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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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몸매 보정된다고 믿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놀랍네요
그런데 착각들 하시는게 레깅스는 결코 다리라인을 이쁘게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그냥 각자가 본래 가지고 있는 다리 길이, 다리 라인, 뼈모양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는게 레깅스예요
그런데 다리를 이쁘게 만들어준다 착각하시고 입으시는분들 상당히 많으신것에 두번 놀라네요.
길거리에 정강이 짧거나 휘거나 알다리 같은 분들이 레깅스 입고
당당하신 이유들이 다 있었나봐요;;;;; 보정되어 이쁘다 믿으시는듯;;;
저는 레깅스 입은 여자들 보면 다리의 단점이 너무 다들 보여서 이쁘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예전에 딱 한명 쇼핑몰 모델인 여자가 입고 촬영하는거 봤는데
그때말곤 레깅스 입은 여자보고 몸매 좋다 여긴적 거의 없어요
오히려 저 여잔 다리가 휘었네
종아리가 엄청 굵네
다리가 짧네...
레깅스 입은 그 모습이 너무나 적나라해서 저런 생각만 해봤는데
헐 신기하네요
레깅스가 전형적 동양인 체형에 안맞는 옷인데 잘 입고 다니길래
의아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겠네요
보정되어 이쁘다 믿는게 그 이유였나봐요
1. 아닐껄요?
'21.6.10 3:18 PM (112.145.xxx.70)그딴거 생각안하고 편하니까 입는 거 아닌가요?
2. 어휴
'21.6.10 3:18 PM (58.143.xxx.27)우리 동네는 통닭들이 걸어다님 ㅜㅜ
3. ...
'21.6.10 3:18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누가 그런생각해요?--;;
4. ㅇㅇ
'21.6.10 3:19 PM (106.101.xxx.31)진짜 통닭같은 다리 진짜 많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종아리가 휘었거나
그게 아니면 정강이가 짧거나
마른 다리는 더 흉해요
종아리 굵기랑 허벅지 굵기가 비슷..
민짜 골반은 더 강조되고5. 글쎄
'21.6.10 3:20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저야 안입지만
체형에 안맞는 옷이라는 말도 웃겨요
다리짧고 종아리휘면 레깅스 못입는다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굴 못생기면 가리고 다녀야 하나요?
생긴대로 살고 입고싶은거 입겠다는데 머선 상관6. ...
'21.6.10 3:21 PM (223.38.xxx.26)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 운동할 때 동작이 잘보이고, 치렁치렁하지 않으니 입는게 크죠. 쫀쫀하고 색상이 어두우면 좀 날씬해보이는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길이랑 뼈까지 보정해준다고 생각하고 입을까요?
보정되는 줄 믿으니까 입지, 아니고서야 저 몸매로 어찌입나 그 얘기이신지... 어떤 글을 보고 새글을 파신건지 모르겠으나.
보정되서 입는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7. 뭐가 흉한가요
'21.6.10 3:23 PM (58.150.xxx.34)휘거나 짧거나 굵거나 마르거나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 다르죠 얼굴도 제각각 다 다른데 내 놓고 잘 다니잖아요
남이 어떻게 생기든 그냥 그 사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나요8. 희망고문
'21.6.10 3:24 PM (223.62.xxx.86)희망고문, 자기합리화죠
9. ...
'21.6.10 3:24 PM (125.191.xxx.252)남편이 서울여의도쪽에 회의갔다왔는데 레깅스에 짧은 탑입은 아가씨들이 많더라면서 저보고도 입고다니라고 하더군요.. 저 47인데 배나오고 허벅지두꺼워요. 근데 이쁘지는 않더래요. 다들 다리옆라인이 동양인특유의 울룩불룩한 라인이 적나라하다고.. 저흰 6년동안 유럽에 살다왔는데 거긴 레깅스에 짧은 자켓입고다니는 여자많은데 정말 다리가 너무 이쁘거든요. 그거보다가 한국아가씨들보니 좀 애매하긴하더군요. 본인편하니까 입겠지만 보기엔 그저그래요
10. 엉덩이
'21.6.10 3:24 PM (223.38.xxx.203)엉덩이랑 와이존 만 가려주면
누가 입은 들 상관 없어요
A 라인 H 라인 치마도 어울리는 체형이 있지만
누가 입은들요 상관 없어요
내가 입어서 기분 좋음 되죠
이뻐야지만 입으면
몇 프로나 되겠어요11. .....
'21.6.10 3:24 PM (110.70.xxx.57)되게 남한테 관심 많으신가봐요
나는 너무 튀는 옷 입는 거 아닌 이상
별로 신경 안 쓰이던데
뭘 입었니 몸이 어떻니 다리가 짧네 굵네 골반이 어쩌니
세세히 관찰하면서 시시비비 하는거 되게 웃기고 이상...12. 글쎄
'21.6.10 3:24 PM (223.38.xxx.18)원글님 혹시 몸에 열등감있으신가요?
댓글보니무슨 부위를 도축하듯 나눠서 보시네요...
인간은 마네킹이 아니예요
몇십년간 나를 위해 움직여주는 소중한 몸인데...
내 몸을 사랑하세요13. 마크툽툽
'21.6.10 3:27 PM (110.9.xxx.42)남이사....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레깅스14. ..
'21.6.10 3:28 PM (211.252.xxx.39)진짜 자세히 보시네요.. 저도 엉덩이만 가려준다면 그리 자세힌 안봐요. 말라서 이쁜 아가씨 몸매나 아주 심한 경우 아니고는 그냥 흘려보게 되요.
15. ㅇㅇㅇㅇ
'21.6.10 3:28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외모 열등감 쩌는 사람들이 이래요
몸매도 안 좋으면서 저거 왜 입냐는 듯한 시선
외국에서는 그냥 자기가 입고 싶으니까 입는거지
체형이 무슨 상관이냐고
몸매 안 좋으면 저거 입으면 안된다 이런 시선 되게 후지게 봐요16. 반월판이
'21.6.10 3:30 PM (211.219.xxx.62)아닌 원형 무릎연골이라 허벅지를 탄탄한 근육으로 만들지않으면 무리가고 연골이 찢어지는 다리를 가졌어모.운동시 어떤 레깅스냐에따라 무릎압박이 다른더군요.무릎밴드도
스포츠용으로 사용햐봤는데 두드러기 나고 적당히 짱짱한 조임은 스포츠 전문브랜드 레깅스가 헬스하는데 더 큰도움 주네요.17. 솔직히
'21.6.10 3:33 PM (39.115.xxx.138)y존도 가리지 않고 레깅스 입고 다니들 여자들보면 정신이 온전하게 보이지는 않아요~~아침 출근길에 짧은 상의에 아래 y존 엉덩이 다 보이게 입고 지하철 타는거 보면 도대체 어떤 회사를 다니길래 저렇게 무식하게 입고 다니나 싶어서 몸매여부를 떠나 미친거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쳐다보게는 돼요~~~
18. 신기
'21.6.10 3:34 PM (97.113.xxx.180)신기할 거 뭐있어요?
제 멋에 입게 좀 놔둬요
모델같은 몸매만 입어야 되나...
보기 좋든 싫든 그건 님 문제니까 생각만 하시고요
입는 사람은 입은 대로 알아서 할거에요19. ...
'21.6.10 3:35 PM (223.38.xxx.26)근데 정말 남의 몸매 품평이나하는 본인이 스스로 챙피하지도 않은지 익명게시판이라고 참 잘도 쓰시네요.ㅎㅎ
20. ㅈ
'21.6.10 3:44 PM (219.255.xxx.149)아무리 몸매가 이뻐도 그렇게 적나라하게 몸의 굴곡이 드러나게 입어서 시선 집중되는 거 못할 것 같은데 당당하게 입고 삐죽빼죽 하며 걸어가는 젊은 여성 간혹 보여요.그런 시선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남자들이 보면서 므흣한 표정을 짓더라고요.ㅎㅎ
21. ㅇㅇ
'21.6.10 3:59 PM (106.102.xxx.236)그게 보정이 완벽하게 된다기보다
벗은몸보단 낫다 이거겠죠
예를들어 출렁살이 젤 효과좋음
탄탄하게 잡아준달까?
물론 아예 가리는옷이 더 감추긴 쉽죠ㅋ
벗은것보다 레깅스 입은게 낫다에 중점을 두고 생각해야지
레깅스입은게 이쁘다가 아님22. 단점이라
'21.6.10 4:01 PM (1.235.xxx.203)무슨 모델 뽑는 콘테스트도 아닌데
남의 몸을 두고 여기저기 훑으며
이래서 단점 저래서 단점.
정말 어이가 없어요.
누가 원글님에게 그렇게 몸매 품평해도
된다고 권리를 줬나요?
속으로나 생각하세요23. ㆍ
'21.6.10 4:02 PM (58.238.xxx.22)오늘 50후반쯤 되보이는분 입은거 봤네요
아파트단지내 걷기운동하시던데요
그래도 이분은 아슬아슬하게 앞뒤 중요부분은 가리셨던데
그래도 좀 이상했어요 연한 회색
안볼려했는데 자꾸 보게되더라구요24. 아니
'21.6.10 4:11 PM (39.115.xxx.138)레깅스 입는거 뭐라하지 말라면서~~솔직히 눈에 보이니깐 몸매 품평한건데 왜 원글님한테 뭐라하는거죠? 입은건 본인 마음인데 보는 눈도 솔직히 눈 썪어요-.-
25. ㅇㅜ
'21.6.10 4:29 PM (125.180.xxx.185)원글님도 히잡 안 쓰고 그냥 다니잖아요~
26. ......
'21.6.10 4:49 PM (119.71.xxx.71)원글님 본인 몸매에 열등감 심한 분인거 같아요. 사실 레깅스 입고 다니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와이존 민망하게 오픈하고 다니는 사람 아니고서야 시선 안가던데 완전 여신 몸매면 기억이라도 나겠지만 기억 안나는게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어쩜 그리 디테일하게 관찰할까요ㅎㅎ 글 표현도 흉칙하게도 써놨네요 님의 내면에 문제가 많아보여요
27. 맞아요
'21.6.10 6: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런 이유로 레깅스입은사람 이쁘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어요.
운동할때 입는거야 뭔상관이겠냐마는
안이쁜걸 안이쁘다고하는게 열등감의 발로라니 넘 웃겨요.28. 제가
'21.6.10 6:30 PM (39.117.xxx.106)느낀거 그대로 쓰셨네요
같은 이유로 레깅스입은사람 이쁘다고
느낀적 거의없고
처진 엉덩이살 그대로 드러나는것도 별로인데
몸매보정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뱃살만 눌러주면 자신감이 솟아나나봐요
운동할때 입는거야 뭔상관이겠냐마는
앞에서 연한색 레깅스 입고 등산하는 사람이라도 마주치면 미추어버립니다.
안이쁜걸 안이쁘다고하는게 열등감의 발로라니 내면까지 나오고 난리 ㅎㅎ29. 아저씨
'21.6.10 6:41 PM (112.144.xxx.238)왜 맨날 레깅스에 집착해요?
30. ...
'21.6.10 10:54 PM (1.241.xxx.220)드러나게 입었으니 품평해도 된다...?
니가 미니스커트 입어서 성폭행당한거다 그런 논리네요?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