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여백신 맞고 엄마한테 카톡하니
접종한다고 엄마에게 카톡을 보냈어요
엄마의 답장은
'올때 전화해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저 40대고 우리 엄마 며칠전 화이자 맞은 75살 할머니예요 ㅎㅎㅎ
1. 000
'21.6.15 5:24 PM (118.221.xxx.161)엄마눈에는 아직도 님이 애기로 보이겠지요 ㅎㅎ
2. 냐
'21.6.15 5:2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러블리..
3. .....
'21.6.15 5:24 PM (1.233.xxx.86)울 엄마 같으시네요.
오늘 저녁 맛있는것 드시고 푹 쉬세요.4. ...
'21.6.15 5:25 PM (122.38.xxx.110)40대면 한참 엄마 손 탈 나이잖아요
재롱도 늘고5. ...
'21.6.15 5:25 PM (175.199.xxx.119)다정한 엄마 둬서 좋겠어요 부럽네요
6. ㅋㅋㅋ
'21.6.15 5:25 PM (94.202.xxx.104)요즘 75세는 할머니도 아니에요.
저도 46세지만 엄청 젊고요 ㅋㅋ 물론 젊은 사람들 눈엔 제가 늙었겠지만 ㅋ
어머니 눈에는 님이 더 어리겠죠~ 자식은 80 먹어도 애입니다 ㅋ7. 10년후의 저
'21.6.15 5:26 PM (118.41.xxx.244)그런 어머니의 모습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어머님 멋지세요.8. 크렘블레
'21.6.15 5:26 PM (124.57.xxx.36)쏘 스윗~~♡
9. ㅋㅋ
'21.6.15 5:31 PM (107.72.xxx.209)이 댓글 너무 웃겨요 - 40대면 한참 엄마 손 탈 나이잖아요
재롱도 늘고22222222210. ㅎㅎ
'21.6.15 5:31 PM (27.162.xxx.35)cctv 수준의 과한 관심에 허걱할 때가 더 많지만 오늘은 좀 귀여우신 것 같네요
길조심 차조심하구 퇴근 잘해야겠어요11. ..
'21.6.15 5:33 PM (95.222.xxx.68)이런 글 너무 좋아요. 미소가 번지네요
12. 아 귀요미
'21.6.15 5:36 PM (110.35.xxx.110)저도 사십대지만 올때 전화하라니요?
정류장서 기다리신다공
얼마나 원글님이 애기처럼 보이면ㅎㅎㅎ
부러운 모습이네여~^^
저도 사랑받는 딸이지만 원글님한테는 한수 접어야겠어여~13. .....
'21.6.15 5:46 PM (211.36.xxx.196)세상에.엄마는 영원히.엄마
14. T
'21.6.15 5:49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아.. 좋네요. ^^
15. ㅇㅇㅇ
'21.6.15 5:50 PM (222.233.xxx.137)사랑스러운 어머님과 귀염둥이 따님~♡
16. 정말
'21.6.15 5:55 PM (222.239.xxx.26)옛날에 저 버스정류장까지 엄마가 꼭 마중나오셨는데
시골이라 무서워서요. 그때가 그립네요.17. 영원한 아기
'21.6.15 6:04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전현무 엄마도 늘 그런데요.
육교로 다니라고..차 위험하다고. ㅎㅎ 전현무가 자기 45살이라고.
그 밑에 댓글들도 엄청 웃겼는데...
본인 대학졸업한지 10년 넘었는데 어머니가 아직 오은영교수
유튜브 육아 강의 찾아보신다고...
부모님들에게 자식은 늘 아기인가봐요. ㅎㅎㅎ18. 테나르
'21.6.15 6:04 PM (14.39.xxx.168)옛날에 외국잡지에서 독자들 에피소드 읽은 것 있었는데
한 딸이 아기를 출산하고 친정에 갔대요
밤에 부모님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엄마가 아버지에게 "애기 이불 좀 덮어주고 와요"라고 했대요
그런데 아버지가 방에 들어와서 아기는 보지도 않고 딸래미 이불 덮어주고 나가더라고.
뭔지 울컥했었는데 부모 마음은 그런가봐요19. ㅎㅇ
'21.6.15 6:10 PM (218.155.xxx.188)팔순 되신 울 엄마
오십 먹은 저한테
친정집 가거나 볼 일 있어 시내 나간다 하면
지하철 꼬리 어디서 타라 몇번 출구로 나가라 갈쳐주심 ㅎ20. 저는 40중반
'21.6.15 6:12 PM (116.121.xxx.198)잔여백신 성공도 부럽
원글님 걱정해서 마중나와주실수있는 엄마가 계신거도부럽네요 ^^21. ..
'21.6.15 7:43 PM (116.39.xxx.162)울엄마 76세인데
저렇게 포근하신 분은 아니라....
나도 울 딸에게 저래야지.22. 부러워요
'21.6.15 8:51 PM (125.182.xxx.20)백신은 노쇼로 일찍 맞았지만
어머님의 마음이 부러워요
자꾸 개인주의로 변하고 목소리에 힘만들어가는 엄마 때문에 힘든데
우리 엄마도 따뜻했으면 좋겠어요23. 서장훈
'21.6.15 10:1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본가와 본인집이 걸아서 10여뷴 떨어져 사는데 본가에 들렸다가 사장훈 본인집에 갈려고 하면 어머니가밤길 위험하다고 걱정한데요
24. 엄마
'21.6.15 10:33 PM (185.54.xxx.29)울 엄마 보고싶네요. 돌아가셔서 못 뵙지만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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