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다 직장이 좋아요.
1. 그냥
'21.6.8 9:05 PM (1.235.xxx.169)그래 너 맘대로 살아보렴 하고 내보내세요.
본인도 그걸 원하니까 원글님도 그렇게 하시고
군대 갔다 생각하고 편히 사시면 되죠.
편하게 생각하세요.2. ...
'21.6.8 9:07 PM (1.237.xxx.192)원룸 내보내시고 신경 끄시면 되죠.
3. ㄹㄹ
'21.6.8 9:12 PM (218.51.xxx.253)아들이 야무지지가 않아요. 뭔가 좀 부족하고 유혹에 잘 넘어가는 스탈이에요. 가스불이나 잘 끄고 다닐지 걱정
도 괴구요. 혼자 나가 살다가 뭔가 잘못된 유혹에 빠질가 걱정도 되구요. 군대 다녀오면 뭔가 사람되어
돌아온다 여겼는데 그게 아니네요 어제는 아들 전화받고 잠이 안와서 수면제 먹고 잤어요.4. 음
'21.6.8 9:14 PM (1.235.xxx.169)원글님 댓글보니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드님 말고 원글님이요.
내려놓는 연습을 좀 하셔야 할듯 해요.5. ㄹㄹ
'21.6.8 9:19 PM (218.51.xxx.253)많이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불들고 있나봐요. 제가 막 노력하면 뭐든지 성취된다고 여겼는데
자식문제는 노력으로 안되네요. 어디까지 내려놓아야 할까요?6. 세상에서
'21.6.8 9:24 PM (110.12.xxx.4)구르면서 경험치가 쌓여요
부모마음 다 같아요
물가에 내놓은 아이 마냥
그래도 잘 살꺼라 믿어주세요.
님도 마음편히 가지시고
우리도 그때에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나요!7. ...
'21.6.8 10:30 PM (1.237.xxx.192)님이 보시는 착한 학생이나 젊은 교사도 집에 가면 속썩는 엄마가 있을거고.
님의 아들도 겉보기만 보면 착하다는 생각하는 분 있을겁니다.
원글님의 그런 성격 때문에 아들이 비뚫어질수도 있어요. 못났다고 책잡는 엄마 때문에요.