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온라인 수업 제대로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1-06-12 01:21:44
아들이 요즘 밤마다 수다 삼매경으로 잠을 안 자요 늦게 잡니다 아침에 당연히 잘 못 일어나요
근데 깨워주기 싫어요

집에 있는 날도 있고 출근하는 날도 있는데 출근할 때는 출근길에 여러번 전화해서 깨우는데

늦게 자는거 짜증나서 깨워주기 싫어요

온라인 수업에 지각 많이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고등학교는 일반고 갈건데 별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속마음은 문 열고 소리 지르고 싶은데 꾹 참고 자라고 문자만 보내고 있어요 ㅈㄹ하면 말을 들을까요? ㅜㅜ

아빠는 좀 무서워하는데 남편한테 이 사실을 다 얘기할까 고민이예요
아빠랑 아이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남편이 욱하는 성격이거든요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IP : 222.237.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6.12 1:29 AM (180.229.xxx.9)

    담샘 찬스...

    제 아이도 말 안듣고 싸워야했는데
    (지금도 하루에 한 번은 ..ㅜㅜ)
    담샘이 두어번 야단치기도 했고
    제가 담임샘께 좀 상담하면서 도와달라고도 했고요..

    지그재그 갈팡질팡이지만
    한번에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성장하지는 않으려니...하고
    매일 도닦는 마음으로
    하지만 어긋나면 안된다...나라도 중심을 잡아야지..매일 다짐합니다.

    출석 지각은 챙기셔야 해요.
    학교에 지금까지 상황을 한번 물어보세요.
    아이하고도 공유하시고요.

  • 2. ...
    '21.6.12 1:36 A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요
    조회때 그 아이 때문에 다른 먼저온 아이들이 기다려야하고 쌍방향 수업때는 출석체크하느라 수업을 못해요
    그 아이에게 전화를 하기워해 샘이나 회장 부회장이 전화를 해야하고요
    암튼 늦게 들어오는 아이 때문에 다른아이에게 피해가 갑니다
    본인 아이가 어떻게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 3. ..
    '21.6.12 1:49 AM (222.237.xxx.57)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ㅜㅜ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학교 좀 정상적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1주 가고 2주 쉬고 너무 힘들어요

  • 4.
    '21.6.12 2:18 AM (114.204.xxx.68)

    흠 윗분 말씀처럼 반친구들에게 피해가 생겨요.
    특히 울 애가 반장이라 맨날 전화 문자돌려야해요.
    정말 짜증나요.
    매시간 그렇게 수업을 시작해야해서요.

  • 5. ..
    '21.6.12 8:10 AM (222.237.xxx.57)

    우리 애가 반장이예요ㅜㅜ
    어쩌자고 반장이 됐는지...

  • 6. ...
    '21.6.12 9:59 AM (183.98.xxx.1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아빠가 아이 하나 잠 일찍 재우고 일찍 깨우는 게 힘들다고 하시면 학교 샘들은 전화로 해야 하는데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수업시간에 안들어온 아이들 연락하느라 시간 지체되고 애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요. 무단지각 무단결과 쎃이면 고교입시용 내신점수 산출할 때 그 숫자만큼 점수 깎입니자. 생기부에 무단지각 표시된 거 평생 가구요. 자사고 안가면 생기부 볼일 없다 하지만 아이도 수업 제시간에 듣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생활 못챙기면 고등학교 가서도 스스로 생활 챙기며 공부하기 힘들어요. 어떻게든 잠습관 바로잡고 무조건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정자세로 앉아서 수업듣게 하셔야 해요.

  • 7. ...
    '21.6.12 10:24 AM (183.98.xxx.1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아빠가 아이 하나 잠 일찍 재우고 일찍 깨우는 게 짜증나서 안하고 싶다고 하시면 학교 샘들은 전화로 해야 하는데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수업시간에 안들어온 아이들 연락하느라 시간 지체되고 애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요. 교과 선생님들마다 다 아실거고 맨날 혼나고 있을텐데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을거고 그렇게 무단지각해서 잔소리듣는 학생의 위치에 익숙해지는 것도 문제구요. 무단지각 무단결과 쌓이면 고교입시용 내신점수 산출할 때 그 숫자만큼 점수 깎입니다. 생기부에 무단지각 표시된 거 평생 가구요. 자사고 안가면 생기부 볼일 없다 하지만 아이도 수업 제시간에 듣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생활 못챙기면 고등학교 가서도 스스로 생활 챙기며 공부하기 힘들어요. 어떻게든 잠습관 바로잡고 무조건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정자세로 앉아서 수업듣게 하셔야 해요.

  • 8. ...
    '21.6.12 10:29 AM (183.98.xxx.1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아빠가 아이 하나 잠 일찍 재우고 일찍 깨우는 게 짜증나서 안하고 싶다고 하시면 학교 샘들은 전화로 해야 하는데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ㅠㅠ 수업시간에 안들어온 아이들 연락하느라 시간 지체되고 애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요. 지각이 습관되면 교과 선생님들마다 다 맨날 혼내시니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을거고 그렇게 무단지각해서 잔소리듣는 학생의 위치에 익숙해지는 것도 문제구요. 무단지각 무단결과 쌓이면 고교입시용 내신점수 산출할 때 그 숫자만큼 점수 깎입니다. 생기부에 무단지각 표시된 거 평생 가구요. 자사고 안가면 생기부 볼일 없다 하지만 아이도 수업 제시간에 듣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생활 못챙기면 고등학교 가서도 스스로 생활 챙기며 공부하기 힘들어요. 어떻게든 잠습관 바로잡고 무조건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정자세로 앉아서 수업듣게 하셔야 해요.

  • 9. ...
    '21.6.12 10:32 AM (183.98.xxx.110)

    집에서 엄마아빠가 아이 하나 잠 일찍 재우고 일찍 깨우는 게 짜증나서 안하고 싶다고 하시면 학교 샘들은 전화로 해야 하는데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ㅠㅠ 수업시간에 안들어온 아이들 연락하느라 시간 지체되고 애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요. 지각이 습관되면 교과 선생님들마다 다 맨날 혼내시니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을거고 그렇게 무단지각해서 잔소리듣는 학생의 위치에 익숙해지는 것도 문제구요. 무단지각 무단결과 쌓이면 고교입시용 내신점수 산출할 때 그 숫자만큼 점수 깎입니다. 생기부에 무단지각 표시된 거 평생 가구요. 자사고 안가면 생기부 볼일 없다 하지만 아이도 수업 제시간에 듣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생활 못챙기면 고등학교 가서도 스스로 생활 챙기며 공부하기 힘들어요. 어떻게든 잠습관 바로잡고 밤에는 핸드폰 엄마에게 반납하게 하고 아침에는 무조건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정자세로 앉아서 수업듣게 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804 초딩생 게임 어느 정도 허용하세요 9 ㄴㄴㄴㄴ 2021/07/05 836
1222803 운석열 출세를 문프님 탓으로 돌리는 당대표 대놓고 선거운동 하네.. 11 해도 2021/07/05 780
1222802 오랜만에 혜경궁 트윗 12 ㅇㅇ 2021/07/05 2,358
1222801 이재명 지지자들의 깊은 혼돈 12 여긴어디 2021/07/05 1,291
1222800 10살 아이 게임 아이템 사달라고. . 5 ㅇㅇ 2021/07/05 726
1222799 카페트 첨으로 집에서 발로 밟아 빨았네요... 3 해피어멈 2021/07/05 1,376
1222798 조광한 시장님 인터뷰!!!! 8 힌지 2021/07/05 1,027
1222797 제주도 신화월드 좋나요? 14 좀 알려주세.. 2021/07/05 3,741
1222796 상견례 예정입니다 2 호침 2021/07/05 2,032
1222795 울타리콩 까고나니 버릴거가 한박스에요 4 ㄹㄹ 2021/07/05 871
1222794 정청래의원 페북(면접관의 자세)-딴지 펌 38 ... 2021/07/05 1,362
1222793 민주당 대권후보 7 후보 2021/07/05 462
1222792 이낙연, 대선출마 선언.."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14 ㅇㅇㅇ 2021/07/05 979
1222791 사정후 다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19 9 00 2021/07/05 4,779
1222790 실비보험 미청구하는 경우? 3 .. 2021/07/05 1,492
1222789 리스부부면 자궁경부암 검사 안받아도 되나요? 4 2021/07/05 2,670
1222788 수시컨설팅이요. 14 고딩맘 2021/07/05 1,571
1222787 예비 사위키가 163이라면요? 82 ... 2021/07/05 18,034
1222786 박스떼기의 주역, 정동영의 적자 이재명 보고가세요 20 ㅇㅇ 2021/07/05 995
1222785 더불어민주당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모집 11 ㅇㅇ 2021/07/05 454
1222784 배 고픈데 먹고 싶은건 없어요 3 ㅇㅇ 2021/07/05 1,241
1222783 반이재명 연대 첫신호탄. 정세균이광재 정으로 단일화 11 ㅇㅇ 2021/07/05 825
1222782 넷플릭스 추천 미드 8 미드미드 2021/07/05 3,834
1222781 농구 배구선수들 부모중에 키작은분도 있겠죠 .?? 7 .... 2021/07/05 1,324
1222780 스타벅스 아아맛이 변했네요 6 2021/07/05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