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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ㅇㅇ 조회수 : 6,848
작성일 : 2021-06-11 12:33:37
감사합니다
IP : 124.49.xxx.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1 12:35 PM (183.97.xxx.99)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기분 안 좋다 하세요
    그리고 당분간 거리 좀 두세요
    그만 만나자 말자는 말고요

    오랜 친구 다 버리면 남는 게 없어요
    아롱이다롱이 다 있어요
    너무 큰 기대
    친구에게 하지 마세요

  • 2. 나이가 들어서
    '21.6.11 12:39 PM (223.39.xxx.87)

    찬구도 나도 나이가 들었어요.
    강산이 몇 번 바뀌었는데 늘 같을수 있나요..
    저도 졸업동기 손절 한 지 몇 년 되었네요.
    근래 세상이 갑작스레 많이 바뀐 영향도 컸어요.

  • 3. 그친구
    '21.6.11 1:01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사는거에 뭐 문제 생긴거 아닌가요??

  • 4. 흠..
    '21.6.11 1: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너가 말을 그렇게 하니 기분이 나쁘다고.

    그래서 그 친구가 그렇구나 수긍하면 계속 유지하면 되는거고,
    웃기네 그런식으로 나오면 그때 안보면 되는거죠.

  • 5. ...
    '21.6.11 1:05 PM (211.246.xxx.195)

    그냥 오랜 친구라도 어느 순간 몰랐던 성격이 나오기도 하고
    사는 환경이 달라지면 서로 생각도 달라지고 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전 이제 친구가 1명도 없어요
    별 상관 없는데 부모님 장례식 때 지인이 1도 없을 일이 좀 걱정이네요

  • 6. ..
    '21.6.11 1:06 PM (222.236.xxx.104)

    근데 그친구 뭐 문제 생겨서 완전 다 꼬아서 보는거 아닐까요 .??? 저라면 돌직구 할것 같은데요 ...갑자기 안그러던 친구가 그러면 애가 왜 이러나 진심 궁금할것 같아요... 사람이 갑자기 확 변할수는 없잖아요

  • 7. ㅇㅇ
    '21.6.11 1:06 PM (124.49.xxx.34)

    네가 그러니 참 서운하고 속상하다 고 문자 보냈는데 작은거에 연연하지 말라네요......

  • 8. ..
    '21.6.11 1:10 PM (118.216.xxx.58)

    혹시 님네 집값이 많이 오르거나 님 아이가 최근 명문대에 입학을 한건 아닌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대놓고 질투를 하는게 잘하는건 아니고 계속 저리 뾰족하게 나오면 최대한 안엮이는게 편하죠 뭐.

  • 9. 저는
    '21.6.11 1:17 PM (14.32.xxx.215)

    그 반대경우였어요
    제가 싫은 소리 해서 티격태격하다 손절은 제가 먼저 한 경우였는데요 ㅠ

    제 친구는 경제관념이 너무 없고 귀가 얇아요
    모든걸 대출로 감당하면서 남이 좋다면 다 사요
    헬스끊고 안가기...최신폰사서 폰뱅킹 하나 못하고 제가 치닥거리해주기...중국인 득실대는곳에 빌라를 대출로 덜퍽 사기...
    원글님이 이런분 아니시란건 알아요
    원래 속좁은 친구 아니라면 서로서로 상황을 좀 보세요 ㅠ

  • 10.
    '21.6.11 1:17 PM (182.228.xxx.69)

    35년된 친구 손절했어요
    만날때마다 부대끼니 안보는게 편하더라구요

  • 11.
    '21.6.11 1:24 PM (106.101.xxx.119)

    한쪽만 너무 안풀리거나 잘풀리면 그렇게 되기 쉽더라구요 사는게 각박해지고 경제관념도 없는 욜로 친구가 나이들수록 점점 염치없어 지더라구요

  • 12. ㅇㅇ
    '21.6.11 1:31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절친
    오래된 세월 등등 다 부질없어요

    그 때의 나와 상대는
    지금의 나와 상대가 더이상 아니잖아요
    시간이 많은걸 변하게 하죠

  • 13. less
    '21.6.11 1:34 PM (182.217.xxx.206)

    요즘 드는생각은.. 나이들수록 친구가 뭔 의미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다 부질없는 느낌..

    그냥 인생 어차피 혼자더라구요.

  • 14. 음....
    '21.6.11 1:36 PM (124.49.xxx.34)

    일단 친구는 오래전에 이혼해서 혼자힘으로 아이를 키우며 힘든 시간 보내고 이제 좀 안정된 상태에요. 어렵게 산 집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제가 너무 잘됬다고 넘 대단하다고 생각한 친구구요. 집값이 오르고 나서 더 나를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많이해요. 저는 결혼하고 전업했거든요. 넌 너만의 것이 없잖아. 이렇게 무시하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성취감 생긴건 좋은데 왜 항상 자기편이던 친구를 깍아내리기 시작한건지.....

  • 15. nana
    '21.6.11 1:36 PM (220.79.xxx.164)

    원글님 요즘 일 잘 되시고 여유있으시지요?

    친구가 시샘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
    거리 두세요.
    별로에요 그 사람.

  • 16. 하나
    '21.6.11 1:40 PM (112.171.xxx.126)

    친구 맞나요? 일단 거리를 두고 당분간 연락하지 마세요.
    근데 저런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뭔지 얘기않하면 모르드라구요

  • 17. ㅇㅇ
    '21.6.11 1:4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보니 그냥 원글님 부러워서 화풀이 하는거 같은데
    보지 마세요.

    넌 너만의 것이 없잖아. 이따위 말 하는 사람이랑 왜 만나나요?
    그리고 저 위에 보니 작은것에 연연하지 말라 어쩌고..
    남이 신경쓰는걸 지가 뭔데 작은거 어쩌고.. 아무튼 이런 말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음

    괜히 옆에서 님보면서 사사건건 속드로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거 같은데
    그냥 손절하세요

  • 18. 관계
    '21.6.11 1:45 P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친구 힘들때 친구는 님을 자격지심으로
    바라봤을꺼예요
    님이 했던말 님의 상황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여겼을것이고
    친구는 그 당시 본인이 많이 참았다 생각할걸요
    그래서 지금 은근 되갚아주는거예요
    상황이 다르면 그렇게 서로 입장차이가
    있더군요
    당분간 거리 두세요

  • 19. 비슷한경험
    '21.6.11 1:56 PM (223.38.xxx.212)

    활달하고 성격 좋았었는데
    나중에 본인이 알려줬는데
    개인적인 일이 생겼었을때
    딱 그랬었어요.
    솔직하게 대화해보시고
    안좋은 일 있는거면
    무조건적 지지와
    위로 필요할때 술이나 차나
    대화해 주세요.
    좋은 친구이면.

  • 20.
    '21.6.11 2:07 PM (110.70.xxx.105)

    문자 보내지 말고
    비슷한 상황에 돌직구로 바로 말해야되요
    그 상황에서 바로 기분 나쁘다 하세요

  • 21. 손절
    '21.6.11 2:09 PM (211.243.xxx.85)

    오래 된 관계면 서로 자기가 많이 참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사실 서로 참고 맞춰갔으니 그렇게 오래 관계를 지속했을테구요.
    그런데 꼭 오래된 게 다 좋은 것 만은 아니잖아요.
    댓글 쓴 것 보니 이제 손절하셔야겠네요.
    서운했던 것 차분하게 얘기했는데 저런식의 반응이면 이제 끝인거죠.

  • 22. 그친구
    '21.6.11 2:33 PM (39.7.xxx.54)

    가 님께 자격지심이있군요
    물런여기선 이혼이 할만했다겠지요
    저도 요즘 이혼이 어렵다가 한거란거알지만요
    그친구는 그게 아니였을겁니다
    아직도 님이 부러운겁니다

  • 23.
    '21.6.11 2:56 PM (39.7.xxx.190)

    저 25년된 친구 얼마전 미련없이 손절했어요.
    다 의미 없더라구요

  • 24. 아아
    '21.6.11 3:34 PM (59.20.xxx.213)

    다 부질없어요ㆍ절친 오래된친구ᆢ
    오래되고자시고 절친이고간에ᆢ
    친구관계 한순간이고요ㆍ
    그냥 나랑 별탈없이 잘지내면 끝 이예요
    아 ᆢ나도 30년친구랑 서먹서먹하게 지내요

  • 25. 저도
    '21.6.11 3:38 PM (220.120.xxx.181)

    초딩친구인데 이젠 그 친구만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지경이예요.
    자기만 옳고 자기가 뭐든 제일 잘 알고 그러면서 사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어쩔줄 몰라 하는 그런 인간이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랑 딱 거기까지만 인연이었덕 것 같아요… 그 친구의 내로남불을 하나하나 떠올리면 욕밖에 안나오고 제가 너무 병신같이 순진했던것 같아서 지난 시간이 막 아깝고 속상해요

  • 26. 에휴
    '21.6.11 6:19 PM (116.127.xxx.88)

    어쩌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이 되었어요 집은 안팔리고.. 맘에 드는집 먼저 계약하고.. 마침 계약한집 매도자가 전세 1년 살고 싶대서 그러마~ 했는데...
    그게 2017년 중반즈음이에요... 하반기부터 부동산 막 오르고 폭등 시작기...

    만날때마다 자기가 곱게 자라? 세상물정 몰랐다 약은 애들이 돈번다.. 만날때마다 진짜 지긋지긋했어요..
    털어냈더니.. 2년만에 연락와서는 자긴 정부가 주는 힌트 얻고 어디에 뭘 사놨다 나도 너처럼 우연찮게 블라블라... ㅡ.ㅡ
    내로남불 오지데요....
    진짜... ㅋㅋㅋㅋ 친구와 불화의 발단은 시기와 질투에서 시작된다 봅니다~~

  • 27. .,
    '21.6.11 9:46 PM (180.70.xxx.207)

    저도 25년 된 친구 손절이기보다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더라고요 첨엔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하고 말아지더라고요 친구는 있으면 좋은 것 없어도 그만인 것

  • 28. ...
    '21.6.12 1:39 PM (39.124.xxx.77)

    역시나..
    본문에 친구가 했던 말 들어보니 뭔가 힘들일이 있나 생각됐는데
    사는 환경자체가 척박했던거네요.
    친구는 편히 전업으로 사는데 난 이혼해서 혼자 힘들게 살고 있단 생각.
    그친구 환경이나 마음이 바뀌지 않는한 대응이 달라지긴 힘들것 같구요
    더구나 이런 감정이 한번 들었는데 원글님이 극복이 가능하실지가 더 문제죠.
    한번 금가면 금간 자국이 남듯이 감정에 금가면 전처럼 똑같긴 힘드니까요.

    이래서 비슷한 환경의 사람이 차라리 더 편하다는 말이 있죠.
    아니면 한쪽에서 많이 베풀거나 가진 티를 안내거나..
    누가 됐든 꼬인사람은 아무도 그마음을 풀어줄수 없어요.
    관계가 오래간다고 좋은건 아니더군요.
    서로 얼마나 맞는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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