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환자 입장에서 수술실 cctv 반대해요
수술실내에서 의사 간호사야 늘상 하는 일이고 의료윤리 교육도 받은 사람들이겠지만 cctv 관리업체는요?
그거 유출 안된다는 보장 있나요?
유출되면 법적 책임은 누가 지고요?
Cctv 말고 다른 대안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대리수술 같은 행위는 면허취소해야죠
1. 환자가
'21.6.17 9:54 PM (180.68.xxx.158)반대하면 못하는 규정 넣으면되고,
그로인한 문제발생시
이의 제기 안한다는
수술서약서에 특별 조항 넣으면 됩니다.
님 ㅡㅡ2. 초승달님
'21.6.17 9:56 PM (121.141.xxx.41)저도 이런저런 생각에 오락가락해요.
백프로 녹화되는건 개인선택권이 없으니까
개인적인 수술방은 환자.보호자동의하에 선택하게 하는 조항도 넣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법적으로 나중에 이의제기 못하게 해야죠.3. 음
'21.6.17 9:57 PM (223.38.xxx.118)수술할때 사인 막 하는데 내용 다 모르고 무조건 사인하는 경우많아요. 반대했지만 병원측에서 루틴으로 촬영할 수도 있고...전 문제가 더 많을 것 같아요
4. 저도...
'21.6.17 9:58 PM (39.7.xxx.80)사실 전 제 수술영상을 본적이 있어요
흉강경이었는데 전 수술과정 다 찍은거면 저거 보관하다 해킹당한다던지...고어물로 돌아다닐까 무섭네요5. ..
'21.6.17 9:58 PM (220.72.xxx.77)수술실에서 민감한 부위 다 드러나고 소변줄 꽂고, 옷 벗겨진채 수술하는........
그런 모습까지 감수하고 맡기고 하는 수술을
의료기 업체 일반 영업사원이, 또 아무나 대리수술해서 의료 사고 났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 상태로 의식없는 환자를 성추행하고 성희롱 대상으로 삼는 상상도 해보시구요~~~6. 수술전
'21.6.17 9:59 PM (180.68.xxx.158)고지 철저히 합니다.
무슨 묻지마 투자도 아니고,
어딜 막 싸인해요?
여지껏 그랬어도 앞으로는 그러지마세요.
생명이 걸린 일인데요.ㅡㅡ7. 에휴
'21.6.17 10:02 PM (223.62.xxx.246)이준석이 반대한다니까 바로 튀어나와서 여론몰이
223.38.xxx.118
진짜 징글징글하게 82에 몰려왔네8. 아니
'21.6.17 10:04 PM (125.185.xxx.53) - 삭제된댓글반대의견 말할수 있지
징글징글 82에 몰려왔다는건 또 뭐야9. 헐...
'21.6.17 10:10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징글징글 하게 민주당원 아니면 다 일베로 모는 것들이
대깨문들 아니던가..10. 반대도
'21.6.17 10:11 PM (58.121.xxx.201)반대도 찬성도 아니지만
임대차3법은 맘대로 통과하고선
왜 cctv는 의견을 묻는지
오히려 여론몰아 같아요11. 손가락들
'21.6.17 10:12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이재명식 싸움 붙이기에 놀아나지 맙시다...
12. 보통
'21.6.17 10:18 PM (121.190.xxx.215)cctv설치할때 위치가 의사들 얼굴 위주로 잡게 하는것 아니었나요? 대리의사 잡기 위해서요!
그런데 갑자기 뭔가 조직적으로 반대여론 형성하려는 분위기를 잡는것 같은 쎄한 이 느낌은 뭐죠??????13. ㅇㅇ
'21.6.17 10:2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처벌 각오하고 일부러 유출 하는거도 어렵지만
으사도 아닌 가짜가 내 몸 수술 하는것 보단 백배 낫죠
유출 되는거 엄청 강하게 처벌하면 함부로 유출 못해요.14. ...
'21.6.17 10:22 PM (110.13.xxx.97)갑자기 포인트 다른 곳으로?
15. 반대하는
'21.6.17 10:2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환자는 수술서약서 쓸때 녹화 안한다고하면 되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서 80프로의 환자가 찬성하는 일이예요16. 환자가
'21.6.17 10:29 PM (210.117.xxx.5)반대하면 못하게하면 됩니다.
인천인가 어디 시행하는 병원이 그렇게하고 있어요.17. ..
'21.6.17 10:30 PM (89.115.xxx.186) - 삭제된댓글네. 윗님 말씀대로 cctv 촬영을 선택할수 있게 하면 되죠. 지금은 선택조차 안되니까요.
18. 저는
'21.6.17 10:33 PM (116.120.xxx.216) - 삭제된댓글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에요. 그게 첫번째는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거나할 가능성 엄청 클 것 같구요.. 두번째는 이런 일들로 더욱 수술해서 결과가 안좋은 경우 여기저기서 안한다고 할 것 같아서 결국 약자인 환자가 희생될 것 같아서 싫어요. 늘 법은 좋은 취지로 만들지만 생각지못한 부작용들이 많아서요. 전 일단 cctv 로 개인을 촬영하는걸 자꾸 허용하게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좀 이상한 거 같아요..이런식이면 24시간 전국민 감시하면 가장 좋지 않나요? 대리수술이 문제면 꼭 cctv 를 설치보다 그걸 못하는 장치를 만드는걸 먼저 생각하는게 맞다고 봐요.
19. 글쎄요
'21.6.17 10:3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제가 얼마 전 수술했는데(대학병원 외과)
수술부위 빼고는 다 덮어놓고 하던데요. 치과처럼요.
얼굴부터 발끝까지...
QLED로 재생해도 제 소변줄, 민감한 부위, 얼굴 안나옵니다.
의사들, 간호사들만 보일듯요.20. 글쎄요
'21.6.17 10:3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수술실이 음청 추워요.
그래서 미라처럼 다 덮어놓고 수술부위만 꺼내놓습니다.21. 수술부위가
'21.6.17 10:41 PM (222.102.xxx.237)유방,생식기,항문이면요
22. 솔직히
'21.6.17 10:44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의사 중 또라이보다
그 녹화본 관리하는 또라이가 더 많을 확률이 높죠23. 솔직히
'21.6.17 10:45 PM (222.102.xxx.237)의사들 중 또라이보다
그 녹화본 관리하는 부서나 업체 일하는 애들중 또라이가 더 많을 확률이 높죠?24. 유방
'21.6.17 10:4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제가 바로 그 유방수술했어요.
꼭 필요한 부분만 살짝 드러내고 수술해요.
의사 셋이 제 유방 위에 붙어서...
일단 의사 셋 머리에 가려서 제 찌찌는 보이지도 않구요,
보이게 하려면 고정카메라가 아닌 핸드헬드로 찍어야 합니다.
뭐 그렇게까지 찍기야 하겠어요?
내 찌찌가 뭐라고....25. ㅇㅇ
'21.6.17 10:49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단독] 선배 제지에도 마취된 女환자 성기 만진 의사··· 2년 만에 고발 | 파이낸셜뉴스
https://www.google.com/amp/s/www.fnnews.com/ampNews/20210617122209419926. ....
'21.6.17 10:54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ㅇㅇ님이 갖고 오신 것 같은 사고 막으려면 cctv가 있어야죠.
27. ..
'21.6.17 10:55 PM (61.47.xxx.114)이상하게 생각할수도있어요..
그런데.. 정작 잡히는건.거기에 초점이 안잡히는거예요...
내신체 드러난다고요??
그보다.. 이사들 움직임이.. 더 잘나오던데요??28. 동고
'21.6.17 11:06 PM (116.126.xxx.208)유출문제는 처벌 규정을 강화하면 해결할 수 있지않나요? 원하는 사람만 촬영할 수 있게 하고 꼭 필요한 일이에요.의료사고도 그렇고 대리수술도 그렇구요.
29. 후진양성
'21.6.17 11:19 PM (39.7.xxx.242)어렵다는 말은 실제 교수가 50%정도 하면 그 팀이 상당부분을 맡아요
이제 이게 안된단 거죠
외과 안그래도 기피인데 이러면 사실 모험급 수술.새로운방식 다 어려워집니다
수술상황은 지금도 다 기록하게 되어있고
대리 성희롱은 막을 방법을 찾아야죠
처벌은 아주 강력히요
전국병원의 수술이 몇건인데 이걸 어떻게 다 찍고 보관을 할건지도 사실 큰일입니다30. 저는 cctv 찬성
'21.6.17 11:19 PM (39.125.xxx.27)수술 부위만 보이죠
31. 차례차례
'21.6.17 11:21 PM (222.102.xxx.237)어린이집 이어 병원
그 다음에 국민 다수가 원하면
학교에도 설치할수도 있겠네요
애들 학교폭력,자질없는 교사 감시하도록
cctv달았으면 해요
그 다음엔 음식점도요
내가 주문한거 요리하는 동영상 좀 봤음
좋겠어요 홀에 앉아서 보거나 배달주문시 배민 같은곳에
동영상 지원서비스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 솔직히 음식점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32. 그럼
'21.6.17 11:26 PM (58.120.xxx.45) - 삭제된댓글의사가 성폭행하고 영상 찍고 그러는건요?
그건 유출 걱정 안돼요?33. ᆢ
'21.6.17 11:29 PM (112.152.xxx.177)병원 cctv설치에 대한 반대입장과 찬성입장 둘 다 이해는 가는데 환자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34. 위에
'21.6.17 11:4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후진양성님,
제 수술도 주치의 선생님은 딱 칼질만 하고 나가셨어요.
그날이 수술day라 그 와과 교수님은 오전부터 내내 수술하신다고 했어요. 저는 오후 2시쯤 했구요.
교수님 퇴장하시고 나머지 소독, 봉합, 붕대감기 등등은 레지던트 둘이 남아서 했구요.(흠... 압박붕대감을 때 제 소중한 한쪽 찌찌가 카메라에 잡힐 수도 있겠네요 ㅠㅠ)
환자들이 그 정도 가지고 대리수술이라고 안합니다.
주치의가 아닌 의료기기 회사 직원, 간호사, 조무사 등등이 칼질하는 걸 대리수술이라고 하죠.35. 위에
'21.6.17 11:4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그리고 수술실에 cctv 설치하면 유명하신 명의는 얼굴마담만 하고 실제 수술은 대부분 카게무샤들(대리수술 의사)가 한다더라~~~ 같은 소문의 진위도 판명이 되겠죠.
36. 세상엔
'21.6.17 11:49 PM (14.32.xxx.215)많은 사람들이 있죠
교통사고나면 무조건 뒷목부터 잡는것처럼 수술후 뭐만 이상하면 열람할거에요
근데 내 지도교수가 안하고 수련의가 하고있네...하면 다 그려려니 할까요
지금도 환우카페 가보세요
주치의가 수술안한것같다 살이 안아문다 난리도 아녜요
이번에 oecd 국가는 cctv 어디도 없단말 듣고 이해갔어요
차선책으로 시행병원과 불가병원을 나누어 운영하는건 찬성입니다37. ......
'21.6.18 1:06 AM (222.234.xxx.41)성추행 성폭행의사가
영상찍어가서
인터넷에 올리는건 걱정안되시나봐요38. 경험도
'21.6.18 7:59 A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없으면서 뭘 반대해요? 대부분의 수술은 수술부위만 동그랗게 내놓고 몸은 소독포로 덮는데 무슨 나체로 수술 받는걸로 묘사를 하는지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던지 이게 바로 선동질인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