잖아요.18. ㅇㅇ
'21.6.18 3:32 PM (223.62.xxx.19)승차거부는 할수 없지만 냄새나는 음식 안들고 타는건 매너고 에티켓이죠
19. ㅇㅇ
'21.6.18 3:33 PM (58.140.xxx.152)단순 운반용 포장된 음식은 버스 타는거 괜찮다고 안내문 붙어있던거 같아요. 시장에서 산 생선 생물 등등..
주머니 사정 안좋아서 포장 할인 받고 사서 집에가던 길이라면 너무 속상했겠네요..20. 기사도있었네요
'21.6.18 3:33 PM (118.235.xxx.131)피자를 들고 버스에 타는 것은 민폐일까? 아닐까?
한 누리꾼이 올린 경험담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이 누리꾼은 "아까 버스를 타고 오는데 어떤 학생이 피자를 들고 탔다. 버스 기사 아저씨는 이 학생에게 타지 말라고 얘기하더라"라며 "이게 승차거부 당할 만큼 민폐인가?"라고 물었다. (원문)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에 사람들은 댓글 수백 개를 달며 저마다 의견을 내놓았다. "피자를 먹는 게 아니라면 들고 타는 것은 괜찮지 않나", "포장된 음식을 들고 탈 수 있다" 등 버스 승차가 괜찮다는 의견과 "솔직히 사람들 많은 텁텁한 버스에서 피자 냄새나면 얼마나 싫겠냐", "사실 나도 옛날에 피자 들고 버스 탄 적이 있는데 냄새 때문에 웬만하면 택시 타는 게 좋다" 등 민폐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사실 음식으로 인한 버스 승차거부 논란은 피자뿐만 아니라 치킨, 생선, 커피 등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서울시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버스에 들고 승차할 수 있는 음식 종류와 형태를 조례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버스 반입금지 음식물은 '가벼운 충격으로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 포장되어 있지 않아 차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이다. 이러한 음식물을 들고 승차하면 버스 기사는 승객 운송을 거부할 수가 있다.
종이상자 등으로 포장된 피자나 치킨은 버스 승차가 가능하지만 일회용 컵에 담아 파는 조각 피자와 닭강정, 콜팝은 승차가 불가능한 셈이다.21. 카라
'21.6.18 3:37 PM (119.192.xxx.52)심했네요.
먹은 것도 아니고 들고 탄건데?
냄새가 뭐 어쨌다고?22
아니 그럼 치킨도 들고 타면 안되고 수산시장 가서 비린내 나는생선 한 바께스 사서 타도 안되고
뭐 그렇게 안되는 게 많고 유난을 떤대요? 그래봤자 천 얼마 내고 타고 가는거 끝까지 안가고 얼마 가다 다
내리고 하면서 유난들은 참 대단해요.22. 저
'21.6.18 3:45 PM (223.39.xxx.216)가끔 탑니다
긴 피자박스인데 두정거장가지만 좀 민망해요
라지 큰박스는 아니니 괜찮을거같고
승차거부 당한적은 한번도 없어요23. ㅇㅇ
'21.6.18 3:46 PM (223.62.xxx.19)유난떠는것도 맞고 피자박스 가지고 타도 되죠
근데 냄새나는 음식으로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 버스 안타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24. 저는
'21.6.18 3:54 PM (124.51.xxx.94)계란 한판 들고 버스에 탔다가
계란 엎어서 다 터지고
버스안이 아수라장 된 적이 있네요 ㅠㅠㅠ25. ..
'21.6.18 4:28 PM (220.85.xxx.141)승차거부 당하고 말고하기전에
남 생각 안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26. 아이고 윗님
'21.6.18 4:30 PM (121.162.xxx.174)얼마나 당황되셨어요
우째 그런 일이ㅜ 읽은 제가 다 진땀 ㅠ27. …
'21.6.18 4:36 PM (220.116.xxx.18)먹을 목적이 아니라 운반 목적이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계란 한판님 경험을 보니 기사님의 승차거부도 이해가 가네요
어렵당28. ..
'21.6.18 4:38 PM (117.111.xxx.199)일단 사서 탈 생각을 안하죠
내가 무심코 한 행동인데 남이 싫어하니까
그거아세요? 엄청 맛있게 먹었던 음식도
사람들 땀냄새 버스 냄새 매연냄새 에어콘 냄새와 함껴 섞이면
비위 상할만큼 싫어요29. ..
'21.6.18 4:40 PM (117.111.xxx.199)비위 상할만큼 고약해요
전에 아주어린아기가 먹던 길거리 어묵 그 작은걸 갖고 버스 탔는데도 생선비린내 작렬이더라구요30. 너무하네요
'21.6.18 4:54 PM (116.43.xxx.13)먹은것도 아닌데.ㅜㅜ
피자는 반드시 배달시켜야 하는거군요
저는 게을러 항상 배달만 시킵니다..31. 흠..
'21.6.18 5:0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전 그렇게 타본적은 없지만 승차거부를 하나요?
그럼 생선같은거 들곤 절대 못타겠네요?32. ㅇㅇ
'21.6.18 5:00 PM (125.135.xxx.126)너무 하네요
대중교통의 의미를 생각해 볼 정도에요
계란도 버스탑승하고 관리의 문제지 들고 탑승한게 문제는 아니죠 시장이라도 나간다치면 차없음 사질 못하겠네요33. ooo
'21.6.18 5:04 PM (180.228.xxx.133)먹는것만 아니면 불편하지만 얼마든지
이해하고 참아줄 용의 있어요.
차 없이 피자 사는 사람들은 전부 걸어다녀야 하나요?
이동수단으로써의 버스 기능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참아줄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대중교통이나 밀폐된 공간 안에서 김밥, 햄버거 등등
음식물 섭취하는 사람들은 이해의 여지가 없구요.34. 초승달님
'21.6.18 5:05 PM (121.141.xxx.41)음료.음식에 대한 포장상태를 그림과 함께 설명문으로 씌여있는거 봤는데 대중교통에서 섭취.포장상태 불량이 아니면 들고 타도 된대요.
짐은 대략 사이즈도 적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안나요.
승차거부 할만한 경우가 아닌데요.
피자박스는 뚜껑이 닫혀있고 끊이 묶여져 있잖아요.35. ....
'21.6.18 5:33 PM (221.154.xxx.34)승차거부는 너무했네요.
피자냄새때문이라면 사람들 체취, 정확히 말하면 술내새,
땀냄새 심한사람도 거부해야돼요.
만일 학생이 아니라 아저씨가 피자박스
들고 탔으면 승차거부 안했을걸요.
학생이니까 만만해서 승차거부 했을겁니다.36. ㅇㅇ
'21.6.18 5:43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섭취는안되고 포장은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37. ...
'21.6.18 6:02 PM (223.38.xxx.99)갈비냄새
술냄새
향수냄새
이런 게 더 지독한데
그런 냄새 풍기는 사람도 승차 거부당하는 게 맞나요?38. 버스
'21.6.18 6:28 PM (180.67.xxx.93)뭣모르고 치킨사서 6정거장 타고 가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아무리 봉지를 틀어쥐어도 냄새가 나요. 기름냄새나 피자냄새 밀폐된 공간에선 아닌거 같아요.
39. 음
'21.6.18 8:20 PM (106.101.xxx.5)냄새 심하게 나는건 좀 아니죠~~ 민폐 맞잖아요
소음이나 냄새나 싫은 사람들 있는건 피해야죠
단팥빵 김밥 정도면 모를까 민폐를 끼치며 당연한 사람들 싫어요40. 향수 뿌린
'21.6.18 8:22 PM (119.192.xxx.52)향수 뿌린 사람도 그럼 승차 거부되야죠.
진한 향수는 옆에서 숨도 못쉬겠더구만.41. 음
'21.6.18 8:22 PM (106.101.xxx.5)차 없으면 배달 시키거나 택시타세요 버스가 언제부터 음식 운송수단인가요?? 적어도 냄새는 안나야죠 심지어 승객많으면 닿거나 버스 움직이면 쏟을수도 있어서 밀폐 포장 아닌건 거부 하는게 맞아요
42. ..
'21.6.18 8:44 PM (58.121.xxx.201)술 먹고 삼겹살 담배 냄새 쪄든 사람이 더 싫어요
피자 치킨 버거 포장 탑승 찬성합니다43. 그러면
'21.6.18 8:50 PM (211.224.xxx.157)차없는 사람은 음식 사갖고 집에 못가겟네요? 운전 못하는 사람 청소년,어르신들 많을건데 그 사람들은 앞으로 저런거 사갖고 집에 못가겟네요.
44. ...
'21.6.18 8:51 PM (122.32.xxx.31) - 삭제된댓글어떤사람이 찐만두 들고 탔는지 냄새가 역해서 토나오더라구요. 한정거장 빨리 내려서 걸어갔어요.
피자는 그것보다 덜하지만 그래도 비위약한 사람에겐 힘들듯 합니다45. 그린 티
'21.6.19 12:34 AM (39.115.xxx.14)승차거부는 좀 심하다는 생각.. 하지만 다른 승객 생각하면 최대한 잘 싸서 들고 오려해야할듯..전 얼마전 덮밥 Take Out 해오면서 최대한 겹겹이 싸서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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