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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급성장기때 어떻게 하면 키가 더 클까요?

ㄹㄹㄹ 조회수 : 5,711
작성일 : 2021-06-16 14:15:33
1년에 10센치 이상 크는 애들이요
그런 아이들은 그 급성장기를 어떻게 보냈을까요?
저희아이가 지금 급성장기인것 같은데..(아님 이미 지나고 있는 중일지도 ㅠㅠ)
어떻게 해야 후회가 없을까요?
그래도 최대한 초경하기전까지, 또 그 후 1년까지는 노력을 해보려구요.
(키가 매우 작은 아이여서, 앞으로의 1년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IP : 1.236.xxx.18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
    '21.6.16 2:16 PM (125.142.xxx.121)

    많이 먹이고 운동과 잠 많이 자기+ 영양제

  • 2. . .
    '21.6.16 2:17 PM (118.216.xxx.58)

    아들 183 딸 173
    중고딩을 잠 속에 보냈습니다.

  • 3. ..
    '21.6.16 2:24 PM (182.228.xxx.37)

    저희애 남자인데 중학교 입학할때 155였어요.
    지금 중3인데 175정도인데요.
    거의 작년에만 거의 15센티 자랐는데
    소고기 엄청 먹였어요.일주일에 3~4번?
    그리고 삼겹살,오리고기등 거의 고기 위주요.
    봄,가을 보약 먹이구요.
    주말에는 일부러 안깨우면 낮까지도 잤어요.
    살이 좀 오동통해지고 빠지면서 키로 가고를 반복했어요.
    더 클거같기는 한데 제 키가 너무 작아 걱정해서
    이정도로도 만족해요.
    참고로 어릴때 예상키 170이었고
    중1때 뼈나이가 일년 빠르다고 많이 안 클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답니다^^

  • 4.
    '21.6.16 2:25 PM (121.132.xxx.60)

    작아 고민이던 딸아이 여름방학 한달 줄넘기해서
    무려 5센티 크는 기적을 경험 했습니다
    한참 성장기도 잘해야 1~2센티 크는 딸냄이었어요
    운동하니 밥도 잘먹어서 키 크는데 도움이 되었던 듯요

  • 5. ㄹㄹㄹ
    '21.6.16 2:26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고기, 잠, 운동

    감사합니다!!

  • 6. 그때
    '21.6.16 2:28 PM (180.70.xxx.49)

    애가 잠을 너무 자더라고요. 학교갔다와서 학원가기전 잠들어버리면 그냥 학원 빠졌었어요. 정신을 못차려서요. 어짜피 공부도 잘 못했기에 키클려고 하나보다하고 냅두고, 고기 엄청 마니 먹였어요.

  • 7. 170
    '21.6.16 2:29 PM (211.36.xxx.226)

    저 잠속에 보낸 중2겨울에 10센치가 넘게컸어요
    다리아프다 소리 달고 살고 .다리 뒤 살이 다 터서
    35년지난 지금도 터있어요 ㅜㅜ
    운동 1도 안하고 잠만 드립다..

    근데 저희애들은 잠이 없네요... 저는 엄마가 달걀후라이도 잘 안해줄정도로 단백질 빈곤 식단이었고
    울애들은 제 성장기때 열배는 먹는듯한데
    키가 평균키에요 ㅜㅜ ... 역시 잠이 최고인듯해요
    평균키 남편도 사춘기때 잠이 없었다구....
    먹기는 엄청 잘먹었대요. 운동부였구

  • 8. ...
    '21.6.16 2:40 PM (182.215.xxx.111)

    잘 안 크는 아이였는데, 방학동안 여행을 한 달 갔어요.
    그 나라의 특성상 매 끼니가 고기였고, 낮에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밤엔 저녁 먹고 바로 자고
    스트레스 없이 한 달 다녀왔더니
    애가 10센치가 컸습니다.

    고기, 돌아다니느라 햇빛보며 하루에 3만보쯤 걸었고, 잘 잤고, 스트레스 없었어요.
    이후에 방학마다 고기, 운동, 잠, 학원 안 보내기 했더니 지금 178입니다. 중3여자예요.

  • 9. 부럽...
    '21.6.16 2:42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182.215.xxx.111님!!!

    여행한 그 한달동안 10센치가 큰건가요?
    여자아이가요?
    아 너무 부러워요. 햇빛보며 하루 3만보...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도전해야겠어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 10. 원글
    '21.6.16 2:44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결론은
    고기 많이 먹고, 엄청 운동하고, 엄청 자야겠네요^^
    올 여름 매일 적어도 1만보씩은 걸어야겠습니다!!!!
    제발 기적처럼 잘 커주길 ㅠㅠ

  • 11. ..
    '21.6.16 3:13 PM (183.98.xxx.160) - 삭제된댓글

    둘째딸이 성인되고나서도 150이 안될거라는 대학병원결론받았던 사람이예요ㅜ
    지금 24살이고 165입니다 ㅎㅎ
    인생 성공했지요 ㅋ

    나름 키 크는법 알려드릴께요
    초등3학년까지도 키순으로 반 1번이었는데요 병원의 결과지받고 완전 충격받아서 여러각계의 의견으로 당장 학원을 다 끊었습니다
    학교숙제말고는 아무것도 안시켰어요ㅜ 1년정도요
    애 방에 큰창에 암막커튼을 바닥까지 깔만큼 달았고 벽지도 친환경벽지로 어두운걸로 새로 도배했어요
    저녁은 일찍먹이고 8시부터 강제로 취침시켰구요 암막커튼 효과 짱..
    먹거리는 딴 고기는 별로입니다 이건 닥터가 직접 말한거예요
    돼지고기.닭고기보다 최고는 소고기 라고 그중 붉은단백질 안심이 최고라네요!!
    무조건 한우 안심부위가 최고예요 저는 일부러 압구정현대백화점에서 매주 세번씩 안심 사다날랐어요 한 2년쯤이요
    하루 세번 얇게 썰은 안심을 약간의 소금만 뿌리고 줬어요 살짝구워서요
    모든음식 간은 무조건 싱겁게 해야하구요
    애가 고기를 너무 싫어하는애라 식탁위에 회초리 갖다두고 먹였어요ㅠㅠ 먹다 토하면 입 헹구고 또 먹이구요ㅜㅜ
    1년간 먹인 한우안심양이 대단했었지요 돈도 엄청썼구요ㅠ
    운동은 같은단지 체대생에게 과외비를 주고 일주일 세번이상 농구를 시켰구요 개인교습으로요
    한시간씩 개인과외 그후는 혼자연습 총 두시간은 했었네요

    읽어보시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한심해하는분도 계실지모르겠어요
    하지만 키 작은 성인으로서 겪는 고통은 상상불허라서ㅠ
    제가 잘했다싶네요
    지금은 남편도 둘째도 엄마한테 고맙다고 소리칩니다 ㅎㅎ

  • 12. ..
    '21.6.16 3:15 PM (183.98.xxx.160)

    참..
    대학병원이나 성장크리닉등에서 성장관련검사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저희애든 세군데 대학병원에서 전부 같은 결론이 나왔어요
    148-151정도 클거라고요ㅠ
    성인됐을때 예상키요ㅜㅜㅜ

  • 13.
    '21.6.16 3:16 PM (124.50.xxx.153)

    매일 고기 먹이고 잠 충분히 자고요. 스트레칭도 중요해요.

  • 14. 약했던아들
    '21.6.16 3:22 PM (14.187.xxx.209)

    줄넘기. 고기!!
    줄넘기 만3년하고 182되었네요
    건강해졌고 줄넘기 하는동안 감기 안걸리더라구요

  • 15. ^^
    '21.6.16 3:25 PM (14.5.xxx.182)

    저 아들 중학교1학년 157으로 입학해서 걱정 많이하다가 주위분들한테 의견듣고 그때부터 3년동안 칼슘영양제 먹였어요. 한달치 15만원정도했던걸로 기억나요.그다음 쇠고기 순대 우유 많이 먹이고. 또한가지는 키늘이는 기구가있어요.누워서 양쪽에서 당겨서 늘이는건데 저녁마다 30분씩 했어요. 또 줄넘기같은거나 농구도 도움되었어요. 지금 20대중반인데 175정도되요. 이렇게만 커도 감사합니다. 아빠가 160대 초반이거든요. 할수있는거는 다해보세요 클때되서 컷는지 이중에 효과봐서 컷는지 모르지만 안하고 안크면 후회할거같네요.

  • 16. ......
    '21.6.16 3:28 PM (211.250.xxx.45)

    유전이 제일 큰영향이있습니다 --

    그나마 스트레칭
    아침에 일어나마 습관적으로 하게해주세요
    쭉 들어 천정닿기등....

  • 17. ~~
    '21.6.16 3:43 PM (175.211.xxx.182)

    고기를 매일 먹였어요.
    닭볶음탕, 찹스테이크, 돼지목살 고추장볶음, 삼겹살,
    너겟샐러드, 두부부침, 두부조림, 생선등

    초6에서 중1사이에 13센티미터 자랐어요.
    클때이기도 한것 같은데, 신경써서 먹여서 좀 더 자란듯 해요.

    그 전에는 딱 적당한 양만 늘 줬었는데
    얼마나 먹는지 어디보자 하면서 양을 많이 줘봤더니
    다먹더라구요.
    먹고싶은만큼 줬어요 많이~

    그렇게 잘먹는 스탈이 아녔는데
    갑자기 잘먹더라구요? 그래서 클때인가 싶어 저녁밥을 신경써서 해줬어요

  • 18. .........
    '21.6.16 4:52 PM (112.221.xxx.67)

    둘째딸이 성인되고나서도 150이 안될거라는 대학병원결론받았던 사람이예요ㅜ
    지금 24살이고 165입니다 ㅎㅎ
    인생 성공했지요 ㅋ

    나름 키 크는법 알려드릴께요
    초등3학년까지도 키순으로 반 1번이었는데요 병원의 결과지받고 완전 충격받아서 여러각계의 의견으로 당장 학원을 다 끊었습니다
    학교숙제말고는 아무것도 안시켰어요ㅜ 1년정도요
    애 방에 큰창에 암막커튼을 바닥까지 깔만큼 달았고 벽지도 친환경벽지로 어두운걸로 새로 도배했어요
    저녁은 일찍먹이고 8시부터 강제로 취침시켰구요 암막커튼 효과 짱..
    먹거리는 딴 고기는 별로입니다 이건 닥터가 직접 말한거예요
    돼지고기.닭고기보다 최고는 소고기 라고 그중 붉은단백질 안심이 최고라네요!!
    무조건 한우 안심부위가 최고예요 저는 일부러 압구정현대백화점에서 매주 세번씩 안심 사다날랐어요 한 2년쯤이요
    하루 세번 얇게 썰은 안심을 약간의 소금만 뿌리고 줬어요 살짝구워서요
    모든음식 간은 무조건 싱겁게 해야하구요
    애가 고기를 너무 싫어하는애라 식탁위에 회초리 갖다두고 먹였어요ㅠㅠ 먹다 토하면 입 헹구고 또 먹이구요ㅜㅜ
    1년간 먹인 한우안심양이 대단했었지요 돈도 엄청썼구요ㅠ
    운동은 같은단지 체대생에게 과외비를 주고 일주일 세번이상 농구를 시켰구요 개인교습으로요
    한시간씩 개인과외 그후는 혼자연습 총 두시간은 했었네요----------이분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이가..엄마한테 평생 잘해야겠어요..진짜로

  • 19. 와...
    '21.6.16 5:05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주옥같은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꼭 실천해야겠어요!

  • 20. ..
    '21.6.16 5:17 PM (124.54.xxx.144)

    무조건 잠과 고기요
    운동도 무리하면 안 돼요

  • 21. 저는
    '21.6.16 5:25 PM (218.48.xxx.98)

    170인데요...
    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우유나,운동은 전혀 안했어요.
    먹는거 잘먹었고 잠...

  • 22. OO
    '21.6.17 8:50 AM (223.39.xxx.112)

    뼈나이 1년5개월 빠르고 조기사춘기진단 받고 지금 성장 호르몬과 성조숙증억제 주사 치료 권유받았어요 지금 초4 키130이에요 음모도 보이구요
    저 위 압구정현대백화점 안심 농구개인교습받은 분 예전에도 댓글다셔서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휴직까지 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2월부터 6월지금까지 1센티크고
    애가 잠도 일찍못들고 예민하고 푹못자구요
    학군지라 공부다들 국영수 달릴때 오늘 발레 등록하러 가요
    안심 자주 먹였고 살만찌고 코로나로 줄넘기 보내기 그래서 제가
    놀이터나가 줄넘기하다 발가락 사마귀 냉동치료로 지금 두달째
    운동못했더니 뼈나이 훅갔네요
    변비로 한약 지어먹여서 그런가
    정말 애키우기 힘들어요

    원글님같은 이유로 일년바짝 해보자고 휴직했는데
    이제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 성장 호르몬과 억제 병행해야 하는 쪽으로 맘이 기울어요
    조기사춘기때문에 유두유륜부위도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의사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해요

  • 23. ㅇㅇ
    '21.6.17 10:14 AM (223.39.xxx.112) - 삭제된댓글

    혹시 윗댓글 안심이랑 농구 라고 쓰신분은 아이 뼈나이가 빠르거나 그런 진단있었던가요?

  • 24. ㅇㅇ
    '21.6.17 11:02 AM (223.39.xxx.112)

    학원 다끊고 운동 잠 올인해봐야할까요?
    침대도 중요할까요? 성장기아이 딱딱한 매트리스가 좋다고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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