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제조 분야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데에 크게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세계 공급망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매우 값진 성과"라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제 1의 경제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협력과 한반도 평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등은 한국과 미국이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주도적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특히 미국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양국의 백신 동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