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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고양이 왜이럴까요?

여름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1-06-16 12:47:39
여름이예요.
해외인데도 요 몇일 많이 더웠어요.
전 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구름 없는 해가 몇일 계속...
꺼져 해. 난 흐린 날에 비가 좋아.

우리 고양이는 지금 사는곳이 고향이구요..
시베리안 포레스트랑 메인쿤 믹스라 털이..털이...
이중 삼중모라 여름엔 많이 더워해요.
요즘 바닥에 널부러져 있더라구요.
쩍벌은 저를 낚을때만 하던 행동인데..
더워서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널부러져 쩍벌자세를 하고 있어요..
무념무상의 표정으로 넋이 나가 있더라구요.

근데. 얘 왜이럴까요???
덥잖아요.
근데 왜 해가 나는 창가에 굳이 가서..해가 진 반대쪽 창가도 있건만.
해가 뜨거워서 암막커튼 쳐버린 그 해가 나는 창가로 가서 커튼 안에서 해를
받고 있는걸까요??
도대체 왜요??
그러고 있다가 바닥에 다시 널부러져요.
제가 보면 데려와서 선풍기 틀어줘요.
더워서 귀도 따끈따끈 하건만..왜이럴까요??
조상이 사막출신이라 사막의 환경을 그리워 하는건가요??
그래도 나름 추운지방 종인데..그럼 눈을 더 친숙해 해야하는건데..
얘는 눈이 오면 정원에 안나가요.
발을 잡아서 눈을 밟아 줬더니 미친듯이 도망 갔었어요.
냥님에게는 하는 모든일은 이유가 없는 건가요??
남편은 털을 안쪽까지 바짝 말리는거라 하는데..
여기 요즘 건조해서 그냥 그늘에 있어도 털 말라요..
이해 할 수 없는 냥님이예요.
IP : 86.188.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양을 피하는
    '21.6.16 12:52 PM (116.41.xxx.141)

    방법이 뭐그리 더 시원한건 아니다싶나보더라구요 그늘이나 햇빛아래나 덮긴 마찬가지고
    선탠은 생존본능이고 ㅎㅎ

  • 2. ..
    '21.6.16 12:59 PM (218.144.xxx.151)

    냥이의 의중을 이해하려하면 안되는 줄 아뢰오!!

  • 3. 저희냥이
    '21.6.16 1:02 PM (223.38.xxx.27)

    놀숲이라서
    의사쌤도 모기가 못뚫을거라며 사실 심장사상충약
    안발라도 된다할정도인데요

    저희도 출근전에 베란다쪽 블라인드 다 돌려서 그늘만들거든요
    그럼 얘가 반대편베란다 세탁실쪽에가서
    햇살아래 터덕 눕더라구요
    드거보면서 저희부부는
    자외선 몸통소독 중인걸로 결론냈어요.

  • 4. 아깽이
    '21.6.16 1:07 PM (211.209.xxx.14)

    ㅎㅎ 상상만으로도 사랑스러워요.
    야옹이들은 일광욕을 통해 몸을 소독 하기 때문에, 더워도 일광욕을 하려는 습성이 있나고 하네요.
    저희집 야옹이들도 똑같아요. ㅎㅎ
    햇볕에 가서 그루밍도 하고 낮잠도 자고 하다가, 몸이 뜨거워지면 에어컨 틀은 방으로 와서 바닥에 와서 널부러져요.

  • 5. 일광욕
    '21.6.16 1:32 PM (211.243.xxx.85)

    사람 포함 대부분의 동물들은 일광욕이 필요하다고 해요.
    햇볕을 바로 쬐는 시간이 필요한거죠.
    우리 냥이도 한여름 37도 넘는 베란다에서 햇빛 쬐고 좋아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들어와요.
    한여름엔 너무 더우니까 잠깐 그러다가 들어오더라구요.

  • 6. ..
    '21.6.16 3:20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딩굴딩굴 귀여워라

  • 7. 냥님
    '21.6.16 5:23 PM (86.188.xxx.59)

    자외선 몸통 소독이군요..
    참 극한 소독이예요.
    여기가 위도가 높아서 자외선의 강도가 쎈것 같은데..
    위대한 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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