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없는 친구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하다 범칙금끊었네요

ㅇㅇ 조회수 : 7,900
작성일 : 2021-06-09 15:12:51
차없는 사람들은 뭔래 다 많이들 그런가요

친구들이랑 약속잡으면 차없는 애들 꼭 지 태우러 오라고 그러고 지 데려다 달라고 그지 깽깽이 같이 빌 붙네요들

심지어는 친구집에 모이기로 약속했는데 한친구가 자기 데리러오라고 그래서 거절하기도 너무 한것같아서 모르는길 찾아가느라 속도위반 범칙금 칠만원 날라왔네요 이제부터 칼같이 냉정하게 못간다고 거절해야 하나요

운전을 잘하고 익숙한길이면 몰라도 저도 운전 잘하진 못하고 심지어 길치인데 잘 모르는길을 데리러오라고 또 데려다 달라고 하는 사람들 정말 왜그런가요 무슨 기사부리듯 당당하게 부탁하는데 미쳐버리겠어요

저번에 여럿이 모이는장소에서 누군 누구차타고가고 누군 누가 데려다주고

이래서 제가 밤운전 모르는길은 익숙치않아 거절했더니 잘또 인정없는사람 취급하고 저같은경우 어찌 거절할지 조언좀부탁드려요 친한친구들이라 어려워요
IP : 14.42.xxx.17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21.6.9 3:14 PM (58.79.xxx.141)

    좋은거절이란 없어요
    한번 칼같이 거절하면 그 담부턴 좀 쉬워집니다.
    지금 상황 예를 들며 거절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

  • 2. ㅇㅇ
    '21.6.9 3:14 PM (211.36.xxx.56)

    한동네 아닌데도 데리러 오라 그러나요. 그걸 받아주는 님도 참

  • 3.
    '21.6.9 3:14 PM (218.238.xxx.226)

    차없는 사람은 힘든거를 몰라요 정말
    거절힘드심 님도 앞으로 핑계되고 대중교통 타고다니시든가하세요

  • 4. 거절
    '21.6.9 3:14 PM (14.32.xxx.215)

    못하는 성격이면 차 가지고 가지마세요
    왕복 택시타도 저 돈 안나와요

  • 5.
    '21.6.9 3:15 PM (122.61.xxx.27)

    남편핑계 대면서 가족아닌 남태우다 사고나면 큰일이니 웬만하면 태우지말라 했다, 자기도 그생각엔 같기에
    태워주긴 힘들거같다 그리고 가족아닌사람 태우면 운전하는데 긴장이 더되어서 힘들다 미안하다 그러세요~

  • 6.
    '21.6.9 3:16 PM (122.61.xxx.27)

    그리고 범칙금 끊은건 정신건강상 잊어버리세요, 내볼일 아니고 다른사람 때문에 피해본거같아 화가 더나겠지만
    범칙금은 운전하는동안 언제나 일어날수있고 또 한번 경험하면 조심하게되는 교육비같더군요....

  • 7. ...
    '21.6.9 3:18 PM (39.117.xxx.195)

    차없다고 다 그런식으로 살지않아요.
    당연한듯 나 태우러 오라는 사람 정말 이해 안되구요.

    그리고 범칙금은 그사람탓이 아니죠.
    그정도로 운전못하면 칼같이 거절하는게 맞구요

    누구나 새로운 길에서 범칙금 내지 않아요.
    그정도로 운전 힘들면 모의주행이라도 해보고
    운전하셔야죠.

    암튼 거절은 제대로 확실하게 하세요

  • 8.
    '21.6.9 3:19 PM (1.225.xxx.151)

    친구들이 이상해요.
    부모님 제외 누구한테도 차 태워달라고 해본적이 없어요...

  • 9. ....
    '21.6.9 3:21 PM (220.74.xxx.109)

    그게 솔직히 내 불찰이긴한데 돌아가지 않았으면 그럴일이 없기에 약이 오르긴하죠

  • 10. ,,,,,
    '21.6.9 3:24 PM (115.22.xxx.148)

    범칙금도 속상하지만 혹시라도 접촉사고라도 생기는날에는 일 복잡해집니다.
    괜히 친한친구들과 그런일로 돌이킬수없을 만큼 의 상하지 마시고 지금 거절이 차라리 약이됩니다.
    그리고 친구만날때는 차를 가져가지 마세요..

  • 11. 큰길까지
    '21.6.9 3:26 PM (1.231.xxx.128)

    나오라 그러세요
    약속잡을때 차세우기 편한곳으로 하시고요

  • 12. ..
    '21.6.9 3:2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82에는 남의 차 안타는 개념녀가 넘치지만
    현실에선 보기 힘듭니다.
    차없는 사람은 만날 약속 자체를 자기 집 앞으로 하더군요.ㅋㅋㅋ
    음식점 안내한다고.
    헤어질 때도 데려다줄 거라 철썩같이 믿고요.
    잘가라고 인사하면 전재산 날린 당황한 표정.
    모임 때마다 차 놓고 오던 자차 보유자도 재수없긴 마찬가지.

  • 13. .....
    '21.6.9 3:28 PM (118.235.xxx.223)

    미쳤나... 데리러 오라니
    니가 우리집 앞으로 오라고 하세요

  • 14. ㅁㅁ
    '21.6.9 3:29 PM (180.230.xxx.96)

    저라면 운전 자신없다고 거절했을텐데
    왜 데리러가서는 ..
    내가 못한다는데 다른사람 의견이 뭣이 중요한가요

  • 15. ......
    '21.6.9 3:30 PM (112.145.xxx.70)

    음. 차없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요??
    다 자기 차 가지고 다니는 거 같은데..
    운전안하는 친규가 10명에 1명 있을까말까 하는데
    의외로 운전안하는 분이 많은가봐요

  • 16. 엥?
    '21.6.9 3:3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남의 차 안 타는 개념녀들만 있는데요
    가끔 헤어질때 집에 한번 데려다주면 고맙다 인사하는 애들이구요.

    진짜 본인집으로 데리러 와라 그런다구요?
    근데 데리러 오라고 말할 정도로 편한사이면, 귀찮아서 싫어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7. 거절
    '21.6.9 3:33 PM (210.58.xxx.254)

    그거 부탁하는 사람들이 염치 없어요.

    전 택시비가 너무 나올것 같으면 제가 태워다 준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예희상 한번은 거절해요. 그래도 몇 만원 나올것 같고 저희집에서 10-20분 정도만 더 가는 길이면 태워다 주긴 하지만 안 태워다 줘서 섭섭하다라고 하는 사람 본 적없어요.

  • 18. ,,,,,
    '21.6.9 3:36 PM (115.22.xxx.148)

    일반적으로 집에 남편이 몰든 차가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부탁하는 일은 드물거예요..그거 엄청 귀찮고 기름값들고 여러모로신경쓰이는 일이란걸 아니까요...원글님 친구들 다 미혼인건지...몰라도 너무 모르는건지 아니면 원글님을 호구로 아는건지 의아하네요..제주변만 봐도 차없다고 그런부탁 쉽게 하지 않아요

  • 19. less
    '21.6.9 3:38 PM (182.217.xxx.206)

    그럴경우 저는 차 안가지고감.

    부탁안들어주면 또 욕먹더라구요. 깔끔하게 그냥 차 놓고 가는걸로.

  • 20. 어이가
    '21.6.9 3:44 PM (59.20.xxx.213)

    미쳤군ᆢ자기를 데리러 와달라니 ᆢ
    생각있는 사람은 그렇게 얘기도 안해요ㆍ
    친구무리중에 한사람이라도 운전하는 사람있으면
    다 알텐데ᆢ
    단칼에 거절하시고 모르는길은 서툴어서
    남태우는거 힘들다하세요ㆍ
    그걸 인정머리 없다하는 인간들은 친구도 아닙니다ㆍ

  • 21. ..
    '21.6.9 4:19 PM (112.220.xxx.98)

    속도위반 님잘못
    거절못하는것도 님잘못

  • 22.
    '21.6.9 4:27 PM (125.128.xxx.242)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이면 저는 데려다 줄것 같은데요
    뭐 맨날 만나는것도 아니고
    친한 친구 사이에 이게 고민이 되나요?
    친하다는 친구를 그지깽깽이라 하는게 더 놀라워요
    그 정도 마음이면 친구는 아닌것 같은데..

  • 23. ...
    '21.6.9 4:2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꼭 있어요.
    결국 계속 해주더 호구 되거나
    못견디고 손절하게 되죠.
    잘지내려면 거절해야되더라구요.

  • 24. 야박
    '21.6.9 4:34 PM (119.67.xxx.20)

    그래서 차있는 사람들과 모임은 신경쓸 일이 없더라구요
    주차장만 신경쓰면 각자 알아서 오고 주차장에서 헤어지구요. 모여서 갈 일 있으면 번갈아 차 가져오구요.

  • 25. ...
    '21.6.9 4:44 PM (14.1.xxx.115)

    운전 서툴러서 남 태우는건 부담된다고 정중히 거절하세요.
    사람은 자기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더라구요. 그걸 아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부려먹지도 않아요.
    그들에게 운전자는 그냥 택시운전사랑 동급이예요.

  • 26. ...
    '21.6.9 5:25 PM (124.5.xxx.221)

    데리러 오라는 사람치고 예의있는 사람 못 봤어요. 운전 불편하다고 거절하세요. 인정머리 있는 사람이 다 배달해주면 되겠죠.

  • 27. pink
    '21.6.9 7:15 PM (112.145.xxx.116)

    그냥. 내차 타고 같이 가고 싶으면 우리집 쪽으로 오라하세요

    법치금 , 교통사고는 등 그건 내가 책임질일이고

    전 집쪽으로 오라했습니다.

    아님 약속 장소에서 바로 보는걸로

    헤어질때 태워 달라면 큰대로변 택시 타기 좋은곳에 내려주세요

    첨이 힘들지 하다보면 괜찮아 져요

  • 28.
    '21.6.9 7:19 PM (106.101.xxx.22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면허도 없으면서 염치없는 여자들 짜증나 죽겠어요 진짜 어디까지 데려다 달라마라는 기본에 양보운전 안 한다고 운전 훈수까지 두고 근처까지 가줘도 주차도 안되는 번잡한 역 근처나 주차 힘든 곳만 골라 만나자고 하고 이해도가 너무 좁아요 진짜

  • 29.
    '21.6.9 7:20 PM (106.101.xxx.229)

    나이들어 면허도 없으면서 염치없는 여자들 짜증나 죽겠어요 진짜 어디까지 데려다 달라마라는 기본에 양보운전 안 한다고 운전 훈수까지 두고 근처까지 가줘도 주차도 안되는 번잡한 역 근처나 주차 힘든 곳만 골라 만나자고 하고 사회생활 안해본 애처럼 이해도가 너무 좁아요 진짜

  • 30. 그것이
    '21.6.9 11:32 PM (58.232.xxx.191)

    가는 방향 어디까지 나오라하세요.
    그거싫으면 약속장소에서 만나자 하시고요.

    전 아직까지 그런 본데없는 사람은 안만나봤고요.......
    제가 가는길 오는길이면 태워줍니다.......당연시하면 어디 딴데 간다하면서 말해줍니다.

    저는 제가 차 없을때도 상대방이 데려가겠다하면 정문까지 나가거나 차 타기 좋은곳에 먼저 나가있었고
    나 데려가라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 31. ㅇㅇ
    '21.6.10 2:00 AM (125.179.xxx.164)

    데리러 오라는 사람치고 예의있는 사람 못 봤어요. 운전 불편하다고 거절하세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792 국민의힘당도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들인데 5 부동산 개선.. 2021/06/10 571
1212791 도지사에서 끝이라 그랬잖아요! 12 갈라치기라 .. 2021/06/10 2,113
1212790 요즘 애들 학력 저하가 심하다고 32 ㅇㅇ 2021/06/10 5,494
1212789 국민의힘 지지도 40% 돌파…민주당은 28%"[리얼미터.. 37 ??? 2021/06/10 2,585
1212788 일더럽게 못하고 상사한테 맨날 혼나는 13 ㅎㅎ 2021/06/10 2,652
1212787 잔여백신 예약 7 범표 2021/06/10 1,770
1212786 길고양이 밥줬더니 마당에 냥이똥 23 똥파리 2021/06/10 4,090
1212785 목이 짧아 관리 잘 되도 슬프네요 4 슬퍼요 2021/06/10 2,091
1212784 무디타 스테인레스 도마 어떤가요? 3 도마 2021/06/10 777
1212783 코스트코 다시 환& 한살림&자연한알 8 다시 환 추.. 2021/06/10 1,596
1212782 80세 장애3급 엄마 화이자접종기ㅡ요양보호사 동행서비스 신청 9 우리나라 만.. 2021/06/10 1,328
1212781 저 아래 에어컨글보고 궁금 5 에어컨 2021/06/10 949
1212780 국민의힘이 부동산전수조사 끝내거부하면 어쩌실건가요? 25 ㅁㅁ 2021/06/10 1,406
1212779 피아노 레슨쌤 이력이 ㅎㄷㄷ 8 취미생활 2021/06/10 4,654
1212778 남자 대학생 트레이닝 반바지 어디서 사세요? 2 답답 2021/06/10 897
1212777 마켓컬리 비싸다는 분들은 어디서 사세요? 16 ㅡㅡㅡ 2021/06/10 4,961
1212776 이혼하려는데 자녀양육을 누가할지.. 16 ... 2021/06/10 4,356
1212775 목디스크있으면 옆으로 못자나요? 2 궁금 2021/06/10 1,099
1212774 과천 김수현선생, 다주택 김현미선생 19 ... 2021/06/10 1,514
1212773 (방탄)지민의 필터는 고화질 영상은 없나요? 8 ... 2021/06/10 1,192
1212772 해리,메건 딸 이름이요 10 2021/06/10 3,790
1212771 이제 더이상 법원판결을 믿을사람있을까요 5 ㄴㅅ 2021/06/10 456
1212770 학교 급식 알리미로 사진 보면 넘 맛있어보여요 9 맛있겠다 2021/06/10 1,868
1212769 서울가스 주식 갖고 계신 분 없나요 4 ㅇㅇ 2021/06/10 1,075
1212768 조선배추. 단배추,호배추.얼갈이... 3 이상 2021/06/1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