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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 어떻게 빨리 잊을 수 있을까요?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1-06-15 08:49:28


제가 중독이 잘 되고(게임이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과목,
탄산 그런 거요) 쉽게 헤어나오지 못해요.

서로 미혼이고 둘 다 이성친구도 없지만 이루어지기가 어려운
그런 아주 높은 가치의 여성분을 짝사랑하고 있어요. 저는 ㅜㅜ 그냥 똥차입니다… 이룰 수도 없는 사랑이구 어떻게든 잊어야겠도 잊어버려야겠는데 자꾸 생각납니다. 준비하는 어떤 게 있어서 빨리 잊고 싶어요.

이룰 수도 없고 회사 여직원이라서 시작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주말 동안 철저하게 잊는다고 노력했는데 오늘 다시 무너졌습니다. 남들이 저보고 얼굴이 안 좋아보인다고 해요. 제가 마음을 못 감추거든요.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빨리 지워버리거 싶어요. 주말에 소개팅도 했대요. 남친 생긱 전레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마음 감추고 살자니 너무 힘듭니다. 다음부턴 짝사랑이든 뭐든 아무 것도
안 할 거예요.
IP : 39.7.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5 8:50 AM (106.101.xxx.175)

    고백하고 차이세요

  • 2. 106.101
    '21.6.15 8:51 AM (39.7.xxx.119)

    고백 잘못 하면 회사에서 낙인 찍혀요.
    똥차가 주제 넘게 넘 봤다고…

  • 3. ..
    '21.6.15 8:51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이직을 고려하심이…

  • 4. 222.237
    '21.6.15 8:52 AM (39.7.xxx.119)

    이직도 하고 싶어요..

  • 5. 222.237
    '21.6.15 8:52 AM (39.7.xxx.119)

    안 보이는 곳으로 가는 거라면 어디든 가고 싶어요.

  • 6. ...
    '21.6.15 9:00 A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

    괴로움이 느껴지네요
    잊으려고 맘 먹었다가도 얼굴 보면 무너지고 그런건가요?

  • 7. 예전에도
    '21.6.15 9:13 AM (175.117.xxx.202)

    글올리셨죠. 본인은 외모도별로고 어쩌고하시며.
    그때 댓글들이 전부 이럴시간에 자기개발 열심히해서 본인이 가치있는사람이 되라고 그러셨던것 같은데..아직도 이러고계시나요

  • 8. ㅇㅇ
    '21.6.15 9:15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마음을 억제 하려니 힘든거예요. 결말도 알고 선을 지키는걸 알고 있으니 그냥 좋아하세요. 고백하지 말고 친한 친구처럼 보는거로만 만족하자 생각하시고 시간 지나면 계기가 생겨요. 관심없는 줄 알면 감정 싹 사라지던데 신기하네요. 빨리 여자친구 만드려고 노력 해보세요.

  • 9. ㅇㅇ
    '21.6.15 9:35 AM (211.36.xxx.174)

    아직도 그라고 있음 우째요
    저번 글에도 조언들 많이 들었잖아요
    본인에게 어울리는 여친을 빨리 만들어요
    눈만 높으면 현실의 괴리감만 커져서 내상만 늘어요

  • 10. 돌직구 날림
    '21.6.15 5:39 PM (121.162.xxx.174)

    못 잊으면 어쩌실건데요
    걍 그렇게 사는 수 밖에요.
    그 여자 옆에 님 세워둬 보세요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니가 내 곁에만 있다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그럴리가요
    그걸로 달라지는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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