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사람들은 6살아이 어떻게 키우시나요?

....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1-06-09 00:03:29
유독 친구를 좋아하는아이..

오후5시에 기관에서 하원하면 오늘은 놀이터에 놀아이가없어서..

집에와서 저녁먹고 밤11시까지책읽고..

전집40권 1질 다 읽어주고 시리즈2 다른전집꺼내서 20권읽어주고나서야 그제서야 자네요

IP : 180.230.xxx.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9 12:08 AM (211.231.xxx.229)

    알차게 키우시네요.

  • 2. ...
    '21.6.9 12:13 AM (180.230.xxx.69)

    알차게 키우는건가요? 생각해보면 하원하고나면 아이에게 하루종일 매달려있는거예요 저녁차려서 입에넣어주고 수박잘라서 주고 책읽고.. 진짜 정신이 하나도없네요

  • 3. ...
    '21.6.9 12:18 AM (1.236.xxx.187)

    혼자하는건 없나요? 책 60권을 어찌 읽어주며 그게 다 소화는 될까요.. 세이펜으로 책 볼수도 있고 퍼즐도 맞추고 도우도 갖고놀고 할수있는게 많을텐데 혼자하는건 싫은가보네요ㅜ

  • 4. 6살아이
    '21.6.9 12:19 AM (49.175.xxx.162)

    저희 아이도 친구 아주 좋아해서 일부러 태권도 학원보내요. 유치원끝나구 거기서 놀면서 운동하고 만족합니다
    학원 끝나고 집에오면 저녁먹을 시간이고
    저녁먹고 책읽고 그림그리고 만들기하다가
    더 논다 그만자라 씨름하다가 10시정도 자리에 누워요~~

  • 5. ....
    '21.6.9 12:23 AM (180.230.xxx.69)

    1.236 네.. 대가족이나 식구들이 많으면 아이도 이거저거보고 혼자서놀던가 누구랑놀던가할텐데 집에 저랑애랑단둘이 있으니.. 저한테만달라붙네요
    애들 혼자서 잘논다는애들보면 신기해요
    나처럼 대가족아닌 엄마랑 단둘이있는집에서..

  • 6.
    '21.6.9 12:24 AM (223.38.xxx.125)

    잠이 없는 아이인가요? 넘 늦게 자는 거 같은데 ㅜㅜ

  • 7.
    '21.6.9 12:27 AM (112.144.xxx.231)

    진짜 늦게 자네요

  • 8. ...
    '21.6.9 12:27 AM (180.230.xxx.69)

    늦게재우고싶어 늦게재우겠나요 지가 안자는걸..

  • 9. ㄱㄴㄷ
    '21.6.9 12:29 AM (112.144.xxx.206)

    엄마가 아이 혼자 두는걸 불안해하는거 아닌가요
    왠지 뭔가 해줘야할 것 같고
    혼자두면 소홀한 느낌들어서 싫고..
    약간 강박증같은?
    이것저것 해줘야 맘은편한데 몸은 힘들고

  • 10. ...
    '21.6.9 1:00 AM (125.132.xxx.53)

    6살이 다섯시하원이면 워킹맘 아니세요?
    60권 읽어주는게 가능한가요.
    진이 빠지겠어요.
    잠 적게 자는 껌딱지 아이 키워봐서 11시는 놀랍지 않아요 건강해서 그런걸요.
    엄마 몸 챙겨요 적당히 내버려두면 혼자 잘 놉니다.
    혼자 그림도 그리고 블럭, 퍼즐도 하구요.
    세이펜도 쓰고 티비도 좀 보여주고 자기 전에 책은 몇권만 읽어준다고 약속 정하면 이제 들을 나이예요

  • 11. 헐..
    '21.6.9 1:25 AM (39.118.xxx.86)

    대단하십니다..
    5권읽어주기도 힘든데 …
    그런데 일찍 재우도록 해보세요. 엄마나 아이나 너무 피곤할듯..

  • 12. 과해요
    '21.6.9 1:32 AM (217.149.xxx.246)

    애가 혼자 사고하고 혼자 노는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엄마한테 의지하고 아이는 수동적으로 엄마를 부려먹네요.
    혼자 놀 수 있게, 색칠공부라도 혼자서 하는 연습을 시키세요.
    그리고 하룻밤에 60권 읽어주는건 너무 과해요.
    애 요구를 왜 다 들어주세요?
    엄마가 기준을 가지고 훈육하셔야 해요.

  • 13. ..
    '21.6.9 3:28 AM (112.184.xxx.241)

    댓글들이랑 다른 관점인데 아이가 집중력이 대단하고 호기심이 많네요. 어린이집 유치원이 재미없다고 안다니고 싶다는 아이 아기때부터 하루에 수십권씩 책읽고 밥도 책보는데 옆에서 떠먹이고 밤새 자기가 원하는 그림 그려달라고하면 부모가 졸면서도 반복적 그림 그려주고... 스케치북만 한달에 수십권넘게 나오고. 그거 하나 다 못버리게하고.. 뭐 나중에 보니 수재더군요. 다르긴달랐어요. 나중에 거의 사교육없이 수능하나틀리고 대학가던데요. 사춘기도없이 공부만하던데요. 아 제 아이는 아니에요.

    제가 하고픈 말은 책을 많이 읽는 거 읽어주는 거 좋은거에요. 아이가 남다르네요. 힘드시면 요즘 동화읽어주는 프로그램이용하거나. 계속 흥미유발하면서 혼자서도 할수있는 걸 찾아보세요. 뛰어난 아이 키우는 부모는 당연히 힘들죠.

  • 14. --
    '21.6.9 3:50 AM (108.82.xxx.161)

    전 그렇게 못해줬어요
    배달음식도 먹었고, 핸드폰게임 하게 놔둔 날도 많구요
    5시 기관하원이면 애가 진이빠져 와야되는데, 그렇지 않은걸보니
    기관에서 활동량이 적거나, 낮잠을 많이 재우는듯 해요

  • 15. ㅁㅁㅁ
    '21.6.9 4:44 AM (1.127.xxx.41)

    애들이 아직도 팔팔하다 싶으면 유아동용 마그네슘 카모마일 보조제영양제 먹이고 8시 반이면 다 잡니다.

    원글님 아이 경우 뇌 활동이 너무 과열되서 못 자는 건데 저녁식사 전후로 목욕만 길게 해서 자게 유도해야죠, 계속 책본다고 =자극 주면 안되요. 같이 누워서 발마사지 해주고 명상 수면유도 음악 앱써서 재워야죠, 성장호르몬 안나와요

  • 16. ㅁㅁㅁ
    '21.6.9 4:47 AM (1.127.xxx.41)

    유치원에 말해서 낮잠 자는 지 확인하시구요.
    잠 못자는 거 ADHD 증상 중에 하나에요. , 뇌가 자제를 못해서, 호르몬 불균형이라 못자는 거라 도와줘야 합니다

  • 17. 6세면
    '21.6.9 6:21 AM (61.255.xxx.79)

    낮잠 안자죠??
    체력좋은 제 아들도 9시면 자더라구요
    저는 워킹맘인데 하원해서 집에 오면 5시 반
    티비보라고 하고 저녁준비해서 먹고
    수학, 한글 십분정도 간단히 하고(아이가 원해서)
    레고나 장난감 갖고 놀고, 저도 동참하게 하는데 호응해주면 돼요
    저 집안일 할땐 혼자 놀구요
    목욕하고 책 두권 읽고 같이 자요
    피곤해서 11시까지 어떻게 책 수십권을..

  • 18. ...
    '21.6.9 7:09 AM (14.32.xxx.78)

    다독도 좋지만 한장 한장 읽으면서 얘기를 많이 나누는 것도 좋아요...

  • 19.
    '21.6.9 7:30 AM (223.56.xxx.65)

    대단하네요
    아무리 고집스러워도 전 그렇게 못읽어줘요
    말 다 알아들을텐데 잠자리 책 갯수랑 자는 시간 시계보면서 엄마랑 정하고 타협하는게 좋죠
    전 6살에 잠자리책을 형제라 한사람당 3권에 조르면 한권정도 더 추가 그리고 8시에 재웠어요
    약속하면 지키는거거든요

  • 20. 일단
    '21.6.9 7:57 AM (14.138.xxx.75)

    혼자 노는 시간 정 해줘요.

  • 21. ..
    '21.6.9 8:02 AM (125.135.xxx.177)

    외동은 좀 그렇게 키우더라구요.. ㅡ외동 비하는 아닙니다.. ㅜ 그렇게 키워야죠 뭐.. 대안이 없더라구요.. 좋게 생각하면 부모랑 유대가 남다르던걸요.. 그래도 부모의 자리를 빼기진 마세요.

    저는 그렇게 해달라는데로 안키워서.. 우선 취침시간은 무조건 아홉시 전 이예요. 집 불 다 끄고 애 아빠 퇴근 늦는날은 아예 애 잠들고 들어오라고 해요. 전 그 시기엔 잠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취침시간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일과가 빠르게 진행되요. 이 가정은 부모가 정해두고 지키게 해야하는 취침에 대한 규율을 아이 맘대로 하게하니 이런 결과가 생기네요.. 그래도 즐거우면 됐죠ㅋ그게 젤 중요한것 아니겠습니까?

  • 22. ㅇㅇ
    '21.6.9 8:03 AM (125.177.xxx.232)

    9시에는 재우세요. 분명 구멍?이 있을 거에요.
    밤 11시에 자는 아이가, 성인처럼 7시간, 8시간 자고 아침 6~7시에 일어나면 문제 없지만, 아침마다 전쟁이라면 잠이 부족한거고, 그건 리듬이 잘못 된거에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바꿔 주셔야 해요.

    책은 그만큼 읽는것 가능해요.
    우리 큰애 매일 그만큼 읽어주고 키웠어요. 제가 힘들어서 한글 가르쳤잖아요. ㅎㅎ 지적 호기심이 대단해서 계속 읽고 보고 하고 싶어 했고요, 7살부터는 스스로 읽었어요.
    저 책 읽어주다가 목 다 쉬었고요..
    아이는 한글도 모르면서 바도 봐서 전집을 다 통으로 외우는 경지까지 갔어요.
    책 많이 읽는거 어디 안가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컸어요. 지금 고딩.

  • 23. ...
    '21.6.9 9:14 AM (106.101.xxx.228)

    아이가 원하는걸 다들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인거 아니에요...
    6살이 11시에 잠드는거 너무 늦는데요..
    안잔다고 계속 놀아주지마시고...
    9시되면 불끄고 잠자러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셔야죠.
    9시에 자러들어갔는데 책 더 읽어달라 조르면 딱 한권만 가져와. 이것만 읽고 자자. 하면서 달래놓고 한권만 읽고 무슨일이 있어도 불 딱 꺼버리고요.
    저는 불끄고나면 아이들 떼에 반응 안해줘요. 철저하게 무시(쉬마렵다. 물달라 이런건 그럴만하면 들어주고요)
    불끄면 누워서 뒹굴다가 자는거에요. 한시간이 걸려도 불끄고 반응안해줘요.

    근데 남편이 재울땐.. 노래불러주고... 말대답해주고... 장난치고 그러다보면 애들은 잠 안자죠... 피곤해도 버티고 안잡니다.

  • 24. 6살
    '21.6.9 9:52 AM (221.151.xxx.35)

    워킹맘이고 외동 키우는데 8시반에 무조건 재워요. 그냥 습관을 그렇게 들였고요,. 책은 1권만 읽어줍니다..

  • 25. ..
    '21.6.9 10:01 AM (1.241.xxx.220)

    한질을 다 읽어주는게 정말 매일 그러시는거면
    너무 아이에게 끌려다니시는 거같은데요.

    아이가 사회나가서는 아무도 그렇게 안맞춰줘요.
    눈치있는 아이들은 밖에선 안그러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건 당연하게 여기거나.
    눈치도 없음 밖에서 떼쟁이나 불만있는 아이로 비춰지죠.
    적당히 맞춰주세요...

  • 26. 잠자는
    '21.6.9 12:32 PM (223.39.xxx.243)

    시간이 너무 늦네요. 다른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엄마 목 다 쉬겠네요... 그래도 많이 읽어주고 많이 놀아주심 나중에 절대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건지 책에 집착하는건지는 잘 보셔야겠어요. 안자는걸 어떡해.. 를 깨셔야 아이 건강해요~ 불 딱 끄고 누워버리세요 쉽진 않을거에요. 그래도 애가 빨리 자야 엄마도 쉽니다~

  • 27. bㅏ
    '21.6.9 12:45 PM (126.243.xxx.46)

    책60권 보다도, 한권을 읽더라도 아이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감정교류를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60권 읽으려면ㅡ얇은 그림책 이라도ㅡ엄마는 진짜 힘들고
    애도 과연 몇 권이나? 머리속에 남을까 싶어요

    다섯권 정도로 정해서 깊이 읽고 이야기하고 책보고 그림도 그리고.. 그리고 목욕 좀 길게하고 늦어도 9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죠. 그런 습관을 만들어주는게 그 나이대 애 키우는 엄마들의 역할 아닌가싶어요

  • 28. 영유
    '21.6.9 1:01 PM (115.143.xxx.165) - 삭제된댓글

    영유 2시 20분 하원, 오후내내 놀이터,산책하고 저녁먹고 한글공부하고 책읽고 아빠랑 놀고 씻고 10시에 자요 신생아때부터 잠없는아이였음. 토요일은 수학학원하나 가요. 교구랑 연산수업하는 학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677 노화를 촉진시키는 음식 10가지 36 으악 2021/06/10 19,124
1212676 인스타 홍보 하는거요 포비 2021/06/10 525
1212675 늙으면 돈보다 자식인가봐요 20 2021/06/10 7,779
1212674 국민의힘당은 권익위의 감사를 받으세요 7 초5엄마 2021/06/10 398
1212673 아침부터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요. 7 …… 2021/06/10 1,159
1212672 백신 알람이 안 울려요 ㅠㅠㅠ 1 답답 2021/06/10 1,020
1212671 자랑좀 할게요 나 복근이따~~~~ 23 . . 2021/06/10 2,252
1212670 울산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14 울산학군 2021/06/10 1,125
1212669 고주파 말고 갈바닉(미세전류)도 얼굴살이 빠지나요?? 6 ..... 2021/06/10 4,110
1212668 인생의 큰 기회는 딱 한번 뿐인거 같아요 13 기회 2021/06/10 4,459
1212667 연락하고 싶지 않은 친정엄마 14 딸의입장 2021/06/10 5,064
1212666 5층건물 저층부터 허물다 대형참사…안전불감증이 부른 人災 17 ㅇㅇ 2021/06/10 3,821
1212665 저는 왜 제가 안뚱뚱해 보일까요?? 31 .... 2021/06/10 5,604
1212664 [영상]감사원 고집하며 버티는 국민의힘..'부동산 부자' 악재 .. 10 전수조사받아.. 2021/06/10 945
1212663 난시용 렌즈 2 안경점 2021/06/10 728
1212662 화장실용 휴지는 어떤게 젤 좋은가요? 29 휴지 2021/06/10 4,316
1212661 여자 키 165에 55킬로 정도면 어느정도 체격인가요? 29 ... 2021/06/10 12,905
121266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10일(목) 5 ... 2021/06/10 605
1212659 화장품때문에 생긴 얼굴부종일까요? 3 .. 2021/06/10 665
1212658 치즈메이커로 10시간 상온에 나뒀는데도 안됐어요. 9 .. 2021/06/10 1,491
1212657 직장 그만둔다니 54 하루 2021/06/10 19,444
1212656 강아지... 정말 사람 아기 같아요;;; 20 잠 좀 ㅠㅠ.. 2021/06/10 8,160
1212655 다이어트 중 샐러드 5 체중 2021/06/10 1,771
1212654 정봉주 조국의 시계 팀 '변절독후감' 모집 상금 100만 원 10 조국의 시간.. 2021/06/10 1,985
1212653 노후가 넘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37 인생무상 2021/06/10 2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