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불륜커플 있잖아요, 어떻게 들킨 건가요?
1. ..
'21.6.13 11:1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누구나 다 폰에 비번을 거는건 아니죠.
2. 결혼 3일전
'21.6.13 11:19 AM (27.176.xxx.147)둘이 미리 같이살고 있었나요?
술취해 여자가 떨어졋을때,남자가 본거 쟎아요..
아마 그 유부남 마지막으로 만나고 술먹고 돌아와서 떡져 잠들었을때 그 유부남이 문자나 카톡을,보내서 그게 뜨니까 신랑이 먼저본듯.3. ....
'21.6.13 11:21 AM (122.38.xxx.175) - 삭제된댓글술마시고 같이 여자집에 갔다가 남친이 오는 바람에 들통...
4. ok
'21.6.13 11:25 AM (175.210.xxx.214)제 경험 얘기해드릴께요
남편이 카톡도 아니고 라인?으로 톡하면서 바람피고 있었는데 술이 떡이 되서 들어온날 핸폰 락이 걸린가운데 라인톡이 왔다고 뜨더라구요.카톡이 아닌게 의심스러웠어요
근데 비번이 걸려있었어요.이것저것 해봐도 안돼서 포기하고 자려다가 다시 일어나 4자리숫자 9999부터 계속 눌러나갔어요.경우의 수가 말도 안되게 많잖아요.근데 그게 무슨 번호였는지 기억안나지만 한시간도 안되서 풀렸어요상대에게 메세지보내고 전화하고 증거잡았죠
걸려야할게 걸린거죠.그냥 운명?!
남편이 새벽에 일어나 벌어진 일을 발견하고 한 첫마디가 비번을 어떻게 알았냐는...5. ㅇㅇ
'21.6.13 11:36 AM (106.102.xxx.93)결혼식은 토요일
카톡이 지인들한테 뿌려진건 금요일 새벽 4시 라네요
목요일 저녁부터 술 마신건데, 요즘 서울에서 식당, 술집이 12시 넘어서까지 문 연곳이 어딨나요
신랑도 의심 스러우니까 열어본 거겠죠
폰에 잠금을 아예 안 걸어놓는 사람도 있구요
비번, 패턴 말고 지문으로 잠금을 걸 수도 있어요
지문 같은 경우는 취해서 곯아 떨어 졌을 때 손가락만 가져다 대면 풀리니까요6. ..
'21.6.13 11:44 AM (61.254.xxx.115)윗님~노우.둘이 수욜저녁 만났어요 남자가 카톡뿌린건 목욜 10일 새벽4시. 남자 아버지가 결혼취소 소식 공지올린게 아침06:10분
7. ..
'21.6.13 11:46 AM (61.254.xxx.115)제 생각엔 지문인식폰이었을거 같아요 둘이 신혼집에 미리 살고있는 상황에 친구 만난다고 얼버무리고 나갔겠죠 친구 누구? 했을때 대답 아물어물하고 이상하다 했을수도 있구요 술 많이먹고 쓰러져 자니 촉이 이상해서 열어봤을수 있을거같아요 바람피는 애들이 비번 안걸었을리가 없구요
8. ...
'21.6.13 11:50 AM (210.178.xxx.131)징후가 있었겟죠. 결혼식 얼마 안남으면 관리한다고 신경쓸 시간인데 툭하면 술이나 퍼마시고 뭔가 이상했겠죠. 나라도 폰 보고 싶었을 거 같아요
9. ....
'21.6.13 12:02 PM (218.155.xxx.202)저도 지문이나 안면인식일거 같았어요
술취해 자고 있으니까요10. ...
'21.6.13 12:13 PM (61.254.xxx.115)거짓말할때 본인들은 모르지만 뭔가 숨겨야하기땜에 말이 바뀌거나 눈빛이 흔들리거나 말이 자신없이 확실히 안나오거나 말이 짧고 여러 징후가 있어요. 게다가 결혼 코앞에두고 예비신랑도 모르는 누구랑 만나러갔다던지 그러면 수상했겠죠 이여자도 내내 안걸리니 긴장도 풀렸을거구요
11. ..
'21.6.13 2:04 PM (49.168.xxx.187)결혼식 전이라 신혼집에 같이 살고 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