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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엄마들은 안만나는게 상책

123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21-06-12 10:12:13
알아주는 특목고인데도
엄마들 말하는거 보면
이상한 프레임 씌워서 선생님 마녀사냥하고
자기애 성적 안나오면 차별대우! 한다고 어이없는 말하는거 보면

안보는게 상책.
한엄마가 저에게 한말
수시 쓰고 나면 볼사이가 아니라고..학교 엄마들은
아예 그렇게 생각해야겠어요.
여기 말대로 학교엄마는 친구가 될수 없으니까..
성적이 잘나와 어느 학원다니냐 물어보면 가르쳐주면서도
뒤통수가 뜨끈뜨근..
열심히 해도 안나오는게 안타깝긴 한데
잘하는애를 까내리는건 너무 무서워요.
프레임 씌워 선동잘하는애 보니 엄마도 그렇더군요.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인데....
영화 이끼에 나오는 벽촌의 집단주의 마을을 보는것 같아요.
IP : 124.49.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1.6.12 10:19 AM (39.7.xxx.60)

    그 동네 살면 계속 그 프레임 붙여요

  • 2. 잉간이란게
    '21.6.12 10:1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렇게 만들어져 있씁니다.본능적인 생존경쟁
    그걸 극복하면 도사

  • 3. 에고
    '21.6.12 10:20 AM (118.235.xxx.213)

    학교맘들 친분을 다 건질 순 없지만요
    그 중 맘맞는 사람들은
    입시 끝나고도 쭉 이어지더라구요

  • 4. 에효
    '21.6.12 10:24 AM (118.217.xxx.15)

    동네엄마들이야 그런거 충분히 겪었고 특목고도 그렇군요
    특목고는 잘 하는 애들이라 좀 엄마들이 고상한줄 알았는데

  • 5. ..
    '21.6.12 10:31 AM (125.179.xxx.20)

    특목고인데도 열심히 해도 안 나올수 있군요

  • 6. 특목고도
    '21.6.12 10:38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있죠.

  • 7. 특목고도
    '21.6.12 10:39 AM (124.49.xxx.61)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있죠.그야말로 유리천장이고 등급올리기가 힘들어요.

  • 8. 만나는
    '21.6.12 11:02 A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목적에 따라 달라져요.
    교육정보등이 목적이면 오래 못가요.아이성적에 따라 사이가 틀어지기 때문에..단순히 친목이면 오래가구요.

  • 9.
    '21.6.12 11:15 AM (1.229.xxx.169)

    강남 여중여고 빡센 곳인데 중1때 모임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다들 의대도 있고 스카이도있고 인서울여대도 있고 다 다른데 생각해보니 애들 공부 얘기는 옛날에도 안했고 그 땐 연예인 얘기했고 지금은 부모님들 병원, 한의원 공유하고 디스크에 뭔 약이 좋다 그런 얘기하니 오래가나봐요. 그 모임 부동산도 관심많아서 한 명이 갭투자하니 우루루 사서 다들 10억은 벌었다는

  • 10. ㅎㅎㅎ
    '21.6.12 11:20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강남이 이래서 좋군요.. 부자의 줄에 서라.?

  • 11. ㅡㅡ
    '21.6.12 11:25 AM (49.172.xxx.92)

    아이 특목 다녔는데

    학부모모임에 나오신 어머님들 다 좋으셨어요

    계속 만나도 좋았을텐데

    저희 아이 입시가 폭망해서 ㅠㅠ

    연락안하게 되더라구요

  • 12. 어디나
    '21.6.12 11:31 AM (115.21.xxx.164)

    정신병자는 있어요 그래도 잘하는게 인간승리 남아이 욕하는 여자들 자식들은 폭망하더군요 애초부터 열등감에 잘난 애들 욕하는 거자나요 이게 유전자부터 잘난거라 따라갈수가 없으니 그러는 거예요

  • 13. 잘하는
    '21.6.12 11:41 AM (110.70.xxx.91)

    애들끼리 모였는데 더 잘하는 애한테 어느학원가냐 물어보는거 자체가 좀 웃기지않나요 저한테는 우리동네 학원안가르쳐준다고 소리지른 엄마도 있어요.동네학원 알지도 못하는데나도 알지못하는 잘가르치는 학원을 어찌 알려주나요.

  • 14. ...
    '21.6.12 11:49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애 한테는 티 안 내고 더티하게 구는 엄마들은 그나마 안 보면 되는데, 애하고 한 팀으로 더티하게 구는 엄마들 보면 자식교육 한참 잘못시킨다 싶더군요. 쟤가 사회에 대해 뭘 배울까, 저러고 좋은 대학가면 세상은 그렇게 사는 거라고 알겠지.. 내 자식한테는, 원칙은 지켜라, 내신 안 나오면 정시로 가면 된다고 가르쳤어요. 인생 길다, 고교3년만 사는 게 인생의 다가 아니다, 실제 우리 애는 정시로 갔구요.
    사실 특목고 다닐 정도면 내신할 애, 정시할 애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애 다닐 때 엄마들이 그런 분위기로 이끌어서 결국 거의 다 sky갔어요. 수시로 간 놈, 정시로 간 놈. 다 좋았죠. 오히려 수시로 서울대 낮은 과 간 애보다 정시로 서울대 높은 과 간 애들도 몇 명 나왔고요.
    좁은 바닥안에서 무한경쟁하는 거 바보같은 짓입니다. 네 실력이 우수하다면 뚫을 수 있다, 그 정도 제도는 현 입시판에 갖춰져있다, 이렇게 가르쳤어요.

  • 15. 저도
    '21.6.12 11:50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학부모 중에 최악의 인간을 만났는데
    '이런 인간 종류도 내 주위에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느꼈다니깐요
    교활, 악랄, 거짓말, 이간질
    진심 정신병자 같았어요

    벌받을듯

  • 16. 인간사
    '21.6.12 8:26 PM (223.38.xxx.150)

    좋은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고요
    제기준에서요
    그래도 전 아이들 엄마들 좋더라구요
    고등와서는 아무래도 경쟁적이긴하지만
    서로 정보공유하고 같이 잘되길바라는
    좋은엄마들도 있어요

  • 17. 블루밍v
    '21.6.13 8:33 AM (218.51.xxx.9)

    위안이 되네요 요즘 신상캐기하는 동네엄마들때문에 진절머리나던 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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