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 뭐 뻘소리입니다(면피..꾸벅)
세계테마기행 멕시코편 보다가 생각한건데요.
아즈텍문명이 고대문명중 천문학이나 수학이 엄청 발전한 문명이었다고 하잖아요.
물론 이상한 종교도 성행했던 것 같지만요.
암튼 이 사람들이 꼼짝도 못하고 스페인 침입에 도륙당하고 멸망했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서양 최대의 제국이라는 로마도 그래요.
엄청난 유적들을 보면 화려하고 멋있는 나라 같은데 또 푹 쪼그라들었지요.
이런 나라의 흥망성쇄는 사람의 탄생죽음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거겠지요?
잘 되는 나라는 처음에는 국운을 타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이끌며 양적질적으로 거대해지고
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고
그렇지만 많아진 사람들 중 똑똑하고 진취적인 사람의 비율은 제한되어 있고
게으르고 멍청하고 내로남불인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결국 몰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나라가 인구 감소로 몰락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인구가 적어도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면 그런 일이 없지 않을까요?
4차산업혁명시대에 사람이 많아도 문제일 것 같은데요.
환경을 위해서도 많이 만들고 많이 팔아대는 시기는 졸업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구감소 대책에 돈 쏟아붓기보다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국가의 소멸이 없는 현상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