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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중학생 남자아이 과외하는데...이런경우 어쨰야하나요?

...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21-06-10 17:22:33

일단 친구나이많아요.. 40대입니다.

그런데 어릴떄부터 하얗고..날씬하고 이쁘고 세련됐어요..


괴외오래했는데..요즘 한 아이때문에 넘힘들다네요..


중학교 남자애 과외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다
자꾸 팬티에 손놓고 그걸로 냄새 맡고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아들이 옶어서 그런가
자꾸 옆애 와서 붙고....너무힘들어



이렇게 말하네요..친구말 그대로예요..

과외를 그만두고싶진않데요..(금전적이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25.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6.10 5:24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

    수억을 줘도 그런애를 어떻게 가르쳐요.
    어우.. 토할거같아요.

  • 2. 머래요?
    '21.6.10 5:25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님과 님 친구는 님 친구가 이쁘고 세련되서 중딩 남자애가 이성으로 느끼고 그런다는거네요?
    친구에게 정신줄 똑바로 잡으시고 선생으로서 할일이나 하라 하세요.
    야단쳐야할일은 야단치는게 선생으로 하는 일이예요.

  • 3. nnn
    '21.6.10 5:25 PM (59.12.xxx.232)

    그만두고 여학생 해야죠

  • 4.
    '21.6.10 5:25 PM (121.165.xxx.96)

    관둬야지 왜해요. 얘가 변태인듯

  • 5. ........
    '21.6.10 5:29 PM (211.250.xxx.45)



    부모에게 이야기하고 끊으세요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돈때문에 못끊으시면
    지금 경고다...라고 한마디하시고 수업하시다
    또그러면 그 손 딱 잡고 부모님 소리쳐서 부르세요
    너 당장 그만두지않으면 지근 너네 어머니 부른다
    이개 뭐하는짓이냐

  • 6. ....
    '21.6.10 5:30 PM (221.157.xxx.127)

    애교육상도 그냥 넘어가면 그래도 괜찮은줄 아는거에요 잘못된거라는거 꼭 짚고넘어가야함

  • 7. 그러다
    '21.6.10 5:34 PM (59.8.xxx.76) - 삭제된댓글

    잘못해서 ㅜ경찰서 갑니다.
    오히려

  • 8. ...
    '21.6.10 5:41 PM (106.101.xxx.37)

    친구가 자기가이뻐서 그런다고 이야기한다는게 아니고
    제가보기엔 친구가 이쁘니 이성으로. 그러나싶은거예요.

    동네과외하니까(친구애들도 그동네학교다니고) 소개가많은데

    괜히 지인들끼리 불편한상황올까봐 부모한테 말못하겠고..돈은벌어야하고...뭐 그런가봐요

  • 9. ..
    '21.6.10 5:46 PM (106.101.xxx.9)

    이제 수업하는 거 촬영한다 하세요

  • 10. 저도
    '21.6.10 5:48 PM (115.21.xxx.87) - 삭제된댓글

    한때 과외로 짭짤한 시기가
    있었죠^^
    고3 이과 수학 전문이라
    저런 황당한 경우는 없었죠.
    명문대 많이 보내서 과외학생
    구하는게 힘들지 않았고
    학생들과도 잘 지냈어요.
    애들 대학가고도 만나고 결혼
    하고도 가끔 맥주 마시며 연애
    상담해 주던 학생들도 있었죠.

    한번은 신정동 완전 노는 학생을
    만났어요. 남친이랑 뽀뽀한
    이야기 등등 별 이야기를 다
    해줬어요. 그런데 애가 머리가
    좋더라구요. 어찌어찌 하다
    지방 간호대를 갔어요.

    그 학생은 워낙 유명한 날날이라
    간호대 합격하자마자 그 여고의
    돈많은 날날이 학생들이 줄을
    섰어요. 한번은 친구들이랑
    남이섬 놀러 갔더니....고3 여학생이
    남자랑 둘이 놀러 왔는데...배
    끊긴 시간이었어요. 헉....이런
    수준도 가르쳐 봤죠.

    아무튼 그때 집중적으로
    날날이들을 많이 가르치게 됐는데

    저 같으면 그런 변태같은 애를
    만나면 잘해주고 친해지고 해서
    그냥 쭈욱 돈벌고 갈 것 같아요.
    직장인이다...생각하고 미친
    고객 하나 있구나 생각하며
    그냥 출근하는거죠. 원글님
    친구가 무슨 인성교육 시키는
    사람도 아니고 한달에 몇십만원
    벌면 되는 겁니다.

    저도 그랬었어요. 아니다...싶어도
    다음 학생 확실히,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해지기 전에는
    절대 제 스스로 그만두지 않았어요.

    짤리거나
    다음 학생 구해지면 그만두는거죠.

    빨리 다음 학생 구하고
    못구하면 그냥 가르치면 됩니다.

  • 11. ㅡㅡ
    '21.6.10 6:04 PM (1.252.xxx.104)

    제가 친구분의 돈이 어느정도로 중한지 잘몰라서인지
    그정도 스트레스받으면 병생겨요. 병생기면 병원비더듭니다.

  • 12. ....
    '21.6.10 6:05 PM (125.177.xxx.82)

    그 부모한테 말해봤자 가재는 게편이고 그만두는게 상책입니다. 그대로 과외 계속하면 더 추근대고 더 달라붙어요. 교묘하게 샤프 떨구는 척 하면서 가슴 쓱~ 지우개 줍는 척 하면서 사타구니 쓱~ 처음엔 저도 긴가민가 했다니깐요. 이게 실수인가, 고의인가....
    한참 호기심 있을 나이라 이미 과외샘을 이성적인 관점으로 봤다면
    개선하긴 힘들어요. 그만두고 다른 학생 찾는게 낫습니다. 그 학생은 남자샘을 원글님 친구는 여학생을 구하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 13. ..
    '21.6.10 6:21 P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그러다 부모가 알게되면 친구분이 뒤집어쓸꺼 같아요ㅜㅜ
    선생님이 순진한 아이 꼬셧다고

  • 14. 진짜
    '21.6.10 6:50 PM (39.7.xxx.147)

    공부하라고 비싼 과외 시켰더니 아줌마한테 저러고 있고 한심하다 못 해 내가 부모면 반 죽여 놓을 것 같은데 저런 자식 둔 부모가 과연 정상일까 싶네요 말 하지 마시고 바로 관두셔야죠 아무리 돈이 아쉬워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 15. 저기
    '21.6.10 7:02 PM (202.32.xxx.77)

    위에 길게 댓글 다신 분... 날라리를 날날이라고 써서 충격받고 갑니다. 최근에 본 맞춤법 중 제일 충격적이네요.

  • 16. ...
    '21.6.10 7:56 PM (183.100.xxx.209)

    요즘 중학생들 어릴때부터 성교육 받아서 사람들 앞에서 그런 행동하는 거 성추행이라는 것 압니다.
    딱 부러지게 그런 행동은 혼자 있을 때 하라고 해야죠. 선생님 불쾌하다고요. 그래도 시정 안되면 그만둬야죠.
    말을 했을때 문제는 아이가 부모에게 거짓말을 시킬 경우네요.

  • 17.
    '21.6.10 9:09 PM (211.206.xxx.180)

    정상범주 넘어가는 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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