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제대봉사해보신분 조언절실요!
일단 보류하고, 제가 할수 있겠는지 인터넷에
알아보니.. 일이 무척 많더라구요
봉사하시는분들은 '다 할수 있다, 한번 해봐라, 다 할수
있는 능력도 주시니 걱정마라'하시는데....
제가 상당히 깜박거리고 덜렁대는데,
이런 사람이 과연 할수 있나요??
순명해야하는데 대답을 못하고 있어요
1. 무엇이든
'21.6.14 3:48 PM (121.154.xxx.40)순명 하세요
할만 하니까 시키는 겁니다
하다보면 하느님이 도와 주세요
저는 해보고 싶었던 그걸 못해보고 늙엇네요2. ...
'21.6.14 3:51 PM (211.36.xxx.76)조용히 주님 안에서 기도해보세요, 원글님이 봉사하길 원하는지
준비가 되어있는지 응답주실 거예요.
음..잘 아시겠지만 매 미사시간마다 매달 스케줄표대로 봉사하셔야 함 저는 회사에 매여 있는 몸이라 나중에 은퇴하면 제대회나 제대꽃봉사하려고 합니다.3. 0.0
'21.6.14 3:57 PM (211.38.xxx.2)제 주위 사람이 제대봉사하는데...주말 미사시간중에 하루는 무조건가야하고 주중도 가야할거예요....
내신간 빼는거 힘드신분들은 안하는게 좋구요~
성격이 차분하신분이 하는게 좋아요~순서도 있고 해야할것도 꾀 되어서요~4. 굿
'21.6.14 4:10 PM (211.108.xxx.116)저도 작년에 갑자기 제안받아 얼결에 시작했어요.
챙길것많고 또 신부님들마다 다 다르고.
모르는것 아직도 많아요. ;;
평일미사는 좀 수월해서 아직 평일만하고있구요.
그래도 혼자 조용히 준비하는 시간이
갈수록 감사해지는 시간이 되고있더라구요.
오랜 나이롱 신자(!)였는데 이제 조금씩 성당을
알아가는것 같기도해요.
찬찬히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좀실수해도 괜찮아요.!!^^5. 129
'21.6.14 4:16 PM (125.180.xxx.23)저는 잘 모르지만
하실수 있을것 같으니 제안하신거같아요.
무조건 순명해야하는거라더라구요.6. ᆢ
'21.6.14 4:20 PM (211.243.xxx.238)첨부터 무작정하는게 아니라
배우고 하니까 하실수있을거에요
다른분들 봉사할때 옆에서 배우고 함께 하다가
익숙해지면 혼자 하심 될텐데요7. ㄷㅈ
'21.6.14 4:26 PM (223.39.xxx.121)제대회없어 저혼자했는데. .힘들지만 은총을 너무나많이 받았네요.꼭하시라 말씀드리고싶어요
8. …
'21.6.14 4:42 PM (125.185.xxx.231) - 삭제된댓글7넘나 봉사 중입니다.
무조건 순명하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봉사도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꼭 제대가 아니라도 함께 미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저도 덜렁거리는데 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마음을 내실 수 있으시면 하시면 되지 않을까…9. 저요
'21.6.14 5:34 PM (112.150.xxx.31)전 하다가 그만뒀어요.
주일 미사하는데 큰 행사있어도 혼자할수있다고 도움 안주시고
개인적인 일이 주일에 있어도 전혀 볼수없고
그곳도 인간들이 모이는곳이라서 힘든일안하고 쉬운것만 하는 여우가 있더군요.
급한일있어도 바꿀수도없고
힘든건참아도 불합리한것은 못참기에
그만뒀습니다.
잘생각해보시고 하세요.
아이어릴땐 힘들더라구요10. 자기가
'21.6.14 6:31 P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자기노력으로 하는거니지
주님이.하느님이 어찌도와요
기도만 하면 세상에 안되는게 없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