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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미련 없는 분들 계신가요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1-06-18 07:57:14
죽음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분들 계세요
남겨질 가족이 없다면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IP : 223.62.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1.6.18 8:05 AM (27.166.xxx.49)

    그닥 크게 미련이 없네요.
    독신이고, 50대이니..
    어느날 갑자기 죽음이 다가와도
    그냥 담담하게 받아 들일거 같아요.

    물론...지금의 삶도 좋긴 합니다.

    가장 바라는건....
    순간적으로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죽음이네요.

  • 2. 자식만
    '21.6.18 8:07 AM (116.126.xxx.138)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
    애들에겐 엄마가 꼭 필요하죠.

  • 3. ...
    '21.6.18 8:1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전60대
    작년12월에 남편보내고는
    삶의미련이없어졌네요
    아이들 잘알아서 잘살고있어서
    제손이 필요없으니
    내가 더 살아봐야 짐이나 되겠다싶어요
    줒을날기다리며 사는것같아요
    하루하루 사는게 재미도없고
    의미도없고...
    먼저간 남편만 그립네요

  • 4. ....
    '21.6.18 8:49 AM (122.37.xxx.36) - 삭제된댓글

    죽음의 순간에 가봐야 알수 있죠.
    그냥 받아들여야한다는걸 이해는 할수 있겠지만 많이 두려울것 같아요.
    기쁘게는 도저히....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은 남겨진대로 살아가게 되있어요.
    가끔 생각은 하겠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그리워하지는 않겠죠.

  • 5. ..
    '21.6.18 8:58 AM (119.207.xxx.200)

    매일 두줄 질문하는 분이에요

  • 6. ..
    '21.6.18 9:37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요?
    예전 아이린뚱둥 생각나요. ㅠ

  • 7. 영통
    '21.6.18 2:27 PM (106.101.xxx.58)

    내 인생이 나쁘지는 않은데 서러움이 쌓이나보니
    미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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