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너무 좋으신 분인데.. 같이 업무하기가 힘들어요 어쩌죠
사장님이 너~무 좋은 분입니다.
그런데 점점 같이 일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하루에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시간, 자원이 상당합니다.
-직전에 무언가를 시킵니다.(미리만 시켜줬어도…)
-업무지시에 실수/오타가 많아서 이중.삼중으로 일해야 합니다.
-말을 할 때 포인트가 없어요(육하원칙이 없이 그냥 주절주절 이야기합니다. 뭘 시켰는 지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업무공간이 서류더미, 각종 간식 등으로 뒤범벅 되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따뜻한 분이시고 오래 같이하고 싶은데..
이런 소통방식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제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을까요?
1. ..
'21.6.11 2:1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그럼 내선에서 해결할수 있는건 얼릉얼릉 해결하고 참고 일할것 같아요.. 예전에 일은 하겠는데 사람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 지금 생각해도 사람들만 좀 괜찮았으면 일은 했겠다 회사가 한군데 있었는데 저는 일빡세거는 하겠는데 .. 사람이 안좋은건 못하겠더라구요..
2. ...
'21.6.11 2:1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그럼 내선에서 해결할수 있는건 얼릉얼릉 해결하고 참고 일할것 같아요.. 예전에 일은 하겠는데 사람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 지금 생각해도 사람들만 좀 괜찮았으면 일은 했겠다 회사가 한군데 있었는데 저는 일빡세거는 하겠는데 .. 사람이 안좋은건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는 일하는게 비슷한 부분들도 있지 않나요 .??
3. ...
'21.6.11 2:14 PM (222.236.xxx.104)그럼 내선에서 해결할수 있는건 얼릉얼릉 해결하고 참고 일할것 같아요.. 예전에 일은 하겠는데 사람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 지금 생각해도 사람들만 좀 괜찮았으면 일은 했겠다 회사가 한군데 있었는데 저는 일빡세거는 하겠는데 .. 사람이 안좋은건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는 일하는게 비슷한 부분들도 있지 않나요 .?? 그런거는 물어보고 얼릉 처리하고 그럴것 같아요..
4. 그분에겐
'21.6.11 2:20 PM (1.236.xxx.223) - 삭제된댓글님같은 분이 필요하니 채용한것 같아요. 결점을 보완해드리는게 내 일이다 생각하셔요.
5. ㅇㅇ
'21.6.11 3:02 PM (118.221.xxx.227)그냥.. 맞춰가는 수 밖에요.. 그래도 인간성은 좋은분이니.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지금처럼 맞춰가세요... 인간성 포악한 인간보다는 훨 낫잖아요
6. ...
'21.6.11 3:16 PM (118.43.xxx.244)저도 저런 상사 경험있는데요...
1.직전에 지시하는 경우 일단 하고 미리 말씀해주시면 준비해놓겠습니다....라고 주기적으로 말합니다.
2.업무지시에 실수나 오타...는 일단 적응하고 나면 꿀떡이라고 얘기해도 찰떡이라고 알아듣게 됩니다.
3.육하원칙 없이 왔다갔다 하는 업무지시...지시하시고 나면 반드시 다시 질문해서 그 앞에서 정리합니다.
4.업무공간 뒤죽박죽...한번씩 내가 뒤집어서 정리해 드립니다.(한눈에 들어오게 비슷한 성격 문서끼리 파일링 해서 정리하고 텍달아놓고 설명해 드립니다.)
**결국 내가 한발 더 가까이 가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게 그 사람이 바뀌기를 바라는것 보다 정신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계속 똑같은 일로 스트레스 받게 되는 상황은 피해야죠...7. ...
'21.6.11 3:35 PM (1.237.xxx.189)님은 돈이나 받고 일하죠
돈 주고 일 맡긴 사람이 저런 스타일이라 내가 대신 욕먹고 죽을뻔했어요
종교마저 내가 싫어하는 종교인거 알고 아하~했네요
두루뭉술한 모습 능력으로 남 괴롭게하는구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