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은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21-06-15 22:08:44
고등학교때 집 가난해서 남들 대학갈때 미용학원 다닌 애가
있었어요. 학교에 로트랑 펌말때 쓰는 종이 들고와 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잘되서 의대간 친구보다 더 성공했어요
차라리 그때 저도 대학갈게 아니라 미용을 했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 싶어요. 40넘어 배우긴 그렇겠죠?
IP : 211.246.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6.15 10:10 PM (121.165.xxx.46)

    그래도 배워보세요
    기술이상의 손님접대 서비스가 더 우선인건
    아시죠?
    열심히 해보시면 성과가 있을거에요

  • 2. ㅡㅡㅡ
    '21.6.15 10:12 PM (70.106.xxx.159)

    힘들어요
    자기꺼 하나 차리면 모를까

  • 3.
    '21.6.15 10:12 PM (211.109.xxx.92)

    응원하고 싶지만요
    40넘어서는 미용보다는 네일아트나 눈썹반영구또는
    왁싱쪽이 나아보여요

  • 4. 그친구
    '21.6.15 10:13 PM (121.165.xxx.46)

    그 친구가 얼마나 피가 나게 성공했나
    보시고
    그래도 꼭 해보세요
    길이 보이려면 남보다 죽도록
    노력해야 하더라구요

  • 5. ..
    '21.6.15 10:13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30년 넘게 다니시는 이촌동 미용실은
    원장 60넘어 70바라보는데도 잘하고 있어요.

  • 6. 그친구
    '21.6.15 10:15 PM (175.223.xxx.179)

    성공은 부러우면서도 너무 장하고 잘됐다 응원하게 되요
    진짜 고생했을탠데

  • 7. ??
    '21.6.15 10:15 PM (218.238.xxx.73)

    40대 눈 때문에 네일 시작하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 8. ...
    '21.6.15 10:29 PM (222.236.xxx.104)

    정말 고생을 바가지로 했겠죠 .. 미용실 한두군데 있는것도 아닌데 그 많은 미용실에서도 입소문이 그정도로 날정도면요 ...

  • 9. 가게
    '21.6.15 10:53 PM (14.4.xxx.69)

    제가게 옆이 미용실인데요.
    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

  • 10.
    '21.6.15 11:00 PM (124.50.xxx.153)

    배우세요. 전 미용기술 있으신분들 부러워요.
    늦게까지 일할수 있잖아요.

  • 11. 저희동네
    '21.6.15 11:05 PM (116.43.xxx.13)

    원장님 혼자 하는 미용실인데 환갑이예요
    30대 중반부터 배웠대요
    미용일은 쉬었다가도 다시 재취업하기도 좋다던데요
    물론 서울 시내 한복판 이런곳은 안되겠지만 동네 미용실이라도 수요가 있어요

  • 12. 동네근처
    '21.6.15 11:25 PM (60.253.xxx.111) - 삭제된댓글

    커트 오천원하는데요 그분이 후배 엄마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환갑이 훨 넘었죠
    근데 그렇게 돈 적게 받아도 다른미용실에서 아무말 안하나 봐요
    소문에는 소일거리로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젊은사람들보다 경쟁력 떨어져서
    돈적게 받는거같아요

  • 13. ....
    '21.6.15 11:26 PM (72.38.xxx.104)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사십대에 고민하다가 늦었다고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가 젊었던 나이구나 싶어요
    그때라도 했으면 후뢰도 없고 미련도 없으텐데
    지금은 진짜로 시작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됐고
    미련과 후회만 남았어요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세요

  • 14. 미용
    '21.6.15 11:37 PM (166.205.xxx.47)

    제친구는 사십대 후반에 시작해서 지금 육십대인데 적어도 십년은 더할생각하던데요. 아이도 오십대 초반밖에 안보이고 건강해요. 머리는 눈이 잘안보여 못하게 된데요 몸이 아픈게 아니라

  • 15. 미용
    '21.6.15 11:38 PM (166.205.xxx.47)

    아이도- 아직도

  • 16. 아줌마
    '21.6.16 12:39 AM (1.225.xxx.38)

    단골잇고 건강만하면 70까지도 할수잇을거같아요
    근데
    어때나 허리는

  • 17. 아줌마
    '21.6.16 12:40 AM (1.225.xxx.38)

    어깨나 허리는
    기본적으로 많이 아프더라고요
    쉽게볼게아니에요

  • 18.
    '21.6.16 12:4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미용사도 아니고 미용장이에요 그 친구 동생 마사지 배워서 친구가 하는 미용실 옆에서 마사지샵 했거든요 솔직히 젊은 분들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나이들면 파마 하고 나면 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무겁고...그 마사지 샵이랑 마용실이랑 협력업체처럼 미용실 얼마이상 이용 고객한테 마사지 50% 이런식으로 했거든요
    그동네에서 대박이었죠 친구동생이 아파서 마사지샵 그만두기전까지 자매가 몇년하구선 지방소도시에서 집사고 건물 올리고 하더라구요

  • 19. 가게
    '21.6.16 12:44 AM (14.4.xxx.69)

    그리고 샵내는거 돈 많이 안들어요.
    보통 보증금 1000~2000에 월세 얼마 이렇거든요.
    저희 가게는 걍 아파트 상권이라 월세 70이에요.
    인테리어 10평에 2200들었는데 프렌차이즈라 좀 비싼것도 있고 장하고 에어콘 간판 이런거 포함

  • 20. 맞는말씀
    '21.6.16 2:18 PM (118.41.xxx.92)

    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22

  • 21. ......
    '21.6.16 3:23 PM (125.136.xxx.121)

    그런데 손재주없으면 진짜 남자컷트나 할머니들 파마나 밀아야해요. 머리잘라보면 압니다.이건 기술보가 센스가 더 필요한 직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984 지나고보니 내가 약자였다는 사실이 5 ㅇㅇ 2021/07/07 2,657
1221983 민주당 정책언팩쇼 보셨나요 18 대박 2021/07/07 1,262
1221982 키작은 여자가 바지런해보이는 이유 17 2021/07/07 5,601
1221981 일본 도쿄 또다시 긴급사태선언 57 무늬만 방역.. 2021/07/07 19,688
1221980 국회의원 수당 폐지 촉구 3 동의 2021/07/07 636
1221979 몸이 허할때 치킨도 도움이 되나요? 7 ㅇㅇ 2021/07/07 2,477
1221978 7천만원. 가지고 대출 받아서 살만한 아파트 어디가 있을까요? .. 24 ㅇㅇ 2021/07/07 5,211
1221977 핼쓰장 50대 이상 아줌마들 10 웃자 2021/07/07 7,517
1221976 주지훈 드라마 가면 보신분 계세요? 4 ... 2021/07/07 1,859
1221975 서울.수도권 사시는분들 여행 자제해주세요 11 ... 2021/07/07 2,869
1221974 스타일러와 용량 큰 건조기 5 고민 2021/07/07 1,589
1221973 내용 펑합니다 70 하루 2021/07/07 15,432
1221972 이지혜씨 남동생요. 2 LGrau 2021/07/07 6,981
1221971 마음이 울적할땐 씻으세요 15 ~ 2021/07/07 6,075
1221970 서울확진자 어제보다 줄고있네요 3 다행 2021/07/07 2,747
1221969 정부 방역지침 따르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오세훈.jpg 6 전우용트윗 2021/07/07 1,326
1221968 술술 읽히는 추리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13 으시시하고 2021/07/07 1,860
1221967 이낙연, 尹 후쿠시마 오염수 발언에 ''자민당 총재 도전하나''.. 7 ㅇㅇㅇ 2021/07/07 1,271
1221966 sh공사 사장 김현아 14 ... 2021/07/07 2,411
1221965 전세 너무 이상해요 7 2021/07/07 3,104
1221964 우울증 완치 4 되나요? 2021/07/07 3,722
1221963 이재명 형수랑.대화 지금 들었네요 32 2021/07/07 4,501
1221962 복숭이 조림만드는데 레몬한조각 넣었더니 신세계네요 9 모모 2021/07/07 2,583
1221961 우종학 페이스북 6 ㅇㅇㅇ 2021/07/07 1,151
1221960 이낙연의 MBTI는 ESFJ '사교적인 외교관' 17 ㅇㅇㅇ 2021/07/07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