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변에 역마살 있는 분 계세요?
분양받은집 금방 팔고 해서 오르기전에 손해만 보고 나오고
해서 직장 로테이션되는 좋은곳에 정년까지 다녔으나 재산 별로 없음.
유럽여행 분기별로 다님. 코로나로 참고 참다가 백신맞고
바로 유럽행 비행기 예약하심..나이는 60대중반이구요
이런것이 역마살일까요? 넘 궁금하네요.
1. ㅇㅇㅇ
'21.6.14 9:51 PM (221.149.xxx.124)역마살은 사주 봐야 알아요.
그리고 역마살 없어도 이동운 잦은 사람 많음.. 꼭 역마살만이 다가 아님.
전 역마살 있는데 어릴 때 십년간 유학함.. 그리고는 돌아와서 평생 한 동네에 짱박힘.ㅋ2. ..
'21.6.14 9:52 PM (211.36.xxx.206)이동운이 잦은건지…
그걸 억누르면 병나거나 안좋게 될수도 있나요?3. ..
'21.6.14 9:53 PM (118.235.xxx.99)전 역마살 2개 비슷한 지살 1개있는데
지난 20년동안 열몇번 이사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거 돌아댕기는것 만큼이나 이사도 좋아해요
그리고 열번넘은 이사중 절반은 이사비복비 받고 이사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사4. 저
'21.6.14 9:54 PM (1.238.xxx.39)사주에 수기운 넘쳐서 역마살 있다고 나오는데
어렸을때도 성인 되어서 결혼해서도 신기할 정도로 이사는 안 다녔고 유학 갔었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이사는 이동수??로 역마살과는 조금 다른듯 해요.5. ..
'21.6.14 9:55 PM (211.36.xxx.206)나이있으신데 이사에 대해서도 전혀 거부감 없으시고요 수시로 또 다닌곳을 sns에 업데이트하세요. 체력이좋은듯 하면서도 또 여기저기 아프다고는 하는데
6. 저요
'21.6.14 9:56 PM (210.181.xxx.104)지난 나이 서른 넘어서 시작된 역마살로 국제이사만 7번 했구요 매년 지구를 열바퀴 이상 돌며 출장 다녔어요. 겨우 한국 돌아와서 이제 정착하나 싶었더니 회사에서 또 외국 나가래요. ㅠㅠ
7. 역마살없는데
'21.6.14 10:02 PM (49.130.xxx.191)한국에서 직장다닐때 해외로 여행, 출장 수시로 다녔고,
현재 20년간 외국살고있고, 세군데 나라 살았어요.
코로나전엔 외국을 1년에 여러번 여행.. 한국도 자주 갔구요8. 저요
'21.6.14 10:18 PM (223.54.xxx.201)초등학교4학년때부터 학교끝나면 지하쳘타고 버스타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어요 그래야 뭔가 살거같더라고요
나중에 사주에 역마살있는거보고 그제서야 그래서 그랬구나 끄덕끄덕 했네요
단 동네는 한동네에서 20년넘게 살고있네요 저야 자주 이사다니고 싶지만 부모님을 모셔야해서요.9. ....
'21.6.14 10:37 PM (109.159.xxx.65)역마살있는데 해외나와 살아요. 나라도세번 정도 옮겼구요. 한 나라에 살아도 일정기간되면 이사가게 되더군요.
10. ..
'21.6.14 10:48 PM (125.179.xxx.20)아 제가 본문에 적은 분도 원래 코로나 아니었음 외국나가 숙소 단기임대해서 몇달씩 거주하며 옮겨다니며 살려고 했었어요.
11. ..
'21.6.14 11:09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역마살 강한 지인 직업군인과 결혼해서
이사 많이 다녔고
부동산 투자는 완전 실패했는데 역마살
영향 같아요.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사람 만나러 다니는
거 좋아함12. ..
'21.6.14 11:18 PM (125.179.xxx.20)맞아요 부동산도 지금 핫한데 다 거쳐갔는데
다 몇년 안살고 팔고 계속 분양은 받았는데
점점 외진데로 가서…누가 조언해줘도 절대 안듣고
관심이 많은데도 그러더라구요.13. 여러가지에요
'21.6.14 11:56 PM (122.34.xxx.203)역마살도 여러방면이 있어요
아는 분 파일롯인데 역마살있는 사주였어요
여기저기 다니고 여기저기서 자야하는 직업
그걸로 땜 한것이구요14. ᆢ
'21.6.15 12:53 AM (219.240.xxx.130)저희언니요
이사를 엄청다녀요 심지어 미국으로 가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여러번 이사하고 한국 미국 오가면 살기도하고 한국에서도 인테리어 다 한집을 몇년도 안되서 또 팔고 다시 이사
아주 지겹게 이사를 다녀요15. 저희가족요
'21.6.15 11:30 AM (119.82.xxx.192)결혼전, 해외에서 살다 귀국, 일하다 남편 만나 다시 해외 살다 남편은 남고 딸과 둘이 나와 있어요. 다시 딸만 다른 나라로 보내려고 준비중이고요. 저도 몇년뒤 딸 사는 곳에 가서 사업하며 둥지 틀 생각이에요. 정말 한곳에 머물지를 못하네요. 지겨워져서요. 인생을 다이나믹하게 살고 있기는 하네요.
16. .........
'21.6.15 4:41 PM (183.108.xxx.192)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해요.
동네도 지겹고 사람들도 고만 만나고 싶으면 이사가요.
제일 지겨웠던 때가 집이 안팔려서 한집에서 십년 살때네요.
저도 남편도 아들까지 역마살 있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