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이 깊습니다.

단단이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21-06-16 09:01:47

한 직원으로 인하여 다른 직원들이 모두 힘들어 했습니다.

말로 감정을 건드리는 등의 행동들 때문에 그랬었죠.몇몇이 사직을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일에 집중들은 하고 있습니다.다만 늘 같이 먹던 점심도 따로 먹고 직원들이 인사를 해도 그 직원은잘 안 받기도 하고 서로간의 대화가 거의 없어졌죠. 업무가 분리는 되어있는데 일부 관련 된 부분들은 메일로 공유하는 정도인데..이 상황을 계속 지켜만 봐야 할지 답답하네요. 서로간의 충돌은 사라졌지만..각자 일에 집중하는 분위기이기는 하나 이런 분위기를 지속하는 것이맞는건지.. 그 한 직원도 그저 일에만 집중하겠다고는 합니다만참! 원칙적으로 일에 문제없으면 그냥 지금처럼 해도 되는 것은압니다만 인간적인 감정으로 끈끈함이 사라진 것 같네요.다들 불만들만 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규모가 작아서대표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직원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게해야 할지.. 열심히 잘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남아서 하고 그렇지 않으면스스로 떠나도 괜찮다라는 말이 목구멍 입구까지 나오는데 이 말은 하지말아야 할 것이고.. 여하튼 어려운 상황이지만 뭔가 잘 될 수 있는 여지들은보이니 직원들을 잘 독려하면서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좀 지치기는 합니다. 그저 그저 대표믿고 잘 따라와주길 바랄뿐입니다만여러가지 난관들이 생기는데 인사가 만사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직원들에 대한고민이 깊습니다.

IP : 211.10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한 직원이
    '21.6.16 9:13 AM (222.234.xxx.222)

    문제네요. 제가 일하는 곳에도 그런 사람 한 명 있어요.
    함부로 말 세게 하고 사과도 없고 성격 이상한 사람..
    문제는 팀장이 그 사람 편을 들면서(약점 잡혔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개판이 되어갑니다.
    어디나 성격 이상한 사람들은 꼭 있나 봅니다.

  • 2. ..
    '21.6.16 9:20 AM (223.56.xxx.242) - 삭제된댓글

    회사인데 끈끈한 유대감을 왜 요구해요.
    그런건 대표 욕심일수 있어요.

  • 3. ㅇㅇ
    '21.6.16 9:41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일에 지장 안주면 그냥 관심 끄세요
    다들 밥줄이 걸린 문제라 쉽게 그만 두지 못하는거고
    그러다가 어느 한쪽이 먼저 전직하면 그나마 좋은거고요

  • 4. ...
    '21.6.16 9:44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

    초반에 사직 말들 나왔을때 왜 그냥 넘어가신 건가요?
    분위기 개판인데요.
    효율 능률 모두 떨어져요.
    아예 독립적인 일을 시키던가 지금이라도 정리하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그 한 사람 때문에 결국 누군가 나가고 저도 나왔고 이후에 줄줄이 퇴사 했습니다. 참다참다 터지니까 퇴직금도 안 보이더군요;;;

  • 5. 이게
    '21.6.16 9:56 AM (121.168.xxx.246)

    나중에 그 직원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그만둘 확률이 크다는게 문제에요.
    무슨일이 터지면 그냥 넘기지말고 터트리세요.
    그래서 그 직원이 꼬리를 내리든지 그만두던지 하겠지요.
    그 직원 못잡으면 다른 유능한 직원들이 나가요.

  • 6. 단단이
    '21.6.16 5:30 PM (211.108.xxx.85)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929 12년전에 라식, 라섹 했는데 3 .. 2021/06/17 3,815
1214928 매실청 담그려는데요 4 즐거운맘 2021/06/17 961
1214927 유튜브 영상 무료로 다운로도 받아지네요. 3 카라멜 2021/06/17 2,046
1214926 중국 지금 서해안쪽 원전 문제 터진거 아니에요? 7 De 2021/06/17 3,368
1214925 내일 누군가에게 칭찬 한마디 하기 어때요? 3 칭찬 2021/06/17 710
1214924 언창이란 말 아세요?? 9 언창 2021/06/17 3,561
1214923 여사님 초록색 원피스 세련 43 나이스 2021/06/17 7,820
1214922 남자 꼬시는 방법을 배웠는데 11 ㅇㅇ 2021/06/17 7,113
1214921 문프님 여사님 마스크요 3 .. 2021/06/17 2,805
1214920 아이가 치과 치료후 상처가 생겼는데 3 .. 2021/06/17 1,246
1214919 집 전화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21 ㅇㅇ 2021/06/16 4,460
1214918 그래서 권영진은 백신 20억원어치사기당한거 맞나요? 9 ... 2021/06/16 3,304
1214917 뮬 신는데 발이 너무 불편해요 ㅠㅠ 도와주세요... 6 ... 2021/06/16 2,789
1214916 손자 이종걸도 몰랐던 윤석열의 우당기념관 데뷔전 2 김종배천기누.. 2021/06/16 1,856
1214915 친정이랑 연 끊은 분 계세요? 3 ㅇㅇ 2021/06/16 3,491
1214914 구두선물을 받는 꿈 길몽이죠? 1 Bb 2021/06/16 1,340
1214913 요즘 창문 열고 주무시나요? 12 별총총 2021/06/16 4,751
1214912 이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어요 6 ㅡㅡ 2021/06/16 4,481
1214911 오은영박사 유툽 4 오은영박사 2021/06/16 3,432
1214910 저 내일 로또사러 갑니다 5 로또 2021/06/16 2,184
1214909 주변에 펫보험 가입해 혜택 본 사람들 보셨나요. 8 .. 2021/06/16 1,115
1214908 치질수술 9 삼산댁 2021/06/16 1,837
1214907 왼쪽만 종아리에서 발까지가 저린 느낌? 감각이 둔한 느낌이 나요.. 3 종아리 2021/06/16 1,818
1214906 프란치스코 교황님 좋아하는 분들, 내일 ILO에서 20 2021/06/16 1,601
1214905 지금코리아티비 64번에서 스페인 연설 나옵니다 2 모모 2021/06/16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