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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서 부러웠던 사람였는데

결국 조회수 : 8,952
작성일 : 2021-06-10 11:30:53
외국가서 몇년지내며 딸하나 좋아하는 운동 빡세게 시키고 바이올린 레슨에 골프에..친정집이 잘사는지 여유롭고 협찬도 안받고
미술전공으로 미술관련쪽 일하면서 친자매들과 참 잘지내서 좋겠다
싶었어요
가끔 옷을 너무 투머치해서 난감하게 입을때도 있으나 딸과 커플록도 이쁘고 본인도 빡세게 관리하고
명품으로 자기만족 하며 일과 육아 주변지인들 친분 다 잘하는 사람에 친정도 시댁도 부자..했는데
역시 마지막은 화장품사업 ㅎㅎ
인스타 팔로숫자 엄청나고 친분도 지인들 주변들 많이들 옷 악세사리 화장품 인스타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이더니
결국 최종종착지는 물건팔기
IP : 112.154.xxx.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0 11:35 AM (121.152.xxx.127)

    인스타 안해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물건팔면 안부럽고, 안팔면 부러운건가요?
    사기치는거 아니면 물건 팔아 돈버는게 왜 나빠요?

  • 2. ㅎㅎ
    '21.6.10 11:35 AM (221.142.xxx.108)

    예전에 네이트판인가..
    어디 글에서 딱 이 과정으로 떼돈 번 지인 이야기 있었어요 ㅎ
    그리 부자도 아니었는데 월세로 비싼 집 좋은차 타고 럭셔리하게 보이니까
    물건 엄청 많이 팔리고~ 본인 자매도 또 그렇게 해서 부자되고 ㅋㅋㅋ
    저는 그녀들도 미스테리지만.... 그래도 그들은 능력이라도..ㅋㅋㅋ
    시녀들이 더 의아해요 허접하기 이를데없는 물건;;; 왜 그리 열광하며 사는지..

  • 3.
    '21.6.10 11:36 AM (116.41.xxx.121)

    그러게요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랄까싶어요
    전 왜 부럽죠 ㅋㅋ

  • 4. ddd
    '21.6.10 11:3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인스타 디엠으로 컨택이 많이 온대요
    수천수만 팔로워면 한두군데겠어요
    거절하다가도 혹하겠죠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고 뭐 그런가보다해요
    나한테 돈벌기회 생겼는데 그거 놓치는게 바보아닌가요
    다만 한번 팔기 시작하면 제품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수박겉핥기 식으로 대충 업체에서 보내준 정보 읽으면서
    옛날 어디 시골 약장수처럼 무분별하게 판매를 하고
    그러다 중간 쯔음 자기 추종자들 감정 자극하면서
    악플러때매 힘들다 양심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어쩌고 하면서
    우는 소리하고 댓글로 쌈박질 시작하면 그럴 의도로 얘기한거 아니니 진정하세요~
    하면서 남일 얘기하듯 지들끼리 댓글로 싸우게 만드는...
    그 수순....그게 똑같더라고요 ㅋㅋㅋㅋ

  • 5. 도돌이표
    '21.6.10 11:38 AM (106.102.xxx.46)

    예전에 럭셔리 블로거라고 불리던 여자들도 결국은 다 장사하는 팔이피플 되더라구요
    저런 사람도 있는갑다... 하고 말아야지요
    주머니 쌈짓돈까지 털어다 곧 쓰레기 될 물건 사는 시녀들이 안쓰러울 뿐이죠

  • 6. 파란물결
    '21.6.10 11:41 AM (147.161.xxx.116)

    종착지는 82피플.... 역시 돈이 최고인가 봅니다...

  • 7. 속내를 보셔야
    '21.6.10 11:42 AM (211.176.xxx.204)

    옷, 음식만들고 올리는 사람들 취미인 사람 거의 없어요 ㅎㅎㅎ
    돈벌이 워밍업 또는 진짜 팔이를 하든가

  • 8. .......
    '21.6.10 11:46 AM (121.165.xxx.30)

    아는사람인데 진짜 안할줄알았는데...
    결국은 장사하는거보고 저도 좀....

  • 9. 부자맘
    '21.6.10 11:51 AM (118.217.xxx.225)

    저도 팔로우 하는.....언젠간 할줄알았는데 진짜하니...하나보다..ㅋㅋ 근데 쉽지않아보여요..인스타 팔로우를 많이 하다보니 인플루언서들...정말 열심히 살더라구요..가족오픈은 기본이고 틈틈히 라방에..돈벌면 명품가방.시계...그리고 피부과가서 다듬고....반연예인되는............딱 정해진 루틴.
    심지어 어떤인플루언서는 소속사도 있더라구요.
    이휘재부인도 소속사있었쟎아요.
    저는 기함한게 인플루언서 한명이 아이한명키우면서 강남에서 영어유치원보내는데 생활비가 1500든다고 하네요.와....엄청 벌긴버나봐요..
    그런데 인스타에서 성공해서 유튜브로 또 영역확장하면 다 망..............

  • 10. 시녀들
    '21.6.10 11:57 AM (223.62.xxx.143)

    결국 님처럼
    저렇게 과장해서 꾸며서 오픈한 사생활
    (어디까지 진실인지 모름 특히 부자 관련)
    을 부러워하는 추종자들이 문제 아닌가요

    그런 시녀들이 많으니 결국 돈벌이가 되는거죠

    예전 럭셔리 블로거 싸움일어나면서 보니까
    실제 별로 부자 아닌 분들 꽤 있던데요?
    부자처럼 보이게 더 과장해서 시녀들 모으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해서 진짜 부자가 되는 코스죠

    사줄 시녀들이 사라지면 장사도 안될텐데
    그럴 일은 없어보여요

  • 11. ...
    '21.6.10 11:57 AM (106.101.xxx.131)

    진짜 궁금한 게 옷이나 다른 소모품도 아니고 피부에 닿는 화장품을 거기서 왜 사요? 누가 책임져 준다고.. 기존에 있는 제품 싸게 파는 거 아니고

  • 12. 화장품
    '21.6.10 11:59 AM (223.62.xxx.143)

    어차피 콜마같이 만들어주는 곳에서 다 만들어주니
    그냥 용기 이쁘게 만들고 마케팅 잘하면 다 팔리더군요

  • 13. 저저저
    '21.6.10 12:02 PM (211.114.xxx.15)

    홈쇼핑 그냥 즐겨 보기만 합니다
    보면서 저렇게 허접한거 팔아서 자기들은 명품입고 골프장 가고 그랬더니 옆에서 딸이
    보지마 ~~~~~
    딱입니다 이말이
    저도 인스타 보는데 보다 보면 다 공구~~~~ 음식 팔기 피로해요

  • 14. 그분
    '21.6.10 12:06 PM (118.127.xxx.58)

    딿이 하는 악기가 바이올린아니고 첼로인데요

  • 15. oo
    '21.6.10 12:06 PM (203.254.xxx.131)

    저도 그분 누군지 아는데 화장품파니 아~~역시…
    그런데 연예인들 특히 개그맨들 인스타로 음식이며 화장품이며 유산균이 엄청 팔리나봐요..
    몇년후 차도 바꾸고 배우자들 명품으로 휘감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 반증이겠죠.
    그것도 능력이면 능력이고.
    예전 82에서 자주보았던 한비엄마도 옴청난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있더라구요.

  • 16. ….
    '21.6.10 12:08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좋다 안 좋다를 떠나 그것도 그 사람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본 어떤 블로거도 젊은 음악전공자에 친정모친과 함께 한섬 옷 종류대로 많이 사고 여유 넘쳐보이던데
    결국 옷 팔더군요.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나쁘다는 거 아니고 흉 보는 거 절대 아닙니다)
    인스타에서도 젊은 직장인이었는데 온갖 명품에 한섬 옷 철철이 사고 하더니
    직장 그만두고 옷 팔더라구요.

    요즘은 돈을 그렇게 버는 건가 싶고
    트렌드를 읽는 파단력과 그걸 실행하는 용기가 대단하다 싶어요.

  • 17. ….
    '21.6.10 12:0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파단력 아니고 판단력^^;;

  • 18. ㅋㅋㅋㅋ
    '21.6.10 12:11 PM (110.9.xxx.42)

    바이올린 아니고 첼로 아닌가요
    정말 뜬금없는 화장품 팔이에 저도 깜짝 놀라서
    언팔 했습니다. 제발 뭐좀 안팔면 안되나요....

  • 19. 1234
    '21.6.10 12:12 PM (211.243.xxx.27)

    실제로 한번 봤는데 그렇게 인스타화면에서 보는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어요
    행사자리였는데도 그냥 평범하던데요

  • 20. …,
    '21.6.10 12:13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동시에 최근에 읽은 어떤 책에서
    ‘이 시대 최고의 럭셔리는 익명성이다’란 문장을 봤는데
    바로 이거다 싶더군요.

    블로그와 인스타를 통해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익명성이라는 안전지대를 포기해야만 하죠.

  • 21.
    '21.6.10 12:16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그것도 본인 능력이겠죠
    결과물도 나와야하니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구요
    오래전 맞춤법이 너무 틀려
    외국에서 오래 살다왔나 할 정도의 블로거가
    세상 우아한척 하며 팔아대는 걸 보고
    신기했는데
    요즘도 인스타에서 우아하게 옷장사하던데ㅎㅎ
    예전보다는 글 솜씨도 좋아졌고
    맞춤법도 거슬리는게 덜해져서 많이 노력했구나
    싶던데요

  • 22. ....
    '21.6.10 12:17 PM (223.62.xxx.97)

    라이브방송 하면서 뭘 자꾸 먹고 그런거 혐오하는데
    그 분도 시녀들이 엄청나더라고요
    빵도 공구하고 떡도 공구하고....

  • 23. 원래 블로그서는
    '21.6.10 12:28 PM (124.54.xxx.76)

    유명하진않았죠..근데 솔직히 사생활 오픈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가진게 많다면 잃는것도
    많자나요 모르는 남이 내사진 보고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거 자체도 싫을거 같고
    솔직히 인스타가 사진만 딱보자나요 ..밖에서 보면
    연예인같이 이쁘지도 않고 그냥 존재감 없을 인간들
    포장되서 올라오는거 보면 웃겨요
    좀 유명세 얻음 장사까지

  • 24. 누구?
    '21.6.10 12:30 PM (115.136.xxx.94)

    궁금하네
    주변에 장사하려고하는 분들 보면
    다 화려하고 돈을잘쓰죠
    예체능전공한엄마들 씀씀이가 크니
    결국 장사쪽으로 화려함만 믿고 나가던데
    본인은 명품쓰고 시녀들한테는 허접한거 팔고
    아이러니

  • 25. 그래도
    '21.6.10 12:36 PM (180.70.xxx.49)

    평소에 인스타로 물건파는거 욕안했음 괜찮죠.
    욕하다가 본인도 팔게되더라고요. 돈맛.

  • 26. ㅇㅇㅇㅇ
    '21.6.10 12:55 PM (121.181.xxx.117)

    떴다 왕언니도 결국 82

  • 27. 카메라
    '21.6.10 1:00 PM (1.238.xxx.216)

    블로거 한창할 때 판교 아브뉴랑 경기 신세계에서
    자주 봤어요 남편 혹은 친한 커트 머리한 아이옷
    파는 블로거 동생?이랑 있던데... 실제로는 아주 작고
    옷이 공작새 같아 봤지 눈에띄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친한 동생이랑 판교에서 가방으로 사건있던 여자까지
    셋 다 화면이 훨씬 낫더라구요

  • 28. .......
    '21.6.10 2:12 PM (112.221.xxx.67)

    그쵸..누군지 알거같아요
    아이 골프도 치고...여튼 넘사벽 부자같이 보였는데..올백하고...

    여튼 요즘 화장품사업...아래에 시녀들 댓글들도 웃기고
    결국 그렇구나...언팔하고싶은데 또 궁금하기도하고...내가 더 웃김

  • 29. .......
    '21.6.10 2:13 PM (112.221.xxx.67)

    근데 사진상으론 정말 커보이거든요..적어도 168정도??
    그런데 작다고 본인도 그러긴하던데 얼마나 작은거에요?? 사진상으론 정말 알수가 없는세상

  • 30. 저는
    '21.6.10 3:31 PM (121.159.xxx.223)

    뭐 팔기 시작하면 언팔해요
    팔로우 수 이용해서 돈버는거 싫어서 하나라도 줄이려고요

  • 31. 파란물결
    '21.6.10 3:37 PM (147.161.xxx.116)

    160 안된다고 하던데여

  • 32. ..
    '21.6.10 4:01 PM (117.111.xxx.143)

    흠 저 수지 유명 키카에서 애들 생파하던 날
    저도 그 키카 가서 미미 누누 다 봤거든요
    그 지인 다 ㅡ

    화려하지는 않는데 눈에는 들어와요
    차가 포르쉐여서 더 기억에 남았는데 미미 그 분은 걍
    평범하고 누누는 조금 더 스타일리쉬해요
    키도 엄청 크지 않아도 마르고 비율 좋고 적당히 컸어요

    저는 다들 실물 보고 별 감흥 없었는데
    저희 남편이 누누 그 분보고
    엄청 눈에 띈다고 하더라고요

  • 33. 160미만
    '21.6.10 6:06 PM (175.223.xxx.186)

    저 159인데 저랑 비슷한 키 같더라구요
    옷 잘 어울리게 입고 마르고 이쁘던데요
    댄 비지니스 같이 탔는데 인스타그래머니까 사진 엄청 찍으면서 설치겠네 이런 편견 가졌는데 사진도 안 찍고 조용하고 매너 좋으네 이 생각 했어요 . 애도 얌전하고 예의바르구요.
    이렇게 쓰면 시녀취급 당하나요 ㅎㅎㅎ
    오만가지 잡다한거 자기 쓰지도 않은거 팔고 수수료 먹는거보다 자기 브랜드 만들어서 파는게 더 나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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